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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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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공개, 한동훈의 반응과 정치적 해석 논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문자 메시지가 추가로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채널A는 김 전 대표가 한 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5통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 메시지는 지난 1월에 주고받은 것으로, 김 전 대표는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겠다", "대통령과 전화해보면 어떨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전 대표의 메시지 내용 중 "사과하면 책임론에 불이 붙을 것"이라는 부분은 친한계에서, "비대위가 사과를 결정하면 따르겠다"는 부분은 친윤계에서 강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두 진영 간의 해석이 엇갈리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동훈 캠프 측은 7일 채널A 보도에 대해 "당시 공적 채널을 통해 국민 눈높이..
가덕도 신공항 턴키방식, 11조 세금 낭비 우려 정부가 11조 원 규모의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를 턴키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턴키 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적으로 맡기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선택되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하지만 과연 이 방식이 적절한 선택인지, 과거의 사례와 현재의 문제점을 통해 분석해보자. 턴키 방식은 1970년대에 빠른 공사 완료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도입된 방식이다. 설계와 시공을 하나의 계약으로 묶어 단일 업체가 모든 책임을 지게 하는 방식으로, 고난이도 공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방식의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시행된 4대강 사업이 대표적인 턴키 방식의 국책사업이다. 당시 다수의 대형 건설사가 턴키 방식으로 참..
469억 대통령실 이전 예비비, 87억 추가 배정 용산 대통령실의 이전과 관련된 예산 사용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정성호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대통령경호처가 추가로 86억66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예산은 대통령실의 이전으로 인한 경호 및 경비 시스템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해 9월에 예산을 신청하였고, 같은 해 25일 국무회의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예산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출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재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최종적으로 국회의 승인도 필요하다. 그러나 야당은 이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해왔다. 특히, 이전 비용에는 대통령실 이전으..
조국, 당대표 연임 도전 선언! 이재명과의 유사점은? 조 대표는 "저는 흠결 있는 사람이다.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들께 상처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끼친 심려와 걱정을 갚아야 할 빚이라고 언급하며, 변명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흰 거품이 이는 태풍 속 항로지만, 그 항로의 가장 앞에서 길을 개척하고 뱃머리에서 거센 파도를 뒤집어쓰며 길을 찾는 일을 자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위성정당이 아니며, 보조재 정당도 아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과 정치혁신을 위해 우리 자신이 세운 원칙에 따라 선거에서 후보를 낼 곳은 내고, 내지 않을 곳은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당대표 연임을 위해 당대표직을 내려놨다. 그는 지난 3월 창당대회에서 당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대표에 추대된 바 있다. 이번 전대에 출마..
김건희 기획 우크라이나 그림전, 비판 속 자화자찬 논란 지난 5월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이 열렸다. 이 전시는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기획한 것으로 홍보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청와대 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김건희 여사는 그림전 개최일에 직접 방문하여 전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전시장은 '전쟁의 참상을 알린다'는 명분 아래 우크라이나 아동들의 그림 155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총을 겨누는 군인, 불타는 마을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전쟁의 참상을 알렸다. 전시장의 한쪽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상이 반복 재생되고 있었다. 영상에는 김 여사가 우크라이나 영부인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고, 아이들과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 중 1분 30초 이상이 김건희 여사의 ..
윤석열 탄핵 청원 100만 명 돌파... 국민의힘, 위기감 고조 국회 국민동의 청원으로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구가 동의자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3일 오전 기준, 국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구 국민동의 청원의 동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청원은 지난달 24일 처음 게시된 이후 10일 만에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요지부동한 태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청원 동참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청원 동의자 수의 급증에 대해 큰 위기감을 느끼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도 14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문 대통..
'서울 시청역 대형사고' 급발진 가능성 낮다, 전문가 분석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급발진 가능성이 낮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5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사고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전자의 실수나 운전 미숙이 더 큰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024년 7월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이 사망하고,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피해 차량 운전자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가해 차량 운전자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며 사고 원인을 급발진으로 돌렸다.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C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의 급발진 가능성에 대해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염 교수는 "급발진이 발생하면 차량이 구조물을 추돌하거나 충돌하지 않는 한..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명 돌파 임박 박지원 의원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국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특정 유튜브 채널만 보고 편향된 시각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이유로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격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1일 오전 기준으로 80만 명을 넘은 상태입니다. 국민동의청원은 청원이 성립된 이후에도 동의 종료일(7월 20일)까지 계속해서 동의할 수 있어, 앞으로도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이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음모론에 대해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