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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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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중 전 남친 이름부른 동거녀 살해한 40대 남성 대구지법 제12형사부(최월영 부장판사)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임모(39)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해 6월 24일 대구시 중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동거녀 A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가 무심결에 전 남친의 이름을 부르자 격분,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정신분열증 등으로 수차례 입원 치료한 전력이 있는 임씨는 평소에도 동거녀가 외도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표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 유족이 입은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지만, 피고인이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우발적인 범행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첫경험에 대한 여자의 이야기 키스하는 방법, 키스 종류, 키스하는 법
4층서 떨어진 5살 소녀 이불로 받아낸 주민들 중국에서 한 아파트 주민들이 4층 창문에서 떨어진 아이를 이불로 받아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지상파 채널 아이티비(itv)가 중국 간쑤(甘肅)성 주촨(酒泉)에 있는 한 아파트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이웃들이 5살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도에 의하면 얀 지준(Yan Jijun)이란 남성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고 돌아가는 중 "도와달라"는 비명을 들었다. 이에 고개를 들어보니 창문 난간에 아이가 매달려 있었다. 그는 즉시 가까이에 있는 이웃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리쳐 "이불을 함께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마침내 4명의 남성이 이불을 맞잡은 순간, 여자아이가 이불 속으로 급격히 추락한다. 다행히 아이는 이웃의 기지로 가벼운 ..
자고가라'며 여직원 손목 쥔 상사...대법원의 판결은?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집에 방문한 여직원에게 '자고 가라'고 말하며 손목을 잡은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불구속 기소된 서모(61)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한 세탁공장 소장이던 서씨는 2011년 6월 가정집기를 전달하려고 사택을 찾은 A씨에게 술을 권하고 침대방으로 들어오라고 유인했다. 불편함을 느낀 A씨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서씨는 "자고 가요"라고 말하며 A씨의 오른쪽 손목을 세게 움켜쥐었다.1심과 2심은 이런 서씨 행위에 대해 "업무상 자신의 감독을 받는 A씨를 위력을 이용해 추행한 것"이라고 인정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하지만 대법원은 "서씨가 접촉한 손목은 성적 수치심..
매년 유기 동물 10만 마리 중 절반은 ‘안락사’ 매년 유기 동물 10만 마리 중 절반이 입양되지 않아 안락사를 당하고 있다. 2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 동물이 생기는 가운데 이 중 절반은 가족을 찾지 못해 안락사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각 구청 동물보호소에서는 유기 동물을 구조 한 후 열흘간 주인 찾는 공고를 내지만 주인을 못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주인을 못 찾고 입양까지 안돼 안락사를 당하는 유기 동물들이 많다. 이에 대해 지난 15일 서울 연구원은 '사육 포기 동물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 연구원 송준규 연구원은 "유기 동물이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 위협이나 주민 간 갈등 등의 사회문제가 불거지고 있으며 생명 윤리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
‘생수’ 만들어 주는 친환경 자전거 ‘폰터스’ 달리면서 마시는 물을 만들어 주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자전거'가 개발됐다.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University of Vienna)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크리스토프 레테자(Kristof Retezar)가 친환경 자전거 '폰터스(Fontus)'를 제작했다.​크리스토프는 "물 부족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폰터스를 만들게 됐다"​고 개발 동기를 설명했다. ​폰터스는 전기가 아닌 태양열로 작동되는 자전거로, 달릴 때 바람을 급속하게 냉각시켜 수분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약 1시간 동안 달리면 50ml의 물을 얻을 수 있다.이 자전거는 영국 제임스 재단이 주최하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the James Dyson Award)'에 수상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이다.​한편..
홍대입구역 박근혜 대통령 비판하는 삐라살포 홍대입구역 인근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전단 1만장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향신문은 지난 26일 발생한 '박근혜 대통령 비난 전단'살포와 관련해 마포 경찰서가 이 사건을 강력 1팀에 배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의하면 이 사실을 접한 일부 시민이 "칼이나 수류탄을 들고 설친 것도 아닌데 왜 강력계에서 담당하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유인말 살포가 건조물 침입과 연관돼 이뤄졌을 수도 있기에 강력팀에서 처리하는 것이 하등 이상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명예훼손 정도에 그칠 사안이면 수사과로 배당이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공 용의점이 나오면 보안과로 사건이 이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칵테일’ 원샷하다 ‘혼수상태’ 빠진 남성 (영상) 미국에서 한 남성이 칵테일(Eggnog)을 원샷하다 혼수상태에 빠져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에 의하면 미국 유타(Utah) 주​에 거주하는 라이언 로쉐(Ryan Roche)​가 회식 장소에서 진행된 '칵테일 원샷하기'에 참여했다가 혼수상태에 빠졌다. 당시 이 행사는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욕이 발생한 로쉐는 기존의 기록을 10초 앞당긴 12초만에 칵테일을 원샷했다. 결국 우승을 차지한 로쉐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심한 기침을 하며 갑자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 로쉐는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병원 측은 로쉐가 급하게 마신 칵테일 일부가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켜 쓰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죽음을 모면..
월드컵에 얽힌 비극의역사2 '꿈의 구연'으로 불리는 월드컵축구대회서 정상에 오른 팀에게 주어지는 우승컵에도 파란만장한 사연이 담겨 있다. 지난 30년 첫 대회와 34년대회서 2연패한 우루과이가 품에 안은 트로피는 프랑스의 조각가 아벨 라플레가 제작한 월드컵. 순금 4kg으로 만든 이 컵은 높이가 38cm로 호두나무 받침대위에 날개 달린 여신이 두손으로 8각형컵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 예술품을 연상케 하는 이 컵은 그러나 2차세계대전 막바지에 나치가 이탈리아에 진주하자 구두상자 속으로 피신하는 수난을 겪는다. 이탈리아축구협회의 오토리노 바라시부회장이 나치의 강탈을 우려해 컵을 구두상자속에 담아 자신의 침대밑에 숨겼던 것. 이 컵은 46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초대회장인 줄리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줄리메컵으로 명명되지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