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195 Page)
본문 바로가기

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1717)
후쿠시마 사고이후 먹거리방사능에 대한 오염도 분석이 나왔네요 100베크렐/Kg(2012년부터 일본에서 정한 상한기준)이 넘어가는 식품이 발견된 경우의 수(총900,000개 샘플중에)와 그 식품의 종류가 무엇이며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연구한 논문이 나왔네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사고발생 직후에는 식물(야채류)에서 고오염 샘플이 많이 보였는데 5개월 후에 급격히 줄면서 그대신 먹이사슬 위에있는 가축쪽으로 넘어가는게 보입니다.그와중에 버섯류 오염은 중간에 걸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구요 기사에서는 100베크렐이 넘어가는 식품의 퍼센트를 발표했는데요,후쿠시마 지역에서는 사고직후 3.3%였다가 살짝 더 올라갔다가 점점 내려와서 2014년에는 0.6%로 조사되었고 그외 일본 전역에서는 사고직후 0.9%였다가 2014년에 0.2%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더이상 ..
삼국지(三國志) 최고의 무장(武將) 순위 1~10 삼국지 최고의 무장 순위는 어떻게 될까?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들중엔 뛰어난 장수들이 많았지만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적토마를 타고 관우ㆍ장비의 협공을 막아낸 여포가 최고의 무장 다음으로 2위 관우, 3위 장요, 4위 장비, 5위 하후돈, 6위 조자룡, 7위 마초, 8위 안량, 9위 장합, 10위 황충이 아닐까 싶다. 최근 발간된 「나관중도 몰랐던 三國志 이야기에는 동양의 고전 三國志에 관한 각종 조사·기록이 실려있다. 이 가운데 「三國志 최고의 武將은 누구일까」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요약 했다. 1위:『사람 중에 여포, 말 중에 赤兎가 있다』 삼국지 등장 인물 중 최고의 武術實力(무술실력)을 지닌 장수로 呂布(여포)를 꼽는데 주저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曹瞞傳(조만전)」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 사람..
마야문명, 마야문화의 특징 마야인들은 교역을 하기도 했으며 통화의 개념도 있었다. 또한 근대적인 개념은 아니지만 장도 섰던 것으로 알려진다. 유카탄반도의 소금·벌꿀·목면 제품과 중앙·남부지방의 산물인 플린트제품, 카카오, 케찰섬의 깃털 등의 교역이 성행하였는데, 카카오 열매는 일종의 통화와 같은 구실을 하였다. 이 교역은 유카탄에서 타바스코지방에 이르는 해상로를 통해서 하였는데, 내륙지방에도 장이 섰으며, 또한 멕시코에서 오는 포추테카와의 접촉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야인들은 초가에서 살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거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취락에는 규율성이나 통일성이 없이 지형적 제한에 따라 마음대로 건물을 지어놓은 데 지나지 않아, 멕시코 중앙고원이나 잉카의 고대 계획도시와는 전연 그 성격을 달리한다 이러한 취락으로 구성된 마야의..
세계 최초의 도시 '예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 최초의 도시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근처에 있는 '기름진 초생달 지대'라는 도시였다. 이 도시는 수메르 인들이 세운 도시로 지금부터 약 5,000여년 전에 세워졌다고 알려지고 있다. 우르, 우르크, 에리두, 라가시, 니푸르와 그밖의 수메르의 부유한 도시들에서 최초로 인류의 문명이 발생했다고 학자들은 믿고 있었다. 그 이전에는 문자의 기록이 없는 시대, 즉 선사 시대의 공허가 있을 뿐이라고 학자들은 주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학자들의 주장은 또다른 고고학자들의 노력과 발굴에 의해 수정이 되어야만 했다. 즉 성서 속에 나오는 '예리고'라는 도시를 고고학자들이 찾아냈기 때문이었다. 이 도시의 이야기는 '여호수아 제6장'에 실려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사..
선덕여왕과 천명공주 친어머니 지도태후와 함께 궁중에서 자란 용수와 용춘은 어린 시절 진평왕을 아버지로 알고 자랐다. 천명공주와 선덕공주도 같이 왕궁에서 자랐으므로 서로 잘 아는 사이였다. 진지왕의 아들인 용수·용춘은 진평왕의 딸인 천명·선덕의 숙부였으나 신라사회는 친족간의 사랑이 금기가 되는 사회가 아니라 장려되는 사회였으므로 친족이란 사실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용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지 못해 고민하던 천명공주는 어머니 마야왕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남자 중엔 용숙(龍叔)만한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속사랑을 고백한 것이다. 용춘이 용수의 동생이기에 ‘젊은 숙(叔)’자를 써서 그렇게 표현한 것인데, 마야왕후가 ‘용숙’을 ‘용수’로 잘못 알아듣는 바람에 서로의 운명이 꼬여갔다. 마야부인에게서 이 말을 들은 진평왕은 용..
평창올림픽 1회용 경기장 준비. 빚만 2천억원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 개막이 이제 3년 남았습니다. 지금은 경기장 공사가 한창인데요, 그런데 벌써부터 올림픽 준비를 위한 막대한 예산이 도민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까지 1096일.서울과 개최 도시를 잇는 복선 철도 역시 30% 이상 건설됐습니다. 경기장 건설과 교통망 확충 등 동계올림픽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11조 4천 3백억 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돈입니다. 경기장 대다수는 1회용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트장과 아이스하키장은 대회 이후 철거될 예정이고 개,폐회식장의 좌석 40%는 뜯어냅니다. 재정 자립도가 20%대인 강원도는 올림픽 준비에만 2천억 원 넘게 빚을 내야합니다. 유성철(강원도시민단체연대회의) : "대부분 시설을 새로 만들고해야했기 때문에..
부동산에 병들어가는 대한민국 제목 그대로 부동산에 미쳐돌아가는 이 나라의 과거와 현재 돌아가고 있는 꼴, 그리고 미래를 예측해봅니다. IMF가 터지기 전 한국의 예금금리는 연10%를 웃돌았습니다. 천만원을 예금하면 1년뒤엔 100만원이 생기고, 1억을 예금하면 1년뒤에 천만원이 생긴다는 겁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정말 아끼고 아껴서 저축만 꾸준히 하면 생계가 해결되고 중산층 진입도 가능했습니다. 집주인들은 전세를 놔서 전세금을 은행에 예금해서 나오는 이자로 돈을 굴렸지요. 예금이 노후였고, 곧 생계였어요. 그런데 IMF가 터집니다. 정확히 3년뒤에 금리가 반토막이 납니다. 금리가 반토막이 나니까 집주인들은 보증금 천만원 받던걸 이천만원으로 올립니다. 이제 세입자들에게 옛날처럼 보증금 받아선 생활이 안되니까요. 상가부터 터져나가기 ..
이순신에 대한 음해와 반박 오늘날 무슨 마음보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온갖 방법으로 음해하여 깍아 내리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간추려 보면, 이순신은 뇌물을 써서 벼락 출세를 하였고, 원균을 모함했으며, 질 것 같은 싸움은 피했고, 전사한 것이 아니라 숨어서 지내다가 편하게 운명하였다는 것이지요. 이 모두는 어느 정도 근거는 있는 음해들입니다. 하나 하나 따져 보도록 합니다. 전라 좌수사가 되기 전 이순신은 한낱 현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고향 선배인 서애 유성룡의 청탁으로 여러 차례 보직이 바뀐 뒤(서류상으로) 전라 좌수사로 벼락 출세를 하게 됩니다. 유성룡의 친구였던 이순신의 형이 유성룡에게 부탁을 했든, 당시 영의정이던 유성룡 자신의 판단이든 벼락 출세라는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