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3.
1. 달콤함을 주고 젊음을 빼앗는 설탕
설탕을 많이 먹으면 단순히 이만 썩는다고 생각했는데.알고
보면 설탕은 당신의 뼈까지 상하게 하고 있다.인위적으로 정제한 설탕속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섬유질 등이
전혀없어 우리 몸은 뼈와 치아에서 칼슘을 꺼내 보충한다. 이렇다 보니 설탕은 단순히 충치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어디 이뿐인가.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노화를 촉진하는 인슐린의 분비가 늘어난다. 이렇게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몸 곳곳의 세포에 염증이 생기면서 체내 항산화 능력은 떨어질수밖에 없는것. 이는
단순히 정제된 설탕의 문제만이 아니라 요리에 들어간 물엿, 과당, 포도당, 올리고당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따라서, 이를 대신할수 있는 조청 같은 비정제당을 먹는것이
좋다.
2. 피부를 처지게 하는 밀가루
밀가루 음식이 위험한
것은 살을 찌게 할 뿐만 아니라 몸까지 처지게 만든다는데 있다. 먹지마 건강법의 저자 손영기 한의사에
따르면, 국산 밀가루가 아닌
수입되어 유통기한이 긴 묵은 밀가루는 밀가루 반죽처럼 탄력 없이 늘어지는
피부를 만든다고 한다. 묵은 밀가루에는 몸에 해로운 열과 독, 풍의 성질이 있어
근육과 몸속 내장까지
늘어지게 할수 있다는 것.
결국 밥 먹는 시간 아끼자고 분식이나 빵으로 때우는 식사가 근육의
탄력을 잃게 만들어 더욱 늙어 보이게 할수 있다.
3. 어지럽다고 챙겨 먹은
철분제
만약 지금 종합비타민을 아무 의심없이 먹고 있다면 당장 그 성분부터
알아보시라. 우리가 흔히 몸에 좋다고 먹는 철분제가 오히려 젊음을 유지하는데 독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철분제를 많이 먹었을 경우, 오히려 몸에 철분이 쌓여 노화를
촉진한다. 외국에서는 일부 종합비타민에 철분 성분을 빼고 출시되는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일본의 의학박사 미쓰오 다다시에 따르면 철분이 몸속에서 지나치게
쌓이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 활성산소가 우리 몸을 산화시켜 노화를 부른다고
한다. 이처럼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빈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철분제를 챙겨 먹으며 노화를 촉진할
필요는 없을 터.
4. 청량음료보다 위험한 오렌지 주스
작년
출간되어 이슈가 되었던 "오렌지 주스의 비밀"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믿고 마시는 100% 오렌지 주스의
대부분이 각종 첨가물이 섞인 합성음료였고, 미국에서 냉동시킨 농축액을 수입해와 한국에서 물을 섞은 다음 여러 회사가 그
농축액을 나눠 쓴다는 사실이 공개되었기 때문. 문제는 물에 희석한 과즙에 맛을 내기 위해 색소, 향료,
설탕 등이 무차별하게 들어간다는 점이다.
심지어 농축 과즙조차 사용하지 않은 주스들은 그냥 첨가물
덩어리나 다를 바 없다는 것.
이 밖에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오렌지 주스가
치아부식을 유발하는 음료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결국 몸에 좋자고 청량음료 대신 주스를 마시는
것이 오히려 이를 썩게 하고, 몸속 당 지수를 높여 노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자극하는
것이다.
5. 독소의 근원이 되는 가공식품
과자, 라면, 햄
등 도저히 끊을수 없는 중독성 간식은 노화의 지름길이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 속 인공감미료와
첨가제, 방부제의 독소가 몸에 쌓이면
세포를 공격하면서 항산화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 항노화 의원
에이치투오의 이용 원장은 바로 이 독소를 노화의 근원 중 하나로 꼽기도 한다. 특히 기름에 튀기는 감자튀김이나
스낵은 지방을 쌓이게 할 뿐 아니라 기름이 산화하면서 생기는 과산화지질이 단백질과 결합해 노화물질인 리포푸스친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뇌세포에 쌓이면 기억력이 나빠지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노화의 증세가 가속화
되는것.
6. 중독, 비만, 노화로 이어지는
탄수화물
흰쌀밥이나 국수, 파스타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신을 살찌게 할 뿐 아니라 더 빨리 늙게
만든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빠르게 높여 순간적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늘어나고, 다시 혈당 수치가 급격히 내려간다. 국수처럼 면 요리를 먹고 돌아서면 금세 배가
고픈것도 이 때문. 결국 우리가 흔히 '당 떨어졌다'고 말하는 허기로 인해 또 다시 탄수화물을 찾게
되고 중독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인슐린의 과다분비로 혈당이 몸을 움직이는 연료가 되지
못하고 단백질이나 지방에 가서 붙으면 몸 전체의 기능이 쇠퇴하는 노화증상이 일찍
찾아오고,
피부와 관절 또한 탄력을 잃고 뻣뻣해지는 문제까지 발생한다.
7.
칼슘의 왕이라 믿었던 우유
우유=칼슘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이야기 일지 모르나,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오히려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을수 있다. 우유에 칼슘이 들어있는것은 맞지만, 우유를
마셨을때 그 칼슘이 모두 몸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박사는 저서 "내
가족을 위협하는 밥상의 유혹"에서 산성식품인 우유를 많이 마시면 산을 중화하기 위해 알칼리성 미네랄인 칼슘이
필요한데 이를 대부분 치아나 뼈에 저장하고 있는 칼슘에서 가져가 오히려 뼈가 약해진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유 속 칼슘을 그대로 흡수시키고 싶다면
쌈채소처럼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과
반드시 함께 먹어야 한다.
광나무의(여정목) 효능과 생김새, 비슷하게 생긴 쥐똥나무(남정목) 구별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