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신기.재미.이슈 (9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의 삼풍백화점 괴담 2010년 11월 3일부터 떠도는 것으로 생각되는 2장의 캡처 형태로 유포된 괴담. 어딘가에 안전하지 못한 백화점이 지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괴담으로, 최근/최악의 백화점 사고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비견되어 "제2의 삼풍백화점"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되었다. 단, 괴담이라고 명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상기 짤방의 내용 자체는 조작이나 허구가 아니다. 즉 실제로 기술사회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글이다. 괴담이 되는 부분은 저 글의 해석 그리고 실제로 그런 건물이 존재하느냐 여부에 대한 부분이다. 첫째 캡처는 '대한기술사회' 홈페이지 회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즉 해당 글을 쓴 사람은 대한기술사회 소속 회원(아마도 기술사)로, 2008년 건물 시공 당시 철근값의 폭등으로 건물 전체에 걸쳐 시방서보다 장력이 20% .. 서양에서 불길하게 생각하는 13일의 금요일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 금요일이었고 12사도와 예수를 포함하여 13명이었기 때문에, 또는 좀 더 단순히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날이 13일의 금요일 이었기 때문에13일의 금요일을 불행하게 여긴다는 게 통상적인 설명. 가롯 유다의 라틴식 표기인 이스카리옷의 유다(Iudas Iscariot) 가 13글자이기 때문이다라는 식의 변형도 있다. 하지만 13 자체는 이미 그리스도교 이전부터 흉한 수로 여겼으며 거기에 그리스도교적 이유를 후대에 덧붙였다는 설도 있다. 사실 그리스도교에서는 종파를 막론하고, 교리적으로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하다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 어디까지나 유럽 문화권에 퍼진 괴담 내지는 미신일 뿐. 사실 카톨릭 교회가 유럽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많은 토속신앙과 이교신앙들을 악마화하여 배척,제거.. 11월만 되면 사건이 뻥뻥 터지는 대한민국 11월 괴담 매년 11월에 연예계, 방송가에 사건사고가 발생한다는 괴담 징크스. 내용은 11월에는 무슨 마가 낀 것이 아니냐는 것. 일반적인 사건사고는 사망, 결별, 범죄 연루 등. 본격적으로 매스컴을 타며 이슈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2005년부터지만, 이미 연예계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있었던 소문이라고 한다. 한 언론에 따르면 1968년 11월 10일 가수 차중락이 뇌막염으로 사망한 것을 그 시초로 꼽는다고. 1987년 11월에 일어난 유재하의 죽음도 11월 괴담 확산에 불을 지폈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이 괴담이 정설로 정착이라도 되었는지, 가십지들마다 11월에만 들어서면 어김없이 관련 기사를 쏟아낸다. 물론 11월이 특별히 불길한 달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낭설일 뿐 근거는 없다. 2010년에는 특.. 010-4444-4444로 전화를 하면... 010-4444-4444 귀신 휴대폰 전화번호?? 현재도 전화번호 바꿔서 계속 유지중. 현재 해당 번호는 대리운전 회사로 넘어갔다. 약 2009년 초반까지만 해도 이 번호로 전화하면 보이스웨어 준우의 음성으로 녹음되어있는 귀신 이야기가 랜덤으로 나왔다. 베란다에서 99 숫자를 계속 말하는소녀라든지 화장실에서 갑자기 "해피 버스데이 투우우우우우우우우 유"라고 하는 귀신이라든지 피아노를 치다 손이 부러진 소녀라든지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며 한 통화당 3번의 이야기가 나온다. 보이스웨어로 녹음된 건지라 그닥 무섭지는 않으나 도중에 나오는 효과음이나 비명소리는 잘하면 조금 뜨끔할 수도 있다. 혼자 어두운 곳에서 들으면 은근히 무서워진다. 통화료에 대해서 관련 뉴스에 따르면 이 번호는 KT가 배정받은 번호이고 06.. 우주 공간에 맨몸으로 나가면 터져 죽는다? 진공상태에서는 몸이 팽창하여 터진다는 이야기. 몇몇 영화에서 이런 개념을 차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특히 유명한 것은 피터 하이암스 감독, 숀 코너리 주연의 아웃랜드(Outland, 1981). 여기서는 직접적으로 몸이 터지는 묘사가 나온다. 박무직이 연재했던 '영화를 믿지 마세요'에서는 1기압 차로는 사람이 터지거나 하지 않는다고 제대로 설명했다. 순간적으로 진공상태에 던져지면 몸 속은 약 1기압, 바깥은 0기압으로 1기압 차이이며, 이는 1㎠에 약 1.03㎏ 무게가 밖으로 가해지는 것과 같다. 허나 인체는 의외로 튼튼해서 1기압차만으로는 찢어지기는 커녕 안구가 빠져나오지도 않는다. 글쎄... 라는 생각이 든다면, 수심 10m(2기압) 살던 물고기가 공기중에 노출된다고 해서 몸이 펑 터질까를 생각해보면 1.. 비행기 창틈으로 빨려나간 승무원 "고도 4만 피트 상공을 비행중인 여객기. 평온하던 분위기는 한 승객이 이상함을 느끼면서 불안으로 돌변했다. 창가쪽에서 공기가 빨려나가는 느낌의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것. 승객의 신고에 달려온 승무원은 별 일이 없을거라고 승객을 안심시키고는 소리가 나는 창 쪽으로 다가섰다. 그렇게 한동안 창가에 몸을 붙인 채 어디에서 소리가 들리는지 유심히 살피고 있었는데…. 돌연 창에 미세한 균열이 벌어지며 작은 구멍이 생겼고, 그 순간 승무원은 그 구멍으로 빨려나가고 말았다. 기내와 바깥의 엄청난 기압 차이 때문이었다." 이 괴담의 서스펜스는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라든가, 독특한 상황 설정에 따른 현실감에 기인하는 바도 있지만, 진짜 포인트는 틈새 사이로 빨려나간 희생자의 형체를 떠올려보는 것에.. 웃긴 동영상,사고 동영상,엽기 동영상 모음 재미있는 비트코인 관련 에피소드들 [비트코인 피자데이 (50억짜리 피자)]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18일 저녁,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 사는 'laszlo'라는 닉네임의 비트코인 포럼(bitcointalk.org) 이용자가 피자거래를 제안하는 글을 올리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라지 사이즈 피자 두판을 자신에게 보내주면 1만비트코인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이였는데, laszlo는 자신의 목적이 '호텔 룸 서비스처럼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라 밝히면서, 직접 만들어서 갖다주던지 배달시켜서 갖다주던지 상관없다며 관심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글을 남겼고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사실 당시 시세로 1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41달러 정도였고, 라지 사이즈 피자 두판의 가격은 30달러 정도였으니 환전을 해서 ..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