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생활의지혜'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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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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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의 종류와 사용방법 주의사항 목재를 태워(탄화하여) 그 결과로써 만들어진 탄소덩어리를 칭한다. 한자어로는 '목탄(木炭)'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Charcoal'. 어떤 나무라도 탄화되면 숯이 되지만, 목질이 단단할수록 양질의 숯이 만들어지는데, 목질이 성기어 단단하지 않은 것은 전소되어버린다. 때문에 숯을 만들때 참나무를 주로 쓴다. 숯의 제조 과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때문에 두가지 종류의 숯이 만들어진다. 첫번째는 탄화된 목재에 모래를 덮어 식히면 백탄(탄화된 나무의 표면에 하얀 재가 붙은 것)이 만들어지고, 모래를 덮지 않은채 식히면 흑탄(재가 묻지 않아 숯이 새까맣게 보인다)이 만들어진다. 어느 쪽이든 간에 불완전연소를 통하여 탄소만 남기는 화학적인 원리는 동일하다. 숯의 첫번째 용도는 연료로써 사용되는 것이다. 수분이..
[24절기]찜통 더위의 시작 대서 大暑 대서(大暑)는 24절기의 12번째로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될 때를 말한다. 소서와 입추의 중간에 있다. 양력으로는 7월 22일, 7월 23일경에, 음력으로는 6월에 해당한다. "큰 더위"라는 이름답게 장마가 끝나고 땡볕 찜통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였다. "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장마가 길어지기 때문에 비가 오고 더위는 오히려 조금 덜한 시기이다. 작물이 빨리 자라는 시기라 이때 냉해나 비가 오면 작물에 지장이 많다. "삼복(삼복)에 비가 오면 대추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란 말이 여기서 나온다.
[24절기]장마의 시작 소서 小暑 젊은이 하는 일이 김매기 뿐이로다논밭을 갈마들여삼사차 돌려 맬 제날 새면 호미들고긴긴해 쉴 새 없이땀 흘려 흙이 젖고숨막혀 기진 할 둣- 농가월령가 24절기의 하나. 태양의 황경이 105도에 있을 때로, 음력 6월, 양력으로는 7월 7일이나 8일께가 된다.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들며, 이 즈음해서 장마가 시작된다. '작은 더위'라고 불리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한다. 일본어로는 쇼우쇼라고 한다.
[24절기]낮이 가장 긴 하지 夏至 북반구에서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 서울 근교의 38도선에선 평균적으로 낮의 길이가 14시간 50분을 전후한다. 이 시기 서울에서는 오전 5시 10분쯤에 해가 떠서 오후 8시쯤에 진다.양력으로는 보통 6월 21일~6월 22일이다. 동아시아 문화권의 경우 장마와 가뭄에도 대비해야 하므로 농촌에서는 이때가 추수 때만큼이나 바쁘다. 메밀 파종, 누에치기, 감자 수확, 고추밭매기, 마늘 수확 및 건조, 보리 수확 및 타작, 모내기, 그루갈이용 늦콩 심기, 대마 수확, 병충해 방재 등을 모두 이 시기에 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단오 무렵에 모심기를 시작하여 하지 무렵에 끝낸다. 그리고 이때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반대로 서양에서는 가장 여유롭고 많이 놀 수 있는 절기이다. 스웨덴의 메이폴 축제를..
[24절기]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때 망종 芒種 이름 그대로 수염(까끄라기) 있는 종자, 즉 벼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때라는 뜻이다. 보리는 이 시기 이전에 수확해야했고, 모내기가 시작하니 농가가 가장 바쁠 때의 피크. 소만(小滿)와 하지(夏至) 사이에 든다. 음력 4월또는 5월에 해당하며, 태양의 황경이 75˚에 있을 때이다. 양력으로 6월 6일 전후로 현충일과 자주 겹친다. 사실 현충일 날 자체가 귀주대첩이 있었던 고려 현종 때부터 망종에 고인을 추모하는 풍습에 따라 일부러 제정한 것이다.
[24절기]여름이 느껴지는 소만 小滿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든다. 음력 4월에 해당하며, 양력 5월 21~22일 경이었으나, 2016년에 5월 20일 소만이 등장하게 된다. 태양의 황경이 60˚에 있을 때이다. 이날부터 여름으로 느껴진다. 보리가 익어가며 산에서는 부엉이가 운다.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푸른 시절이 보릿고개의 마지막 고비이기도 했다. 감자꽃이 피기 시작한다.
[24절기] 여름의 시작 입하 立夏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들며, 이때부터 여름이 시작된다고 한다. 음력 4월에 해당하며, 양력 5월 5~6일 경으로 태양의 황경이 45˚에 있을 때이다. 이날부터를 여름으로 보았다. 농작물이 자라기 시작하여 몹시 바빠지는 때이다. 음력에서는 보통 4∼6월 석 달을 여름이라고 부르지만, 엄격히 구분하면 입하 이후 입추(立秋) 전날까지를 여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입하 무렵이 되면 농작물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몹시 바빠지는데, 해충도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병충해 방제는 물론, 각종 잡초를 제거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한다. 이때가 되면 봄은 완전히 퇴색하고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린다. 또 마당에는 지렁이들이 꿈틀거리고, 밭에는 참외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리..
우생학의 역사와 문제점 [우생학]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여러 가지 조건을 연구하는 학문. 인간 또는 사회적 개입에 의해 인간의 유전형질을 개량하려는 이론이다. 이 학문의 목적은 우수 또는 건전한 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열등한 인구의 증가 방지이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산아제한, 인종개량, 유전자 조작 등을 썼다. 사실 이 우생학이라는 단어는 비록 20세기 와서 나왔지만, 그 개념은 이미 고대부터 있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한 장애인과 기형아의 차별대우가 바로 그 증거이다. 대표적인 예가 스파르타의 영아살해. [문제점] 물론 유전자가 사람의 행동이나 특징에 있어 엄청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하다 못해 사람이 오이를 기피하도록 하는 유전적 특징이 있다는 연구와 기사까지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