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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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정보


2017. 2. 9.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두 번째 순환 고속도로로, 기존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보다 지름이 더 큰 순환선을 가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노선번호 부여방식에 따라 순환노선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의 우편번호가 400번으로 시작하므로 노선번호는 400번이 되었다.

초기에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명칭을 부여했다가 서울특별시 구역을 1mm도 지나지 않고 거리도 너무 떨어져 있는 고속도로의 노선 특성상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이로 인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추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봉담~동탄 구간]

2009년에 평택화성고속도로 (서오산 분기점 - 오성 나들목),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 나들목 - 서오산 분기점)의 개통에 맞추어, 봉담 나들목에서 동탄 분기점(경부고속도로와 연결)까지 개통했다. 경기고속도로주식회사가 운영 주체인 민자 고속도로로, 이 회사는 평택화성고속도로와 오산화성고속도로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화성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준다. 현재 개통되어 운영 중. 동탄신도시에서 이 고속도로를 통해 309번 지방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로 접근하여, 안 꺾고 계속 직진만 하면 서초구의 예술의 전당과 반포대교를 경유하여 서울특별시청까지 갈 수 있다.

화성 분기점에서 봉담~송산 구간이 분기된다.

[이천~오산 구간]

이천~오산 구간이라고도 한다.


경부고속도로 동탄 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연장 31.34km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예정이다.

이 구간은 2016년 12월에 봉담~송산 구간과 동시착공하여 이천~오산 구간은 2021년 12월 개통예정이다.

[이천~양평 구간]

- 위치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일원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일원

- 연장 : L=19.32km (왕복 4차로)
- 사업기간 : 착공후 5년, 사업비 : 약 8,011억원 
- 나들목 : 서이천IC(중부고속도로) - 신촌IC - 산북IC - 남양평JCT(중부내륙고속도로 연결)
- 착공 2018년, 완공 2024년 12월 (예정)

이천 ~ 양평 구간이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에서 시작하여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분기점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이다. 국가재정사업으로 시행되며,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2018년 착공하여 2024년 개통예정.


[양평~화도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첩되어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분기점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이다. 양평나들목은 중부내륙고속도로구간으로 개통했다. 

국가재정사업으로 양평 나들목에서 화도 분기점까지 2014년 5월 19일에 착공하였으며, 2024년 개통예정이다.

[화도~포천 구간]

구리포천고속도로 소흘 분기점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까지 연결된다. 포천시 내촌면에 내촌 나들목, 남양주시 수동면에 수동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다. 민자사업으로 2014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으로 인하여 2017년 말 공사착수하여 2022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포천~양주 구간]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지선으로 공사중이다. 민자사업으로 진행중이며 2017년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양주~김포 구간]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지선 양주 나들목에서 시작하여 파주시를 거쳐 한강을 건너서 김포 양곡 나들목까지 이어질 고속도로이다. 사업 연장 51.3km. 

56번 지방도의 하성대교보다 더 하류에 다리가 설치되는지는 아직 미확정 상태이다. 저 구간의 선형 자체가 아직 안 나왔다. 

그런데 최근들어 사업추진에 문제가 생겼다. 이 구간의 교량인 파주대교가 한강 하구 생태습지를 지나가는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환경단체 측에서 생태습지 보존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군 작전지역을 사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 단절 등의 이유로 반대하면서 하저터널로 뚫던가 아니면 일산대교쪽으로 돌아가든가 라고 요구중.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은 하저터널로 뚫으면 양쪽 램프설치가 불가능하고, 일산대교 우회는 선형이 좋지 않으며, 소요시간이 가중된다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하는중. 이 문제로 이 구간은 착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포~인천 구간]
민자 사업으로 2012년 3월 착공했다. 2017년 3월 22일에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구간의 총 연장은 28.57km로 인천광역시 동구 도심 한복판 및 주거지역을 지하 터널 구간으로 뚫어서 통과하는 것과 수도권 매립지 한가운데를 가로질러가는 것이 특징이다.

민자사업자는 포스코그룹 자회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이다.

일부구간의 명칭이 확정된듯 한데, 김포시 구간에서 명칭변경 요구가 나오고 있다. 결국 검단IC가 검단양촌IC로 바뀌었다고 한다.

[인천~안산 구간]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좌절되어, 국비로 진행할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할 예정이다.

[안산~송산 구간]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일부를 공용한다. 2013년 개통되었다.

[송산~봉담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 평택시흥고속도로까지 연장되는 구간으로 18.5km. 

2016년 12월에 이천~오산 구간과 동시착공하여 이 구간은 2020년 12월 개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