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중소형 바이오테크 주목… 대형 제약사 대안 부상
Citi가 최근 7개의 중소형(SMid) 바이오테크 기업에 대한 신규 분석을 발표하며, 대형 제약사 대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투자 대안으로 평가했다. Citi는 AI 및 소비재와 같은 변동성이 큰 업종에서 벗어나려는 투자자들에게 혁신적 파이프라인과 임상 일정이 촉매제가 될 중소형 바이오테크 주식을 추천했다.
Citi 애널리스트들은 89bio(NASDAQ:ETNB), Apogee Therapeutics(NASDAQ:APGE), BioNTech(NASDAQ:BNTX), Kiniksa Pharmaceuticals(NASDAQ:KNSA), Kymera Therapeutics(NASDAQ:KYMR)에 대해 매수(Buy) 등급을 부여하며 각각 목표 주가를 설정했다. 89bio는 $8.35에서 $25, Apogee는 $39.38에서 $95, BioNTech는 $99.83에서 $145로 전망했다. 반면, PTC Therapeutics(NASDAQ:PTCT)는 매도(Sell) 등급을 받았으며, Moderna(NASDAQ:MRNA)는 $35.92에서 $40 목표가로 중립(Neutral) 평가를 받았다.
Citi는 대형 바이오 기업인 Eli Lilly와 Vertex Pharmaceuticals와 함께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 바이오테크를 혼합하는 ‘바벨’ 전략을 제안했다. 2025년 초반, 관세 및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소형 바이오 시장이 압박을 받았으나, Citi는 연내 M&A 증가와 함께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상반기에만 총 12건, 약 $20억 규모의 인수합병이 성사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개별 기업들의 임상 및 규제 일정도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다. BioNTech는 BNT323의 임상 1/2a 데이터를 연말 발표할 예정이며, Moderna는 CMV 백신(mRNA-1647)의 임상 3상 결과를 2025년 말 공개할 계획이다. Avidity Biosciences는 듀센 근이영양증 치료제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을 연말 목표로 하고 있으며, 89bio의 MASH 치료제 pegozafermin의 임상 3상 결과는 2027년 발표될 예정이다.
Citi는 특히 Apogee, Avidity, Kymera를 중점적으로 추천하며, 이들이 차별화된 기술력과 의료 공백을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Moderna의 백신 의존성과 정책 리스크, PTC Therapeutics의 불확실한 파이프라인이 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소로 지적됐다.
Citi의 분석에 따르면, 중소형 바이오테크 섹터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등 가능성이 크며,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들은 향후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 이 보고서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https://issueinside.blogspot.com/2025/03/citi-highlights-smid-biotechs-as-stro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