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2일 철구는 자신의 방송에서 아내 외질혜와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다음날 외질혜와 집에서 만나 화해했다며 이혼을 철회하였는데 12일 방송에서 "지혜랑 합의이혼하기로 했다. 무엇 때문에 합의이혼을 하는 것인지는 말씀 말아달라"며 "(딸) 연지는 지혜가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고 주장했으며 또 "3일 동안 서로 이야기하고 다투면서 잠을 못 잤다. 심적으로 힘들고 마음이 너무 아픈 상태"라며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못 박았다. 거기다 자신의 딸에게도 "'아빠가 더 이상 너 못 본다'고 했다. 연락처, 사진 다 삭제했다.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 갈 것이고, 방송에 더 집중하겠다. 이렇게 말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도 했다. 이로인해 언론에 관심을 끌고자 주작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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