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탈모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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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탈모의 관계


2014. 7. 26.

1) 모발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모발 성질 또한 가늘어지는 경향

담배는 '적당히'란 말이 통하지 않는 백해무익한 기호품이라는 사실이다. 평소에 호흡이 곤란하고 얕아 산소가 부족하기 쉬운 사람은 말할 때 말소리가 나약하고 힘이 없다. 이럴 경우는 머리 꼭대기 부위의 모발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부위의 모발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모발 성질 또한 가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만일 머리 꼭대기의 모발이 너무 적다고 여겨지면 폐와 호흡기간의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므로 더욱 주위를 요한다.



2) 담배의 니코틴은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와 탈모를 유발한다.

백해무익한 담배. 가급적 빨리 담배를 끊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지름길.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간과하기 쉽다. 우선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의 수축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것이 반복되면 모발에 지속적인 빈혈상태를 제공하는 결과가 된다. 따라서 대머리가 될 유전적인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운다면 당장 금연하는 것이 대머리로 진행되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3) 체온이 낮아지고 두피에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고 탈모로 이어진다.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수축되고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 증가함으로써 피가 걸쭉해져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심할 경우 심근동맥경색이라는 치명적 심장질환까지 유발하고 폐암과 기관지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최근에는 담배 1개피를 피우면 체온이 1℃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또 간접흡연의 피해도 심각하다. 즉 자신은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옆에서 담배연기를 마시면 흡연하는 사람 이상으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피에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고 탈모로 이어진다.



4)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 호르몬이 담배 때문에 더 많이 생기게 한다.

영국의 한 병원 조사 결과 흡연 남성은 50살 이전에 대머리가 되는 비율이 2배가량 높았다. 이런 현상은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 호르몬이 담배 때문에 더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버드의대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DHT 즉, 탈모호르몬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13%나 높았다고 밝혔다. DHT 호르몬이 남성형 탈모의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모낭에 작용을 하게 되면 이 모낭이 작아지고 가늘어지고 약해지면서 결국 소멸되어 가는데 그게 바로 남성형 탈모라고 할 수 있겠다. 결국 같은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더라도 담배를 피우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탈모가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일어난다는 얘기다.



5)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감소시킨다.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려면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흡연은 여성의 美도 앗아간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주름이 많이 생기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빨리 늙는다. 담배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위해성분이 체내에 들어가 혈관이나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에 영향을 미쳐 주름살과 두피에도 노화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담배는 더더욱 백해무익하다. 기관지염은 물론 여러 가지 폐 질환을 발병시킬 뿐만 아니라 공기를 오염시키고 식욕부진을 일으키며 위장활동 또한 저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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