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똑같은 한성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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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똑같은 한성호 침몰 사고


2017. 5. 29.

박정희정권때 1973년 1월 25일에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19명이 사망했고, 42명이 실종되었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사고 당일 목포에 있던 한성호는 아직 폭풍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전9시에 136명의 승객을 태우고 진도로 출발했다. 중간의 다른 섬을 거쳐 조도로 향하던 중 거센 파도로 바닷물이 뱃속으로 들어와 엔진의 시동을 끄고 만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센 파도가 지속되자 결국 버티지 못하고 14시 30분경 침몰하였다. 사고 당시 탑승객은 109명이었으며, 그 중 48명이 구조되었고,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42명으로 집계되었다. 희생자는 대부분 관매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조도면 주민들이었다.


이 사건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유사하는 의견이 많다. 우선 침몰 장소가 거의 비슷한 위치이며, 이 선박에도 과적이 일상화였으며(사고 당일도 마찬가지), 승객 수허위기재 했으며, 무엇보다 선장이 승객들을 버리고 먼저 탈출하고 사람들 못나오게 문을 잠궈버림 거기다 사고 당일 운행한 사람이 본래의 선장이 아닌 사람이 안 좋은 날씨임에도 운항했으며, 사고 당시 정부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던 것과 대통령의 불분명한 행적까지.

사건이 터진후

한성호 침몰 사건이후 박정희의 부정선거 의혹이 묻혀버렸다.
세월호 침몰 사건이후 박근혜의 부정선거 의혹이 묻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