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 AMOLED 패널 생산 수율이 매우 낮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때문에 LG디스플레이의 최신 공정인 6세대 라인이 아닌 4.5세대 라인을 사용하면서 한지 현상 등의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갤럭시 S8+의 디스플레이와 비교하면 밝기 불균일 정도가 매우 심하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시험용 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며 정식 출시 기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아직 사용자들에게 해당 문제와 관련된 문의가 들어온 사례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사례들이 나오자 LG전자는 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일 뿐 불량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타사의 기기를 제외한 V30의 패널 끼리만 비교해 봐도 같은 공정에서 만들어진 패널임에도 불구하고 패널 별로 한지 현상(밝기 불균일 및 저조도 얼룩) 차이가 극심하다.
- 단, 한지 현상은 LG디스플레이 뿐만의 문제가 아닌 삼성 디스플레이도 겪었던 문제였다. 그러나 삼성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3 이후부터는 거의 개선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는 몇 세대가 지난 2017년에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과 LG전자의 공식 입장이 부적절해서비판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사실 갤럭시 S8도 한지현상 있는 기종이 존재한다. 다만 삼성에서는 초기 불량으로 판단하여 무상 교환 혹은 수리를 진행한다.
- 디스플레이의 암부 표현 문제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최대 밝기가 평균 420 nit 정도로 밝기가 10%로 설정되어 있으면 이론 상 0 nit에서 42 nit 범위의 색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야 하지만 15 nit에서 42 nit 정도의 색 정보 밖에 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밝기에 따라서 색감이 달라지는 문제도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디스플레이 기술력의 한계로 디스플레이 자체가 저휘도 컨트라스트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패널마다 색 번짐 및 색맹 현상이 있는 패널이 있고 없는 패널이 있는 듯 한데 주로 한지 현상(밝기 불균일 및 얼룩 발생)이 있는 패널에서 발견된다.
위의 두 문제들에 대해 LG전자 서비스 센터 측도 인지하고 있으나 기기 교환 및 디스플레이 교체 서비스를 받는다 하더라도 문제는 여전할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사용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삼성, 구글의 경우 과거 갤럭시 넥서스에서 발생한 한지현상에서는 구글이 그나마 한지현상을 개선한 패널을 추후에 사용자들에게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정책을 시행했다. 또한 V30과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글 픽셀 2 XL에 대해서도 화면 품질에 대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미국에서 제품 무상 보증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조치를 시행하였다. 구글과 비교하면 대처가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 OLED 디스플레이 특성 상 번인 현상이 발생한다. 물론, 모든 플래그쉽 제품들이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면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LG전자의 스마트폰중 OLED를 사용했던 제품은 거의 없었기에 반대급부로 번인 현상 발생 가능성의 높고 낮음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일부 카더라 성격의 주장으로는 번인 최소화를 위해 화면이 빠른 주기로 깜빡거리게 하는 플리커링을 OLED 패널에 넣었다고 하는데 정확히 밝혀진것은 아니며 제조사에서도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상황이다. 이전의 LG 모바일 기기 중 OLED 패널이 탑재되었던 제품을 떠올려 본다면 소자 내구성에 대한 신뢰가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 한지현상과 더불어 디스플레이에 멍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으며 정면에서 봤을때는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힘들다.하지만 기기를 비스듬하게 기울였을때 두드러진다.해당 문제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결과, 대부분의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디스플레이를 교체 해도 어딘가에는 멍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며 어쩔수가 없다고 설명한다.
- 불량화소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AS 기사마다 다르지만 자체 규정에 따르면 2~3개까진 정상, 3개 초과분에 대해서만 불량으로 취급한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무결점 보증이 아니라서..
- 기기 옆면 틈새로 빛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다만 이는 기기 내에서 틈새를 통해 빛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화면의 빛이 곡면 유리를 타고 유리 옆면으로 전반사되어 나온 현상으로 보이며, 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노트8에서도 간혹 보이는 현상이다. 다만 노트8은 비교적 잘 보이지 않는 반면 V30은 기기옆면을 커버하는 케이스를 끼워도 빛이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비스센터에서는 한지현상은 이슈가 됐으나 이 현상은 지침이 내려온 건 없다고 한다. 실제로 틈이 있는 것은 아닌지라 불량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 기기 옆면 틈새가 유격이 심한지 먼지가 심하게 끼인다. 대부분의 V30 기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면 수화부에도 끼이는 경우가 있다. 먼지를 뺄 수는 있으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빠지지 않는다. 타사 제품에는 잘 끼이지 않는 먼지가 유독 V30만 잘 끼이는 모습을 보인다. 방수 방진이 제대로 되는지 의문인 상황.
또한 위 두문제가 둘다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계속 사용 하다보면 기기 옆면 틈새에서 빛은 빛대로 새고 먼지는 먼지대로 심하게 끼여서 케이스를 벗기면 이게 과연 얼마 쓰지도 않은 폰인지 1년 넘게 쭉 써왔던 폰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심각하게 외관이 망가진다. 일단 한지현상은 2017년 11월 생산 물량 부터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메라
- 후면 카메라의 강화 유리를 기기가 주로 사용한 고릴라 글래스 5가 아닌 이전 세대인 고릴라 글래스 4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또한, LG전자가 리뷰를 위해 1주일 전 미리 제공한 리뷰용 기기도 흠집이 발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릴라 글래스 5가 고릴라 글래스 4보다 흠집 발생에 약하다는 지적을 받기 때문에 LG전자가 의도적으로 탑재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촬영 결과물의 노이즈 상태가 뛰어난 것과 별개로, 카메라 EXIF 정보를 통해 초점거리가 4.03 mm으로 표시되는 것을 토대로 후면 카메라 중 기본 카메라의 센서 크기가 갤럭시 S8 & 갤럭시 S8+가 1/2.55인치인 것에 비해 G6와 동일한 1/3인치이고 광각 카메라의 센서 크기는 1/3.6인치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카메라 센서 크기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사진 품질에 영향력이 작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플래그십에는 어울리지 않는 센서 크기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또한, 전면 카메라의 조리개 밝기가 경쟁 기기인 갤럭시 S8 & 갤럭시 S8+ 그리고 갤럭시 노트8이 F/1.7인 것에 비해서 F/2.2인 것도 체급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이는 G6에서 지적된 카메라 품질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동일하게 듀얼 렌즈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8은 V30에 없는 듀얼OIS와 광학 줌을 지원한다. 다만 광학 줌의 경우는 대신 광각카메라를 달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
- 기본 카메라의 조리개 밝기가 F/1.6이 아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후, LG전자가 각 국가 및 지역에 테스트 및 리뷰용으로 제공한 기기를 비교한 결과, 후면 기본 카메라의 조리개 밝기 문제는 미국 내수용 모델의 펌웨어 오류로 확인되었다.
- 전면 카메라 성능이 매우 낮고 후면 카메라의 흔들림 보정이 잘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것 자체가 이미 경쟁 기기보다 떨어진다는 것이다. 더구나 경쟁기종인 노트8은 전면 카메라에도 AF를 지원하고 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여기에 EIS와 LASER AF 센서까지 탑재하고 있지만 흔들림이 심한 편이라고 한다. 다만, 이 문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실내 조명 아래에서 후면 카메라로 촬영할 때 촬영 결과물에 푸른 줄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LG전자 서비스 센터 측은 특수한 크리스탈 렌즈 때문에 빛의 파장이 찍히는 것이기에 결함은 아니라고 사용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G6와 동일 세대의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G6와는 달리 LED 플래시가 단일 구성으로 탑재되어 비판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 카메라의 위치가 정중앙이 아니라 옆으로 심하게 쏠려 있거나 위치가 안 맞는 기기들이 많다.
- 카메라 벤치마크 사이트인 DxOMARK의 리뷰 점수가 82점으로 거의 갤럭시 S6수준의 점수가 나왔다.
다만 DxOMARK의 점수 산정 기준이 17년도에 변경되어 직접 비교는 어렵고(이전 리뷰는 각항목의 최저점수가 높다), 세부 항목별 점수 기준이 V30에게 불리한 부분이 많다는 평가의 댓글이 많다. 점수 산정 기준에 보케 모드와 줌이 추가되었는데, V30은 보케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서 보케 모드에서 최저점이 나왔고, 망원 카메라 또는 줌 렌즈가 없어서 줌 항목에서도 나쁜 점수를 받은 반면, 광각 지원에 대해서는 DxOMARK에서 장점이라고 언급은 하고 있으나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카메라 성능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왔다는 것. 노이즈 항목에 대해서도 설명에서는 iPhone X보다 좋다고 하면서 정작 점수는 낮은 것 또한 지적받고 있다.
플로팅 바
- 그나마 남은 V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였던 세컨드 스크린이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탑재되지 못하자 보완책으로 플로팅 바를 탑재했다. 하지만, 완전히 세컨드 스크린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화면 꺼짐 상태에서 세컨드 스크린을 통해서 카카오톡 등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알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플로팅 바로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더군더나 플로팅 바 자체가 이미 다른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던 애플리케이션 주머니 기능과 다를바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특히, 경쟁 기기인 갤럭시 노트8은 엣지 디스플레이 관련 기능으로 유사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App Pairs까지 지원한다. 즉, 경쟁 기기는 훨씬 진보된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기능만 답습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화면 꺼짐 상태와 잠금 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던 세컨드 스크린과는 다르게 플로팅 바는 둘 다 사용할 수 없으며, 앱이 지원하지않으면 아예 뜨지도 않는다. 화면 꺼짐 상태에서는 Always On Display로 일부 기능만 사용할 수 있으며 잠금 화면에서는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다.
- 플로팅 바와 소프트 키가 연동되어 있어서 소프트 키를 숨기면 플로팅 바 역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해당 문제는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이 문제는 2018년 1월 9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 되었다.
브랜드 정체성 논란
세컨드 스크린이 탑재되지 못하게 되고, 배터리 구조가 내장형 배터리 구조로 바뀌면서 G 시리즈와의 경계선이 모호해져 버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미 V10과 G4의 차이점을 LG전자가 명확하게 하지 못한 상황에서 세컨드 스크린은 그나마 남은 V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였다. 삼성전자의 경우, S펜과 디스플레이, 듀얼카메라라는 하드웨어 콘텐츠로 모호할 수 있는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계선을 구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세컨드 스크린의 역할을 대신 수행시키기 위해서 Always On Display와 플로팅 바를 탑재했지만 V 시리즈의 몇 안 되는 호평받는 기능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베젤을 최소화하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을 설계하려면 세컨드 스크린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애시당초 V 시리즈에서 세컨드 스크린으로 인해 기기 면적이 더욱 커져서 무거워지는 단점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G 시리즈와 경계선을 굳이 만드려는 것이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내 기본 라인업과 Plus 라인업 그리고 화웨이의 P 시리즈와 Mate 시리즈와의 관계로 돌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즉, 요약하자면 G 시리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 V 시리즈는 대화면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관계로 돌리려는 듯 하다.
다만, G 시리즈에도 G6를 기준으로 기본 라인업과 Plus 라인업이 분화된 만큼 직접적으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내 기본 라인업과 Plus 라인업과 같은 관계로 보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내 기본 라인업과 Plus 라인업은 동 시기에 공개되고 출시되기 때문에 공개 시기가 약 6개월 가량 차이나는 G 시리즈와 V 시리즈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LG전자는 'Plus'를 접미시키는 산하 라인업을 단순히 내장 메모리 용량 구분 기준으로만 정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 기준으로 보면 그냥 동일 모델이다. 기기명 역시 'P'라는 알파벳을 별도로 접미시키지만 기본적인 기기명은 동일하며 'P'를 접미시키는 위치역시 이동통신사 코드 뒤이기 때문에 사실상 동일 기기이다. 애초에 복잡하게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내 기본 라인업과 Plus 라인업에 비유하는 것 보다는 화웨이의 P 시리즈와 Mate 시리즈와의 관계로 보면 이해하는게 더 쉽다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LG전자의 마케팅 역시 문제를 심화시켰다는 의견도 있다. V10 공개 당시, 세컨드 스크린 탑재와 G4 대비 전혀 다른 소재를 사용하고 공략하는 시장 타켓과 컨셉을 다르게 한 다음에 슈퍼 프리미엄 폰으로 예고하는 등 G 시리즈의 상위 브랜드로 인식시키도록 마케팅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LG전자는 상반기에 G 시리즈, 하반기에 V 시리즈로 투 트랙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자동차로 비유하면, G 시리즈가 세단이고 V 시리즈는 SUV라며 V 시리즈는 멀티미디어를 강화하고 LG전자 스마트폰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브랜드로 강화할 것이라 밝히는 등 G 시리즈와는 별개의 브랜드임을 강조하면서 혼란을 야기시켰다.
따라서, 2017년이 지난 2018년에는 G 시리즈와 V 시리즈의 경계선을 다시한 번 제대로 긋기를 바라는 의견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피커
- 스피커의 음질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고 한다. 해외, 국내 리뷰 사이트 중 일부는 이 부분에 감점요인을 크게 줬는데 음량이 높아질수록 심각하게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3단계에서 소리가 확연히 커지며 찢어진다. 출시일 기준의 경쟁작이었던 노트8보다는 낫다고 평가받았지만, 이후 갤럭시S9이 하만 튜닝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고 출시된 데다가, V30는 스피커에 대해 아무런 개선을 하지 않고 인공지능만 추가한 모델을 다시 출시해서 더 비판받고 있다.
일반모드 음질 논란
V10 이후 LG 스마트폰의 부진 탈출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꼽히던게 DAC 탑재를 앞세운 음질 부분이었다. 이를 이용해서 실제로 대박을 치진 못했지만 타사와는 다른 LG폰만의 정체성을 갖는데 성공해 어느 정도 성과를 기록한다. 그리고 V30은 ESS의 쿼드 Sabre DAC 탑재를 대대적으로 내세우며 경쟁 스마트폰보다 우월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하지만 실제 출시 이후 언더케이지의 리뷰에서 음질 테스트에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 논란이 점화되었다. 내용인즉슨 V30의 음향 모드는 '일반 모드'와 '50옴 이상의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하면 작동하는 전문가 모드'로 나뉘어있는데 '50옴 미만의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하면 작동하는 일반모드'의 음질 측정결과가 수준이하라는 것이다. 전문가 모드는 LG에서 광고한 것 처럼 경쟁 스마트폰 라인을 압살하는 정도의 최고 음질을 보여주지만 일반 모드는 오히려 LG의 전작 G6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는 것이 테스트를 통해 증명되었다. 이는 경쟁 스마트폰 라인에 비해서도 별반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아이폰8 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는 부분도 있어, 음향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외의 다수 대중은 LG가 홍보하는 고음질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 논란에 대한 반박의견으로는 어차피 일반인들은 전문가모드를 통한 음질향상 전후를 구별하기 힘들다는 점이 주로 이야기되나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뛰어난 음질 부분은 분명 V30의 핵심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음악과 음질에 크게 관심없던 일반인이라도 V30의 광고를 보고 '이 핸드폰을 쓰면 적어도 타 핸드폰 보다는 음질이 좋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결심하게 할 수 있는데 사실은 음질을 크게 강조하지 않는 핸드폰들이랑 별 차이가 없었다 라는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소비자 기만이다. LG 측에서 '전문가 모드나 외부 음향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음질 구현 가능'이라고 홍보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LG 측은 따로 보도자료를 내거나 해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디비에서는 언더케이지의 리뷰가 과도하게 편파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 회원의 언케 측정치 분석에 따르면 잘못된 해석이 일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언케에서는 항상 고능률 이어폰의 경우를 상정하고 점수를 주던데 사실 제 생각에는 출력임피던스가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트8은 출력임피던스가 2.5옴 정도로 8옴이나 혹은 더 낮은 초고능률 이어폰을 물렸을시 상당히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G6에서 V30로 넘어갔을 때 1.57-> 0.9 옴으로 바뀐건 점수에 안 들어갔나보군요. 거기서 아이폰8 측정치를 봤을때 상당히 좋은 수치가 보이구요. 그리고 한가지 짚어야 할 점이 더 있는데 측정치를 봐도 32부하 측정시 V30의 측정치가 G6보다 낮은 거 뺴고는 출력임피던스는 상향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별 달라진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V30은 5점이고 G6는 9점인게 좀 너무 주관적인 점수일 수밖에 없다는게 좀 걸리네요. 어떻게 보면 G6 -> V30 에 넘어갔을때 나아진 점이 없다는 것에 점수를 많이 깍은 것 같습니다. 음 그렇게 측정 평가를 하면 과거에 9점 받았던 제품과 요즘 5점 받았던 제품간 점수를 사람들이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지? 가 생깁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G6에 비해서 V30이 엄청나게 구려졌고 오히려 과거에 G6에 밀린다고했던 갤럭시 S8 6점에 비하여도 더 낮은 점수라고판단할 가능성이 큽니다. "
V30S ThinQ의 너무 높은 출고가 논란
한국 시장 기준, 출고가가 너무 고가로 책정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본형 모델이 1,048,300 원으로 책정되면서 100만 원 이상의 출고가를 형성했는데 이는 기반 모델인 LG V30 ThinQ의 플러스 모델보다 약 5만 원 가량 비싸진 것이다.
특히, 하드웨어 사양은 LG V30 ThinQ과 비교할 때 90% 이상 동일하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RAM과 내장 메모리를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하다. 이 때문에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도 받지 않았다. 이는 기반 모델인 LG V30 ThinQ가 전파인증을 통과하기 위해 밟은 절차로도 충분히 한국 법을 위반하지 않은 채 정식 출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그냥 동일 기기를 재출시한 것과 다름이 없다.즉, 2018년 상반기에 경쟁해야할 스마트폰보다 1세대 가량 떨어지는 모바일 AP를 탑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S9+와 비교할 때 약 6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기에 적절하지 못한 출고가 정책이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G 시리즈의 7세대 기기의 출시가 2018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G 시리즈의 7세대 기기에 대한 기대 수요는 끌어오지 않고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가격 책정을 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결국, 이 때문에 기반 모델의 재고 소진을 위해서 단순히 재출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V30 라인업들의 팀킬 논란
현재 V30의 시리즈 현황은 기기의 저장용량, 램으로 나뉘어 지는데 이렇게 된다
기반 모델의 기본 모델이 64 GB, 플러스 모델이 128 GB이며
기능 강화 모델의 기본형 모델은 6 GB RAM에 128 GB, 플러스 모델이 6 GB RAM은 동일, 용량은 256 GB이다
여기서 스페셜 모델인 LG SIGNATURE Edition은 기능 강화 모델과 일부 기능과 외형 재질을 제외하면 모든게 똑같은데 가격은 V30S ThinQ가 더 싸다.
물론 시그니처 에디션이 특별판이라는 명분이 있지만 이렇게 출시할거면 왜 시그니처를 만들고 기반 모델의 플러스 모델을 만들었나 하는 소리가 있다.
또한 기능 강화 모델의 기본 모델과 기존 기반 모델의 플러스 모델은 램을 빼면 모든 성능이 같다.
2기가 램만 더 했을뿐인데 기반 모델인 V30+ ThinQ보다 과도하게 비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