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보 포켓몬 합방 방송사고와 전화번호 공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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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보 포켓몬 합방 방송사고와 전화번호 공개사건


2019년 여름에 진행한 마인크래프트 포켓몬 모드 합방에서 강지, 마뫄, 류으미, 악녀, 쁘띠허브, 꽃핀, 코아, 견자희, 쫀득, 이춘향, 김박사, 봄수 등이 모인 곳에서 섹드립의 정도가 역대급으로 매우 심각해져 류으미를 제외한 모든 스트리머들에게 경멸의 눈초리를 받게 되었다.


최강의 변태 결정전이라는 취지까지는 괜찮았지만 포켓몬의 이름이 점점 이상해지다가 "오나홀"이라는 이름의 포켓몬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급속도로 싸해졌고, 이후 투보의 "애널 비즈", "시미켄", 그리고 류으미의 "꼬리보지''가 등장하자 다른 스트리머들은 "저게 뭐에요?", "아 왜 저래 미쳤나봐", "검색어가 불건전한 단어라 성인인증이 필요..." 등의 반응이 나오며

직접 검색을 해본 여성 스트리머들과 그 단어를 이미 알고 있던 악녀도 경멸하며 곧바로 관전을 종료하였고, 시미켄을 검색한 남성 스트리머들은 어이 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류으미와 함께 대차게 욕을 먹었으며, 투보 본인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다.

투보는 류으미가 꼬지보리를 내놓은 시점에서 "그만두자. 타협하자"고 했지만 류으미가 말을 듣지 않고 기어코 "꼬리보지"를 꺼내며 생긴 해프닝. 서로의 방송 컨셉을 존중하여 나온 취지의 이벤트 매치였지만 주최자인 강지의 미숙한 대처와 너무 신난 나머지 브레이크 없이 선을 한참 넘어버린 류으미와 투보 덕분에 가해자 없는 피해자들이 생겨났고, 결과적으로 투보와 류으미 모두 합방 멤버로서의 수명을 재촉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이걸로 과거 무한도전 박명수의 웃음장례식을 모티브로 삼아 장례식 컨텐츠를 진행했는데... 역시나 혼돈, 파괴, 망가의 모습을 보여준건 덤. 그래도 장례식 합방을 포함, 오히려 합방이 더 늘어난 걸 보면 왕따가 되지 않고 잘 넘어간 듯. 이후 합방사망꾼이란 별명을 얻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말 류으미와 투보가 포켓몬 합방을 계기로 샌드박스 공인 왕따가 되는 게 아닌가 우려했으나 정작 장례식 합방을 포함해 오히려 합방이 더 늘어난 것을 보면 한 때의 해프닝으로 잘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이걸 계기로 친분 있는 사람이 더더욱 늘어났다.

결국 투보 본인의 흑역사 추가, 헤프닝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2019년 10월 초 카라멜의 전화번호를 얻기위해 트리키 타워 내기를 시작했다. 다만 투보도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어야 된다는 심정으로 본인이 지면 방송에 번호를 공개하는 벌칙을 걸었다. 라운드를 이길때마다 번호 한자리를 공개하기로 하였는데, 투보의 비교적 처참한 게임 실력 때문에 방송에 등장한 번호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010을 제외한 처음 5자리가 방송에 노출 되었고, 추측성 댓글이 너무 많아서 투보는 나머지 3자리를 3판 다 지면 공개하기로 하였다. 결국 다 져버려서 번호를 공개하였고 공개한 김에 전화 데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5자리 정도가 등장한 시점에서 몇몇 혐청자들이 추측한 번호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걸기 시작하면서 전혀 관계없는 일반인들에게 피해가 생겨버렸다. 피해자들에게 연락이 닿은 투보는 다른 사유들 때문에 공지한 1주일의 휴방동안 연락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일히 사과와 최선의 보상을 전달해줬다고 한다.

전화로 연락을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공개된 번호는 혹시 다음 사용자에게 피해가 갈까봐 요금까지 내며 콘텐츠 용으로 유지할 생각이라고 한다.

2020년 3월 중순 16살 학생이 투보의 집 주소를 유추해서 찾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낮 12시 쯤 찾아와서 한 30분 가량 문을 두드린 것. 처음에는 무시하다 강도가 점점 심해지니 결국 투보가 나서서 이야기를 해보니 선물을 주려 찾아왔다고. 결국 투보가 그 날 잘 타일러서 돌려보내고 해프닝이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며칠 후 나무위키에 집주소가 상세히 명시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투보는 이를 방송에서 스크린샷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며 "내가 진짜 억울해서 그래" "너는 내가 꼭잡는다"라고 말한바있다.

집주소를 함부로 넷상에 공개한다거나 또는 집을 함부로 찾아와서 투보와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은 자칫하면 고소로 넘어갈 수도 있는 사건이지만, 이번 한 번은 투보가 참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본인 스스로는 웬만하면 함부로 쓰지말라고 당부했다. 저번 전화번호 사건 때 부터,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해 왔는데, 이러한 무개념 팬들 때문에라도 이제부터는 개인 정보 공개를 자제하겠다고 한다.

2020년 6월 7일 수련수련, 토마토와 함께 아프리카TV에서 합동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투보의 발언이 문제가 된 사건. 크게 풍월량 관련 발언과 아이유 관련 발언으로 나뉘어져 까였다.

먼저 풍월량 발언은 방송 도중 전자녀가 '트위치 감성이 개같다'라고 언급하자, 투보는 '이거는 풍월량님한테 따지세요'라고 대답한 사건이다. 해당 시청자가 지적한 '트위치 감성'이 어떤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단 투보와 풍월량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또한 풍월량은 큰 사건도 없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트리머였고, 철저히 외딴섬을 지켰기 때문에 보편적인 '트위치 감성'이 묻기도 힘든 인물인지라 트수들 사이에서는 거의 언터쳐블격인 인물이었다. 그래서 발언 당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그의 발언에 의문을 표했다.

또한 컨텐츠를 진행하던 도중 '야 아이유! 넣을께" 라는 발언을 하면서 하반신을 내미는 자세를 취해 문제가 되었다. 자세한 경위를 살펴보자면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던 도중 여장을 한 BJ백크의 사진이 나왔고, 하단에 '야 아이유'라고 적혀있었는데, 투보는 이를 지목하면서 '넣을게'라고 발언한 것이었다. 상황전제가 있다곤 하지만 대뜸 아이유를 지적하며 성희롱성 발언을 한점은 큰 문제가 되었으며, 이는 풍월량 발언이 처음 발굴된 이후 다른 시청자들의 제보로 인해 아이유 발언까지 찾아내면서 문제가 일파만파 퍼졌다.

두 발언이 크게 논란이 되자 당일 오후 5시 40분경 해명방송을 켰다.

- 풍월량 관련 발언: 트위치는 종합게임 방송 플랫폼인데 트위치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풍월량밖에 없었다.
- 아이유 관련 해명: 명백한 자신의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 장애인 관련 행동 해명: 정준하의 야무지게 먹어야지 리액션을 따라했으며 이 리액션이 자신의 취향에 맞았고 평소 자신의 방송에서도 많이 했었고 절대 장애인을 비하하려고 했던 의도가 아님


자숙은 도피이자 상황에 대한 회피라고 생각해 아프리카TV에서 1주일간 노방종 속죄방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매니저 없이 혼자 진행할 것이며, 유튜브 댓글을 통해 방송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방송 전부터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떡밥이 불타오르더니 해명방송을 켜자마자 좌표가 찍혀 채팅창은 엄청난 어그로가 몰려와 혼돈 그 자체였다. 한동안 이모티콘 전용 채팅모드를 켰다가 질의응답을 받고싶다고 하여 이를 해제했고 어그로 때문에 질의응답이 제대로 진행되기가 힘들어 오후 6시쯤 더 이상 방송을 해봤자 뭐가 안 될 것 같다며 방종했다.

이후 유튜브에 사과 영상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