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성장하는 유아와 아동들은 주변 환경에서 가치관, 성격 등등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힌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신체적 학대이든 정신적 학대이든 가치관이 형성될 시기에서의 학대는 앞으로 그 아이가 자라면서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분노조절장애, 자기혐오등의 성격, 신경장애를 앓을 확률이 매우 크며 뒤틀리고 그릇된 가치관이 잡히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 범죄에 손을 대는 일이 비일비재해진다. 실제로 흉악 범죄자들 대부분은 불우한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다.설령 아동 학대를 받아가며 자란 아이가 범죄에까지 손을 대지 않더라도, 그 아이는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인해 부정적이 되고 인성이 나빠지기 쉬우며 앞으로의 사회 생활에서 곤혹을 겪을 일이 많을 것이다.
또, 이런 가해자들에게 갈굼을 지속적으로 당하면 학교 성적이 저하될 확률이 높고 피해자가 가족 내에서와 주변에 마땅히 의지 할만한 사람들이 없을 경우에는 현실도피나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게임중독이나 마약중독 등에 빠지거나, 일진으로 흑화해서 만만해보이는 다른 학생들을 폭행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