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서세원의 이미지가 내리막을 타면서 서정희도 마찬가지로 그닥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지 못하였는데, 인테리어 쇼핑몰을 하면서 엄청난 폭리를 노린 것이 걸려들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소장품이라는 명목으로 소쿠리 하나에 33만 원, 쿠션 하나에 44만 원 등.이후에 소장품이 빠지고 난 다음에는 명품 마케팅을 시작해서 레깅스 1벌에 50만 원, 750ml 해외산 생수 1병에 8,000원 등으로 이어졌다.
서정희는 "디테일한 부분이 다른 명품"이라고 주장했고 "어차피 소장품으로 가격만 비싼 것 외에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억울해 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정작 논란이 이어지는 와중에는 어떤 해명이나 상품 설명도 없이 침묵했다는 점에서는 답이 없어보인다.
다만 이것은 자녀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 혹은 외국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탈세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더 설득력 있다.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정작 대부분의 제품은 품절이니, 실제로는 재산을 증여하면서도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이것은 구매이고 상속이 아니다' 라고 우기면 되는 셈. 탈세는 중범죄다.
이후에는 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독자유당의 홍보 영상에 출연하여 정당의 주요 공약인 '간통죄 부활'을 소개하며' 당의 지지를 호소한 적이 있다. 다만, 인생사가 인생사인지라 개신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이에 대해선 비판적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반이슬람-반동성애를 대놓고 표방하며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가정을 지키자!' 등의 말을 하거나 불교를 비난하며 이슬라모포비아와 호모포비아, 기독교 근본주의적 성향을 드러냈다. 혐오표현도 권장되진 않지만 기독자유당은 단순히 '이슬람, 동성애가 싫다' 수준도 아니고 국가적으로 탄압하고 말살하겠다는 식의 정당이니 만큼 서정희의 주장은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