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2는 어쩌나..." 채드윅 보스만 사망으로 비상걸린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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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2는 어쩌나..." 채드윅 보스만 사망으로 비상걸린 마블

마블 시리즈 '블랙팬서' 주연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한 가운데 제작이 확정된 '블랙팬서 2'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북미 개봉 일자는 2022년 5월 6일이며 촬영장소는 호주, 1편에서 출연했던 에버렛 로스 역의 마틴 프리먼, 오코예 역의 다나이 구리라, 슈리 역의 러티샤 라이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네티즌들은 ‘블랙팬서 2’ 빌런으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오코예가 바다 세계(아틀란티스)의 존재를 언급한 점을 이유로 네이머 또는 코믹스에서도 숙적으로 묘사되는 닥터둠이 될 거라고 추측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마블은 "블랙팬서와 와칸다가 마블 세계관 내에서 여러모로 중요한 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현지 시간으로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2016년부터 대장암 3기를 선고받고 투병 중이었음을 밝혔으며 4년새에 대장암이 4기까지 발전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꾸준히 해왔으나 결국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