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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용서못한다!!" 개천절 집회 벌써 6만 명이나 신청

서울시와 경찰이 서울 시내에 신고 접수된 27건의 개천절 집회에 대해 금지 조치를 내렸다.


지난 6일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브리핑에서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7개 단체에서 27건의 집회가 경찰에 신고됐다"며 "대부분 집회는 광화문 인근을 비롯한 집회 금지구역 내여서 경찰이 집시법에 따라 금지를 통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집회 금지 구역 내에 신고된 것이 아닌 집회들에 대해서도 참가 예정 인원이 6만명인 대규모 집회 등은 서울시에서 집회 금지 조치를 했고 경찰도 금지 통고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8·15 집회로 확진자가 증가했기 때문에 서울시는 물론 경찰도 감염병예방법과 집시법에 따라 사전에 금지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개천절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포스터가 공개됐으며 포스터 안에는  '문재인 퇴진', 'Again 10.3 14:00', '자유 우파 집결', '연단 없는 여행용 캐리어 앰프 팀 별로 연사 준비', '핸드폰 off'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