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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신기.재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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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방귀, 밀폐 공간에서 폭발도 가능 방귀의 성분은 질소, 메테인, 이산화탄소, 수소를 비롯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이 악취의 주체가 된다. 스카톨이 많으면 악취가 나는 반면, 인돌이 많으면 장미 향기가 난다고 한다. 몸에서 만들어진 거라서 무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분이 저렇다 보니 농도가 높아지면 중독되어서 죽을 수도 있다. 아니, 몸에서 배출하려는 노폐물로 구성되었는데 무해할 리가 없다. 다만 이렇게 죽으려면 밀폐된 공간에서 몇 시간 동안 연속으로 방귀만 뀌어야 할 정도로 자체적인 독성은 적은 편이다. 강력하고 지독한 방귀를 뀌기 위해서는 계란, 햄, 우유, 치즈, 카레, 생선, 견과류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으면 된다. 이것들은 냄새 증폭 효과가 매우 뛰어난 음식들로, 주로 발효식품이나 고단백 식품이 확실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40년동안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 2300톤 경악!! 청소 비용만 3억 5천 은마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해있다. 은마반상회 측은 아파트가 건축된지 무려 40여년만에 지하실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기로 결정했다. 무게만 무려 2300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라고 한다. 쌓인 쓰레기로 인해 심한 악취와 벌레들로 인해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40여년간 입주민들이 지하실에 각종 쓰레기들을 무단투기한 결과라고 한다. 하지만 재건축 논의만 수십년간 이어진탓에 쓰레기를 청소하자는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곧 재건축이 이뤄질테니 불필요한 곳에 돈을 쓰지말자는 동대표들의 의견과 무엇보다 재건축추진위의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쓰레기 청소가 계속하여 미뤄졌었다. 하지만 쓰레기는 계속 쌓이고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 실거주 요건으로 인해 기존의 소유자들이 아파트로..
주지육림은 실제로 존재했는가 주지육림은 한자 그대로 술로 된 연못과 고기로 된 숲이다. 하나라 말기 걸왕, 그리고 상나라 말기 주왕이 만들었다는 연회장. 걸왕은 아끼던 애첩 말희, 주왕은 자신이 애지중지했던 궁녀인 달기의 요청에 따라 초호화 음주가무 패키지 세트로 만들었다. 삼국지 덕후들에게는 동탁으로 인해 잘 알려진 고사성어로, 이를 차용한 코에이 삼국지 게임들에서는 동탁이 주지육림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 『사기』 은본기 원문에 '以酒為池,縣肉為林,使男女裸相逐其閒,為長夜之飲'라고 되어 있으며, 해석하면 '술로써 연못을 삼고(만들고), 고기를 매달아 숲을 삼고(만들고), 남녀로 하여금 벗고 그 사이에서 서로 쫓게 했으며, 밤새 술을 마셨다.'라고 되어 있다. 즉, 연못 가득 술을 채워넣고 나뭇가지마다 고기를 걸어두어 아무 데..
에로틱한 엉덩이 춤 '제로투 댄스' 대 유행 이 춤은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에 나왔던 뮤직 비디오 ME!ME!ME!에 잠깐 등장하는 에로틱한 엉덩이 댄스를 기반으로 한 일명 ME!ME!ME! 댄스이다. 이 춤은 여러가지 캐릭터 버전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레딧의 한 유저가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제로투가 춤을 추는 버전의 GIF를 업로드했고 인기를 끌었다. 이 GIF는 곧 Wallpaper Engine의 창작 마당에 무려 1080p FHD 60FPS로 컨버팅 되어 올라가게 된다. 얼마 안 있어 훌륭한 장잉정신을 발휘한 다른 유저에 의해 이번엔 2K QHD 해상도에 어두운 배경과 네온 이펙트까지 추가한 버전이 올라갔다. 여기까지는 그저 그런 애니메이션 배경화면에 불과했으나 2020년 11월부터 SNS인 TikTok에 marlenea23라는 ..
미스터리 '메리 셀러스트호' 유령선 사건 배의 이름은 Mary Celeste인데, 80년대 일본서적을 번역한 서적에선 '마리 세레스트'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나왔다. 브리건틴 형식 범선. 지금도 메리 셀레스트, 메리 셀레스테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세계 역사상 가장 유명한 희대의 선박 유령선 미스테리 사건. 148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의문이 풀리지 않아, 많은 창작물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메리 셀러스트 호의 처음 이름은 '아마존 호'였으며, 군함이나 어선이 아니라 처음부터 무역선으로 건조된 범선이었다. 이 배는 1861년에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주의 스펜서 섬에서 조슈아 듀이스(Joshua Dewis)에 의해 건조되었다. 첫 번째 선장 로버트 맥렌런은 소유주 중 한 명의 아들이었는데, 임명된 지 9일 만에 폐렴에 걸리고 첫 항해에 나서자마자..
세계 4대 저주받은 다이아몬드 저주받은 다이아몬드는 거치는 소유자들마다 불행을 야기하는 실존 다이아몬드에 관련된 도시 전설로, 이런 소문에 얽혀있는 다이아몬드는 한 개가 아니라 상당히 많다. 그 대부분은 현재 주인 없이 박물관에 보존 중인 상태. 다이아몬드라는 것 자체가 워낙 보석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것이라 이를 노리는 사람도 많고, 따라서 소유자들 중 범죄에 휘말려 죽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주인이 죽고 연고자 없이 남게 된 것은 최종적으로 박물관에 들어가는 것. 따라서 그것에 대한 괴소문도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법이다. 이들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특히 블루 호프, 피렌체, 상시, 리전트라 명명된 4개의 다이아몬드가 세계 4대 피의 다이아몬드라 일컬어진다. 이 중 블루 호프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상시와 리전트는 프..
고등어가 미세먼지의 주범? 고등어를 구울 때 미세먼지가 대기 '주의보' 등급 기준의 25배만큼 발생한다고 한다. 고등어를 구울 때엔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환경을 만들자.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면 15분 내에 정상 범위 내로 돌아온다고 한다. 그러나 이 보도 내용이 당시 박근혜 정부가 중국발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내놓은 경유차 운행 규제안이 큰 비판을 받던 상황과 맞물려 '미세먼지도 고등어탓이냐'는 쓴소리를 듣게 되었고 일부 언론까지 합세하여 박근혜 정부가 중국에 해야할 말은 못하고 애꿎은 고등어 탓을 한다며 사실을 왜곡한 보도를 내놓기에 이른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 보도자료를 내어 사실관계를 규명, 진화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밀폐된 가정집 두 곳에서 실험한 것은 실내 조리의 유해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던 것..
영국 근위대가 땡보직 이라고?? 영국 국왕이 머무는 왕궁 등 주요 시설의 경비와 국가 원수 사열식을 담당하는 영국 육군(British Army) 의 부대들이다. 영국 여행 책자에 한 번씩은 꼭 나오는, 근위병 교대식의 그 사람들. 영국 육군 기병 2개 연대와 보병 5개 연대, 근위 기마 포병대로 구성된다. 하지만 기병대와 포병대는 워낙에 수가 적어서 존재감은 거의 공기. 가장 수도 많고, 이미지도 많이 알려져 있는 보병 5개 연대가 사실상 영국 육군 근위대의 중추라고 할 수 있다. 복장은 훈련시 입는 전투복과 행사시 입는 예복이 있는데 예복 특유의, 커다랗고 성냥을 연상케 할 정도의 둥글고 긴 모자가 영국근 근위대의 상징이다.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이, 근위대는 부대지 보직이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멋있게 보이지만 많은 시간을 왕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