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Others'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본문 바로가기

기타.Others

(271)
이어캔들 잘못하면 외이도염 걸립니다 이어캔들 이어캔들이라는 물건이 있는데 주장되기로는 습식귀지가 많은 물 건너 동네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귀에 종이대롱을 꽂은 후 여기에 불을 댕기면 대롱이 타들어가면서 대롱 속의 공기를 연소하게 되고 이로서 대롱 속의 압력이 낮아져 귀지가 빨려올라온다고. 꽤나 역사가 오래된 물건이라고는 하나 이 방법의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사실 이 이어캔들은 미국 원주민들이 종교적, 주술적인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던 것에서 기원한다. 즉, 애초에 귀지 제거용이 아니다. 게다가 실제로 무심코 그것을 손가락으로 구멍을 막아 좀 놔둔 뒤 보니 손가락에 귀지 비슷한 가루가 생겼다는 소리도 있다. 실제로 이전에 국내 방송에서도 관련된 내용이 방송된 적이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사기다 아니다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나, 전후..
한국의 키위?? 다래의 효능 다래나무 열매 머루, 으름과 함께 한국의 산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 과일이다. 한국, 중국, 일본에 자생하며 깊은 산의 숲속, 토양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위보다는 작지만 좀 더 달짝지근한 맛. 사과의 단맛과 키위의 약간 신맛이 같이난다. 키위가 처음에 국내에 도입되었을 때에는 양다래라고 불렸었다. 현재 국내산 키위의 상품명으로 참다래가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참다래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농수산부 장관을 지냈으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주시 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정운천. 키위 농사를 짓던 시절에 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반으로잘라 퍼먹기도 하고 뜨거운 물을 끼얹어 건조시킨 것을 달여 마시면 신경통에도 좋다고 한다. 머루와 같이 술로 만들어 먹는데 다래에 소주와 설탕을 넣고 ..
추억의 놀이기구 '콩알탄' 콩알탄화약에 톱밥, 모래 따위를 콩알만하게 뭉쳐 종이 주머니로 감싸서 만든 장난감. 폭죽 세트에 일반적으로 들어있다. 외국에서도 팔리며, 영어로는 Bang Snaps라고 부른다. 종이 상자 안에 콩알탄과 (충격으로 유폭되는 것을 방지하는)톱밥이 든 비닐봉지가 들어있는 형태로 판매된다. 콩알탄 몸통에 화약과 모래를 감싸고 남은 종이가 길게 삐져나와 있어서 그걸 잡고 바닥에 냅다 던지면 딱 하고 큰 소리가 난다. 바닥에 충돌할 때의 충격으로 화약이 폭발하면 그 폭발로 인해 주머니 안의 모래끼리 부딪치며 큰 소리가 나는 비교적 간단한 원리이다. 따라서 당연히 부드러운 바닥에 던져 봤자 잘 터지지 않으니 애꿎은 아스팔트 도로나 콘크리트 바닥 등이 콩알탄의 희생양이 된다. 비록 작더라도 화약이 들어 있기 때문에 ..
싹난 감자에서 생기는 독소 솔라닌 싹난 감자를 먹지 말라는 근거로 쓰이는 독소중 하나. 토마토의 솔라닌 함유량은 경우에 따라서 감자보다도 더 높다. 중독 기준은 성인 기준으로 약 200~300밀리그램, 치사량은 약 400mg인데 아직 자연 상태인 보통 식용 감자는 함유량이 서너 배는 더 높은 껍질 부분을 제외하면 100그램당 2~3mg 정도의 솔라닌을 함유한다. 즉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감자를 날로 10kg 정도 들이키면 중독 증상에 빠질수 있다는 소리. 솔라닌이 특히 많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껍질과 싹. 그러니까 껍질은 잘 까서 먹고 싹이 났다면 싹이 난 부분을 도려내고 먹는 걸 권장한다. 신경쓰이면 아예 잘라내도록 하자. 근데 또 비타민C는 껍질에 집중되어 있다고…. 섭취했을 경우 혀와 입안이 얼얼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걸 느낄 수 ..
강황과 울금은 같을까 다를까??? 강황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남아시아의 토종 식물이며, 기온이 20~30도 되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에서 잘 자란다. 카레 등에 넣는 향신료로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남부에서부터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비가 많이 오는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된다.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숲 지대에서는 야생으로도 많이 자란다. 강황은 의외로 엄청 오래 전부터 써 왔던 식물이다. 인도에서 수 천 년 전부터 써왔으니까. 처음에는 염료로 썼는데 나중에는 인도, 네팔, 스리랑카 쪽 전통 의술에서 약으로도 쓰게 되었고, 향신료로도 쓰게 되었다. 향신료로 쓸 때는 강황의 뿌리줄기(근경, 根莖) 부분을 쓴다. 뿌리줄기를 물에 넣어 몇 십 분간 끓이고 말린 후, 가루를 내서 쓴다. 가루의 색은 노란 색을 띤 주황색에 가깝..
치자 열매의 효능 치자나무의 열매. 월도(越桃)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홑꽃인 것과 겹꽃인 것이 있는데 겹꽃인 것은 '꽃치자'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마치 장미를 닮은 듯한 순백의 꽃이 아름답고 꽃향이 좋아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하지만 병충해가 잦은 관계로 재배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치자의 꽃향기는 매우 유명한데, 아마 여성들이라면 '가드니아'라는 이름의 향수를 한번쯤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여러 회사에서 치자 꽃향기를 바탕으로 한 향수를 내놓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샤넬의 '가드니아'를 들 수 있다. 전설적인 재즈 가수 빌리 홀리데이가 노래할 때 이 치자꽃을 즐겨 꽂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치자 열매는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한의학에서는 여러 가지 출혈증과 황달, 오줌양이 적으면서 잘 나..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월계수잎 높이 15m, 나무껍질 짙은 갈색, 잎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짙은 녹색이고 길이 8cm, 폭은 2~2.5cm, 문지르면 향기가 남. 꽃은 암수 딴나무이며 4~5월에 피고, 노란 색에 꽃잎이 4장, 열매는 10월에 나며, 앵두같이 둥글고 검은 자줏빛. 양달에 잘 자라고, 열매 혹은 꺾꽂이로 번식함. 원산지는 남유럽이고, 당연히 남유럽에서 제일 많이 나며, 그 외에 멕시코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선 남부 지방에서 일부 자란다. 말린 잎은 베이 리프(bay leaf)로 불리우고 향기가 좋고 단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요리에 향신료로 쓰거나 차에 넣는다. 특히 돼지고기나 수육을 삶을 때 월계수 잎을 몇잎 같이 넣어 삶으면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 내가 줄어든다. 국내에서 스파게티나 피자소스같은 이탈리아..
초파리 퇴치법 초파리 트랩 만들기 초파리파리목 초파리과(Drosophilidae) 동물의 총칭으로, 세계에 2천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해충으로서 파리, 모기 이상으로 성가신 곤충. 여름에 과일 및 음식물 찌꺼기 및 쓰레기를 집 안에 단 몇 시간 만이라도 방치하는 순간, 그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에 초파리가 귀신같이 달라붙는 걸 볼 수 있다. 그래서 영문명도 "Fruit Fly". 보통 음식 찌거기를 매개로 번식하지만, 당분을 포함한 것이라면 어디든 달려든다. 하지만 단순히 달기만 한 음식보다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음식이 살짝 쉴 낌새가 보일 때, 이러한 음식물 주변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애초에 초파리의 '초'는 식초에서 따온 것이다. 어쨌든 사람이 먹는 과일도 노리고, 아무 장소나 돌아 다니다 보니까 초파리가 안 나타나는 데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