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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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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공업도시 '만하임' 만하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북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2015년 현재 약 30만 명으로, 인구 규모 면에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내에서 슈투트가르트 다음으로 크다. 이곳 민하임과 인접한 루트비히스하펜, 하이델베르크를 비롯한 크고 작은 도시들을 통틀어 라인넥카르(Rhine-Neckar) 지역이라 일컫는데 광역인구가 230만에 이른다. 라인 강과 네카어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도시가 형성되었다. 라인 강이 도시의 서쪽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흐르고, 시내 한복판을 네카어 강이 동서로 가로지르다가 만하임 시 서쪽 끝에서 라인 강과 만난다. 한때 쿠어팔츠의 수도였다. 그 흔적은 시내 중심부의 만하임 궁과 예수회 성당에 남아 있다. 1840년에 바덴 대공국 최초의 철도 노선인 만하임 - 하..
불교의 수호신 인왕 불탑 또는 사찰의 문 양쪽을 지키는 수문신장(守門神將)으로 여러 불법 외호선신(外護善神) 가운데 하나. 대중들이 흔히 알고있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이것이며 이왕(二王), 이천왕(二天王)을 비롯하여 금강신(金剛神) ,인왕역사(仁王力士)등 여러 이름들로 사서에 등장한다. 본디 인도에서 문을 지키는 신이었는데 이를 불교에서 받아들여 부처와 불법을 지키는 신으로 변화하여 불전의 입구나 불상의 좌우 문에 그림이나 조각으로 흔히 등장한다. 흔히 힘이 장사여서 대지를 뒤흔드는 무신(武神)의 이미지가 강하나 원래 금강이라는 단어가 지(智)를 뜻하기에 지혜의 불법 수호천신이다. 불서에는 부처의 수호신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이때의 모습은 표정은 근엄하고 무서우나 악의는 찾아보기 힘들고 거대한 몸과 우락부락하고 탄탄한 몸이..
투계에서 패배한 닭은 요리해서 먹는다? 닭의 종류 중 하나인 싸움닭으로 싸우게 하는데, 흥분한 수탉끼리 싸움을 붙여놓고 인간이 보고 즐기는 행위. 싸움닭은 모두 수탉이며 암탉은 수탉보다 신체스펙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계란을 낳아다 바쳐야 하는 아주 중요한 임무가 있기 때문에 싸움닭으로 쓰는 일이 없다. 가만 냅둬도 알아서 계란을 낳아다 바치는데 굳이 죽여 없앨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투계'라고 하며 예전부터 아시아 전역에서 해오던 놀이였으나, 도박이 관여하기 마련이고 또 자산을 낭비하는 행위인지라 점점 사양길을 걸었다. 여러나라(특히 미국)에서 불법이며 동물보호법 발효에 따라 한국에서도 투견과 마찬가지로 불법이다. 하지만 동남아 등지에서는 전문적으로 발달했다. 필리핀 사람들이 특히 닭싸움을 좋아하여, 식객 중에서 성찬이 토종닭을 구하는 에피..
자기력을 이용해 만든 총 '코일건' 코일건 레일건의 친척. 의외로 만들기가 쉬워 외국에서는 아마추어 무기 매니아들이 수제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본디 미국에서 인공위성을 저렴한 가격에 쏘아올리기 위해 고안되었지만 당시 기술상의 문제로 실패하였다. 전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레일건과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 원리는 완전히 다르다. 일단 전류를 가지고 투사체를 쏘아보낸다는 점은 레일건과 같으나, 레일건이 로렌츠 힘을 이용하는 반면 코일건은 코일에 전류를 흘려줄 때 발생하는 자기력을 직접적으로 이용한다. 이런 원형 코일들을 터널 형식으로 일렬로 길게 배열한후, 터널 한 쪽 끝에 강자성체로 된 탄자를 놓고 첫번째 코일에 전류를 흘려준다. 그리고 센서를 통해 순서대로 가속시키면 된다.이러한 원리는 만화 속에서 말 앞에 당근을 두어서 열심히 달리게..
소울워커의 소매넣기 마케팅으로 기부의 물결 확산 소매넣기 소매치기의 반대말을 의미하는 신조어. 말그대로 상대방의 물건을 몰래 강탈하는 소매치기와는 달리 상대방 몰래 물건이나 금품을 넣어 주고 사라지는 행동을 뜻한다. 실행자가 비교적 개인에 불특정 다수에 대상이 불명확해서 그렇지 따지고보면 기부에 가까운 행위이다. 용어 자체는 2015년 마음의소리 993화에서도 나왔고 2011년에도 소매치기에 반대되는 말로서 쓰인 글이 있다. 다만 이 단어가 현재 유명해진 건 최근 급부상한 게임인 소울워커 때문. 사실 스파이 영화나 범죄영화에서 상대방의 옷, 주머니 등에 도청기나 추적용 전파발신기 등을 넣거나 붙이는 행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고, 게임 폴아웃 3에 나온 것처럼 폭탄을 넣어 암살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게다가, 현실에서도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타님발라..
대통령의 권한을 분할시키는 책임총리제 책임총리제 국무총리와 대통령의 권한을 분할, 상호 견제하게 하는 정치 체제.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총리에게 분산하여 상호 견제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허나 헌법에 명시된 국무총리의 권한이 대통령에 비해 명확하지 않아 권한행사에 한계가 있다. 그나마 있는 행정각부 장관의 제청권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의중에 따라 행사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다음은 헌법에 나오는 국무총리의 권한이다. 헌법 제62조 ① 국무총리·국무위원 또는 정부위원은 국회나 그 위원회에 출석하여 국정처리상황을 보고하거나 의견을 진술하고 질문에 응답할 수 있다. 헌법 제71조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
우리나라에 흔한 일본왕개미를 알아보자 일본왕개미 크기 일개미 7~13mm, 여왕개미 17~18mm 한국홍가슴개미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큰 개미이자 곰개미와 더불어 가장 흔한 개미중 하나로 집 근처 풀밭이나 공터, 학교나 놀이터 등에서 쉽게 볼수 있는 개미이다. 이름의 '일본'은 이 종이 일본에서 온 외래종이어서가 아니라 처음 학계에 보고한 네덜란드 사람이 학명의 끝에 일본을 뜻하는 japonicus 써놨고, 광복 후에 생각없는 한국인들이 그걸 직역해 굳이 '일본'을 넣어 부를 필요없는 일반명을 일본왕개미라 부른 것 뿐이다. 그래서 개미 동호회에선 그냥 '왕개미'나 '검정왕개미'라고도 부른다. 일본왕개미를 줄여서 일왕? 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불개미처럼 사람들이 '개미'라고 하면 떠올리는 전형적인 모습이나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다. 즉 생식..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 삼백안 삼백안좌우뿐 아니라 위와 아래 중 한 곳까지 합쳐 세 군데에 흰자위가 드러난다는 뜻으로 평상시에도 사람 눈의 검은자위를 보면 흰자가 드러나는데 검은자위가 조금 작아서 아래나 위에 흰자위가 드러나 보이는 눈을 삼백안이라고 부른다. 평범한 눈은 이백안, 상하 다 드러난 것은 사백안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백안도 있는데 눈동자가 한쪽으로 몰려있는 것. 흔히들 사시라고 부르는 눈이 바로 일백안이다. 인종적으로는 백인은 눈썹뼈가 발달해 눈동자가 상대적으로 윗눈꺼풀에 많이 덮여 삼백안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관상학에서는 나쁜 인상으로 꼽힌다. 관상학에서는 사진과 같은 눈 형태를 하삼백안(좌우와 아래에 흰자위가 드러난 눈)이라고 하며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느낌을 주는 하극상의 기질이 있다. 야심과 상승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