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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증시 0.64% 하락… 화학·광업·통신 부문 타격
영국 증시는 0.64% 하락하며 1,400.9에 마감했다. 이는 화학, 산업 금속 및 광업, 유선 통신 부문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Vodafone(1.21% 상승), BT 그룹(0.71% 상승) 등 일부 종목이 선전했으나, JD 스포츠 패션(-5.09%), 크로다 인터내셔널(-4.87%), 안토파가스타(-4.82%) 등의 급락이 시장을 압박했다.이날 런던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1,156개로 상승 종목(628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으며, 593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강하게 형성된 가운데, 크로다 인터내셔널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화학 업종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반면, BT 그룹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통신 부문의 일부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