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9.
용암이 흐르는 화산 분화구에서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남자의 모습이 담긴 황당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화산 전문가 브래들리 암브로스(Bradley Ambrose)는 간식으로 마시멜로를 구워먹기 위해 뉴질랜드(New Zealand) 바누아투(Vanuatu) 암브림섬(Ambrym)의 화산의 열기를 이용했다.
브래들리의 동료 사이먼 터너(Simon Turner)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브래들리는 시뻘건 용암이 끓는 화산 분화구 앞에서 낚싯대로 마시멜로를 굽는 사이 여유롭게 맥주까지 곁들이고 있다.
브래들리는 섭씨 1093℃의 화산 열기를 견디며 낚싯대를 끌어올린 수고스러움 끝에 말랑말랑한 마시멜로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옐로스톤 화산 폭팔 임박!! 인류멸망 스토리 써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