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신은 트위터에서 정치적 트윗을 비롯해서 논란을 몇 번 일으켰다. 정재헌만큼 꾸준하지는 않지만 트위터를 자주 하는 성우 중 한 명이기도 한데, SNS를 하는 성우들 중에서도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극도로 비판적이고, 진보계열 정치 성향을 자주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12월 19일에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사건에 관해서 비판 트윗을 남겨 큰 파장이 일어났었다.
해당 트윗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경솔한 발언이다', '제정신이냐' 등의 비판하는 쪽으로 기울자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당 사건과 관련된 리트윗을 가져오면서 의견이 다르다고 돌팔매질 하는 게 민주주의냐는 논조의 글을 썼다.
게다가 이와중에 2014년 11월 2일에 남긴 '윗집 피아노 소음 한 달째 듣는데 발전이 없다. 예체능은 타고 난 재능이 다분한 사람만 했으면 싶다'는 발언이 재조명되어서 더더욱 논란이 가속화되는 중. 여기에 반감을 가진 팬들로부터 '그러는 이용신 본인은 처음부터 잘 한 줄 아냐' '웨딩피치 재더빙판 논란 때 '성우는 하면 할수록 는다, 처음부터 잘하는 성우는 없다'면서 왜 남한텐 함부로 그런 말을 하시는지?' 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논란 이후 정치적 트윗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사회 문제 리트윗이 많은 걸 보면 주제를 시사하는 것에 중심을 두는 듯하다. 순수하게 즐기는 경우 장난치는 트윗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이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이후 정치 트윗이 주가 되면서 발언이 편향적이거나 과격하거나 비하하는 내용을 담는 경우가 많아졌다.
리트윗 중에는 좌익 계열 신문사인 프레시안의 페미니즘 동조 글에 좋아요를 단 것을 보고 그 사상에 물든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남성 사이트에선 '추억 속의 누나가 실망이다' 혹은 '난 페미나치라도 상관없다' 등 의견이 갈렸고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갓용신^^' 같은 찬양으로 도배가 되었다. 다만 페미니스트라는 미명하에 반대로 남성들을 혐오하고 패악질 부리는 것은 옳지않다라는 반 페미니스트 기사를 트윗을 했다가 여초사이트에서 흉자로 취급받은 걸 보면 단정짓기에는 시기상조란 의견도 있다.
또한 본인이 문재인 지지자라 문재인을 옹호하는 글도 자주 보였는데, 그 과정에 김정은을 친근하게 으니라 부르는 글도 있다. 그러나 김정은은 엄연히 반국가단체의 원수인데 너무 경박했다는 의견이다.
다만 본인도 이 논란을 의식하고 있는지 이후에는 성우 소식 글만 간간히 올리면서 문제가 된 트윗 일부를 지우고 정치 관련 트윗을 올리지 않고 있다. 다만 위의 논란이 있었던 정치적 트윗이나 폭언에 대한 해명을 일언반구도 없이 트윗만 싹 지우고 없었던 척 넘어갔기 때문에 잘못을 인정한건지, 아니면 시끄럽기 때문에 대충 지우고 넘어가려는건지 진정성을 알 수가 없어 인터넷에 이용신에 관련된 소식이 나오면 이 문제로 비난이 종종 오고가고 있다. 그리고 아래의 사건으로 인해 과거행적 전체를 발굴해서 비난 받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