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도시계획 전문가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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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시계획 전문가 김현아


2017. 6. 1.

김현아는 1969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 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과거 부동산 관련 토론에 단골 출연하였으며 당시 건설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즉, 부동산 경기를 계속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대출을 규제하고 축소하여 가정경제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에 시종일관 반대해왔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17번)으로 턱걸이 당선되었다. 임대차 관련법을 손질해 월세 거주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


최순실 게이트 이후 대변인직을 사퇴하였고 2016년 12월 21일 새누리당 탈당 결의 35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 김현아 의원은 비례대표이기때문에 자진 사퇴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므로 출당을 원하고 있다. 이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의원들이 마음을 여기(새누리당)에 둘 것인지 문제가 중요하다”며 “도저히 마음을 두지 못하겠다는 분이 있으면 원내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대표 의원의 출당 요구 자체를 거절했다.

이후 김현아 의원은 당적과 관계없이 사실상 바른정당 의원과 같은 행보를 하고 있다. 결국 이를 고깝게 본 윤리위원회에서 2017년 1월 18일에 당원권 3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바른정당 측에선 당연히 가열차게 비판하는 중으로 양 정당 간에 갈등의 핵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7년 3월 김현아 의원이 무한도전 국민의원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이자 주거 관련 전문의원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해 정치를 다룬 예능에 사실상 바른정당 의원만 두 명을 섭외해 편파적이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이 방송금지 가처분을 기각하게 됨으로써 방송은 정상적으로 송출되었다. 대체로 '자유한국당 의원 중에도 아직은 괜찮은 사람이 있구나' 정도의 평.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 인준 표결에서 표결 자체를 거부하고 퇴장한 다른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달리 혼자 남아 표결에 참여했으며, 찬성표를 던졌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혼자 남아 찬성표를 던진게 이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