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4.
윤식당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으로, 방송을 보면 윤여정이 조리를 하면서 고무장갑을 끼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고무장갑을 낀 채로 이것저것 만지고 식재료 까지 만진다며 위생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비난이 일었다. 편집의 문제가 있겠지만, 그래도 손씻고 조리하는것이 보이며 앉아서 쉴 때도 장갑낀 손은 무릎이던 책상 어디에던 놓지 않고 작업하다 멈춘 손처럼 놔둔다.
이에 대해 윤여정 측은 "나이가 들어 피부가 약해져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고, 매번 조리가 끝나면 다른 장갑으로 갈아 끼우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방송을 본 자기 친구들이 자신에게 "유난을 떤다."라고 핀잔을 주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앞으로 다시는 예능에는 출연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것이 위생 관련 논란으로 몸을 사리는 행동인양 왜곡된 기사가 존재한다. 윤여정은 드라마 영화 촬영시엔 굽힌 허리를 바로 필 수 있으나 예능에서는 허리굽힌 자세가 곧이곧대로 다 촬영되고, 특히 윤식당에서 요리하면서 허리굽힌 모습이 자주 나와 예능에 출연하기 싫다는 말을 한 것이다. 이후에 나영석이 하자고 하면 다시 할 생각도 있다고 했다.
나영석PD는 다른건 몰라도 윤여정 선생님이 위생은 정말 예민하시다라며 위생논란을 일축했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방송분량에 위생에 신경쓰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위생관련 자막들을 간간히 넣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