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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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2014. 4. 12.

현대 우리들은 인간의 이성을 너무 믿고있는거 같다. 감성적인 행동을 비이성적이라 해서 이성과 감정을 다른 영역으로 치부하지 않고 한 단계 낮춰 부르는거 같기도 하다. 이성을 중시하고 있는 현대사회 이성을 강조하고 있는 현대사회 특히 우리나라 같이 똑같은 틀에 남들과 같은길에서 경쟁하게 하는 사회라서 그런지 <그리스인 조르바>가 더 더 주목받았는지 모른다.





그리스인 조르바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당신은 한 가지만 빼고는 다 갖췄어요, 광기! 사람이라면 약간의 광기가 필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조르바는 머리로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가슴과 손발로 살아간다. 그는 굳이 정답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 저자인 주인공은 행동은 잘하지 않고 머릿속에서만 진리를 추구한다. 자유, 국가, 등등 아주 추상적인 개념 말이다.

 

 

 

 

"감히 자신을 묶은 로프를 잘라내어 자유로워질 엄두를 내지 못해요."

 

 

 

그는 조르바를 보면서 진정한 자유와 그가 가진 열정에 반했는지도 모른다. 그의 자유적인 행동 때문인지 주인공은 조국을 구하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러간 친구를 이해할 수 있었던거 같고 조르바를 향한 사랑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나는 조르바를 보면서 처음에는 망나니인줄 알았다. 여자에게 대하는 행동도 포함해서




영화 - 그리스인 조르바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깐 그가 얼마나 자유분방한지 느꼈다. 여자에게 하는 행동도 다소 투박하고 거칠지만 부불리나에게 대하는 애틋한 느낌도 받았다. 나도 조르바처럼 가슴으로 행하고 싶다. 앞 뒤를 재서 행하는 것보단 가슴으로 행하는거도 필요해보인다.




“날 크레타로 데려가 주시겠소?” - 조르바

“왜요?” -주인공

“그놈의 ‘왜요’가 없으면 아무 짓도 못하는 거요? 그냥 하고 싶어서 한다면 안됩니까?” - 조르바



"말하지 않았소? 여자는 샘물이고 나는 지나가는 나그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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