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가장 완벽한 미인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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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가장 완벽한 미인 김희선


2017. 3. 13.

역대 최고 미모와 최진실을 잇는 스타성이 결합된 원조 완판녀.
백년에 한번나올까 말까한 미인, 천년미인 등 엄청난 찬사를 받은 미녀배우.

1992년 혜성여고 재학 당시에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을 계기로 잡지 모델로 데뷔하게 되면서, 각종 광고 모델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첫 광고는 1993년 출연한 롯데삼강(現 롯데푸드) '꽃게랑' 광고였다. 


1993년 SBS 《생방송 TV가요 20》에 당시 최연소의 나이로 MC가 되었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일부러 나이를 20살로 속이고 화장과 머리를 최대한 나이 들어 보이게 했다고 한다.


배우로서는 1993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 데뷔했다. 이듬해 이민우와 함께 KBS 특집극 《춘향전》에 출연하였다. SBS 청소년 추리 드라마 《이(李)가사 크리스티》에도 출연한 이후, 처음으로 성인연기를 보여준 것은 1995년 방영된 KBS 드라마 바람의 아들이였다. 이후 1990년대 중후반 김희선은 자신만의 통통 튀고 발랄한 신세대 이미지로 매력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KBS 《목욕탕집 남자들》, 《웨딩드레스》, 《머나먼 나라》에 이어 출연한 30~5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미스터Q》, 《토마토》, MBC 《해바라기》로 인기 정점을 찍으며 김희선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 드라마들은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고, 중국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 프랑스 홍보대사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출연한 작품들은 90년대에 비해 실패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95학번인 김희선은 2005년 2월 10년만에 졸업을 하였고 공로상을 받았다.

전성기의 인기는 그냥 압도적이다. 사실상 천하통일이라고 할 정도. 고현정은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고, 이미연도 그 시점에 김승우와 결혼해서 드라마는 완전히 내려놓은 채 영화에만 전념했기 때문에 사실상 그 시점에서 미녀스타 김희선의 인기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또 다른 미녀 스타였던 고소영, 심은하등은 견제 가능선에서 그쳤고 김희선을 예뻐하던 故 최진실의 후계자가 된다. 미녀 배우의 위상이라는 면에서는 황신혜가 있기는 했는데, 김희선이 라이징 스타가 될 시점에 황신혜는 점점 저무는 해에 가까웠고, 무엇보다 황신혜의 필모그래피는 김희선에 비할 바가 못되었다. 종합한다면 연기자로서의 최진실의 위상, 미녀로서의 황신혜의 위상을 모조리 이어받은 슈퍼 스타 여배우.

전성기 커리어는 놀라운 수준이었는데 당시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의들 시청률을 보면 《세상 끝까지》(30.6%), 《웨딩드레스》(32.5%), 《안녕 내 사랑》(34.5%), 《프로포즈》(35.6%), 《해바라기》(38.2%), 《미스터Q》(45.3%), 《머나먼 나라》(47.2%), 《토마토》(52.7%)...모두 1997~1999년까지 3년이라는 짧은 기간내에 방영된 드라마들로,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청률 30%를 넘긴 작품이 8편이라는 점은 역대 배우중에서도 최고급이다. 그만큼 당시에는 쩔어주는 인기를 자랑하며, 김희선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무조건 대박 취급을 받던 시절이었다.

1990년대 후반에 누린 그녀의 전성기와 비견가능한 2000년대 이후의 여배우는 없다. 김희선 이름 석 자로 만든 예능 프로그램이 2년 연속으로 제작, 편성될 정도면 그녀의 위치가 어느 정도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당시의 유행을 선도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출연한 드라마에서 착용한 액세서리는 다음날이면 번화가나 중고등학교 근처 팬시점에 김희선 ㅇㅇㅇ 라는 식으로 등장하여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모 드라마에서 들고 다니던 요요, 소위 머리 곱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머리밴드, 머리띠 등. 특히 《토마토》가 방영되던 시절의 남성들의 로망은 흰색 스키니 진에 하얀 자전거를 탄 생머리 여성으로 극중에 등장하는 김희선의 모습이었다. 덕분에 근처 공원에는 이런 스타일의 여성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2000년대 들어서 김희선이 거절한 작품들을 송혜교가 해서 대박을 치는 반면 김희선은 하는 작품마다 실패했고, 또한 《미안하다 사랑한다》 섭외를 거절했는데 임수정이 해서 대박을 쳤다. 그리고 《명랑소녀 성공기》의 차양순 역도 먼저 섭외를 받았으나 거절했는데 장나라가 맡으면서 엄청난 대박을 쳤다. 대신에 바로 얼마 뒤에 방송된 《슬픈 연가》를 고르게 되지만 남주인공 송승헌의 병역 비리 문제로 배우가 교체 되는 등 뻔한 스토리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2000년 7월 부터 2002년까지 사진작가 조세현과 관련된 누드집 고소 파문을 겪었다. 결국은 김희선과 조세현 사이의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김희선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참고로,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김희선 누드라고 하는 사진은 일본 배우 칸노 미호의 사진이다.

2007년 10월 사업가로 알려진 3살 연상의 박주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2009년 1월 20일 딸을 출산했다. 딸의 이름은 박연아.

2012년 8월 13일 첫 방영된 SBS 판타지 드라마 《신의》로 6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데 해당 작품에 앞서 SBS 《온에어》, 《오 마이 레이디》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모두 고사했다. 이전의 《슬픈 연가》의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여서 기대를 모았으나, 이 드라마가 종영된 지 얼마 후 연출자인 김종학 PD의 자살로 인해 6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드라마가 망작 수준에 이르렀다. 10% 정도의 시청률로 나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수십억 제작비를 들인 것을 감안하면 같은 시간대에 했던 《골든 타임》과 《해운대 연인들》와 비슷비슷한 시청률이 나왔다는 것은 사실상 대실패.

2012년 12월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인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MC로 발탁됐다. 과거 버라이어티쇼 진행 경력이 있어서인지 우려와는 달리 순조롭게 적응 중이었으나, 화신의 시청률이 갈수록 좋지 못하자 김구라와 봉태규까지 투입하는 등 메인 MC에 변화를 주었고 한국 역대 예능 토크쇼 사상 최초의 생방 토크쇼를 선보이며 실험을 해보기도 했지만 끝내 3~4%대의 시청률로 퇴장한다.

그 이후 2014년 2월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상대 배우는 이서진. 《꽃보다 할배》로 한층 주가를 올리던 이서진과 《웨딩드레스》 이후 무려 16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컴백한 김희선의 결합이였다. 거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등의 작품을 쓴 이경희 작가까지 투입된 드라마로 상당한 기대를 받았지만, KBS 주말 드라마 불패신화를 깨버린데다 경쟁사 MBC 드라마에까지 시청률이 밀려 버리는 일까지 발생하게 된다. 최고 시청률은 초반의 30.9%이었고 평균 시청률은 24%대를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치고는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전혀 드러내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한다. 하지만 김희선의 연기는 꽤나 호평을 받았고 '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5년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일진 출신의 억척 엄마 역으로 비록 시청률은 낮았지만 역시 김희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 나이 23살 나이차의 김유정 엄마로 첫 엄마 역할이였다. 그리고 연기력도 한층 좋아졌다는 반응도 많이 얻었다. 드라마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연기 칭찬만 들었던 드라마는 처음이라며 김희선 본인도 무척 만족했다.

인기와 대박작품들에 비해 연기력 논란이 꾸준히 있어왔다 . 단적인 예가 전설의 《비천무》였는데, 내용도 엉망인 것이 남자주연 신현준과 여자주연 김희선이 쌍으로 발연기를 해대니 관객들은 버틸 수가 없다. 게다가 이 두 커플은 그 전에 《바람의 아들》, 《웨딩드레스》에서도 커플로 등장했던 적이 있다. 다행히 흥행에 실패하진 않았지만... 덕분에 딴지일보에서 실시한 어워드에서 혼자 80% 이상의 득표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이상하게 본인의 유명세와는 정반대로, 출연하는 영화는 중박이라도 친 것이 드물 정도로 졸작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녀가 출연한 영화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있는데, 《와니와 준하》라는 작품이다. 김희선은 이 작품에서 평단의 상당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관객들 중에서도 김희선의 최고작이라고 꼽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다만, 본인이 자신있어 하는 역할(발랄하고 좀 맹하지만 착한 여성)에서는 연기력에 논란이 별로 없었으며, 그녀의 대박 작품들은 모두 이런 역할이었다. 《미스터Q》나 《토마토》 같은 대박 작품들은 거의 김희선의 힘으로 시청률을 끌어냈는데, 발연기 논란이 나왔다면 저런 시청률은 무리였을 것이다. 그 당시엔 여배우가 원톱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간다는건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심지어 상대방 신인배우를 띄워주기도 했다! 《토마토》의 김석훈이 대표적인 예.

또한 《세상 끝까지》나 《안녕 내사랑》 같은 작품에서의 김희선을 보면 결코 가볍고 발랄한 연기만 잘하는 배우라 여기기 힘들다.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맡아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창 전성기 드라마 시절에는 가벼운 트렌디 드라마 히트작들이 많고, 캐릭터들도 비슷비슷해서인지 연기력에 관한 논란이 많지 않았지만, 더 많은 연기력을 필요하는 영화에 도전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살리지 못해 평가가 많이 떨어진 거라고 볼 수 있다. 연기폭이 좁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것과는 별개로, 동시대의 인기 스타들이 드라마 출연에 몸을 사리는 것과 특히 여자 스타들이 CF로만 모습을 비추는 것에 비해 여러 드라마에 도전하고 있으므로 본인 스스로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고 열심히 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최근 《참좋은 시절》과 《앵그리맘》에서 한층 좋아진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들었다.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가장 완벽한 미인, 컴퓨터미인 등 수식어들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게 실물인데,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인들이나 연예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꼽는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 1위에 지금도 항상 꼽히곤 한다. 하지만 사진발, 화면발이 극악으로 안 받는 얼굴로 남녀 연예인 통틀어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아시아최고미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특히 수십년간 수많은 여배우와 연기를 했던 성룡이 자신과 연기했던 여배우중 가장 미인으로 김희선을 꼽았고 그중 가장 정점은 성룡과 함께 작업한 더미스 라는 영화로 칸영화제에 참석했을떄 세계적인 모델들을 키워냈고 샤론스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던 모델계의 대모 마를린 고티에가 스스로 찾아와 "나는 오늘당신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 라고 말을 건넨것이다 후에 에이전시에 김희선을 소속시키고 싶다고 계약서를 몸소 가지고 오기도 했다.

모 사진작가에 의하면 어느날 화보를 찍는날 김희선이 몸이 매우 아픈 상태에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후 결과물에선 평소보다 더 예쁘게 나와서 새삼 감탄했다는 일화도 있다. 

한때 한예슬이 포스트 김희선이라며 주목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사실상 '포스트 김희선'이라고 불릴 여배우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거란게 중론이다. 다만 김태희가 등장한 이후로는 포스트 김희선이라는 말이 조금 무색해진 감이 있다. 일단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녀라는 차원에서는 김희선의 후속이 김태희지만, 김태희가 포스트 김희선이라기에는 외모를 제외하고는 배우로서 커리어와 대표작이 천지차이이기 때문. 최근에는 오연서가 김희선과 비슷한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 매니아로, 원사운드에 따르면 한때 마비노기에 빠졌던 적이 있으며, 넥슨에 전화해서 "안녕하세요 저 김희선인데요, 아이템 좀 주세요."라고 한 적이 있다. 한번은 KOEI 삼국지를 하다가 태사자의 능력치가 너무 좋아서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가수 태사자의 이름으로 추천했다고. 태사자 참조.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밝히길 애니팡 66만점을 찍었다고 하며, 자세한 노하우까지 설명했다.

전성기에 중국에서도 "한국 제일 미녀"로 소개되어 1세대 한류여신으로 거듭났다. 그당시 방문했을떄 미국대통령 클린턴급의 국빈대우를 받기도 했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중국 미용계의 오스카상인 '코스모폴리탄 아시아 뷰티 어워드'에서 올해의 뷰티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인형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시원시원하고 호탕한 성격에 술도 잘마신다. 토크쇼에서도 크게 환영받았던것이 비밀없이 속에 있는 말을 시원시원하게 내뱉는 토크 스타일도 인기의 요인이었다. 그리고 90년대 알아주는 연예계 여자 주당이었다고 한다. 지인들사이에선 별명이 토마토였다는데 주연을 맡은 드라마 제목이기도 했지만 토하고 마시고 토한다의 줄임말으로 그 정도로 술을 좋아한다고..결혼한 후에는 주로 남편이랑 마시는데 남편도 꽤나 주당이라고 한다. 한번은 딸인 연아가 엄마가 숙취로 고생하자 맥주로 해장하라고 했을정도라고 한다..

운동을 싫어해서 주로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심지어는 걷는것도 싫어한다고 그래서 스스로 지은 별명이 삼초땡 (삼초간 걷다가 차를 탈정도라고)

연하의 아이돌 스타와의 스캔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인기가요 프로를 진행하면서 밝은 성격 탓에 오해도 많이 생겼고, 같은 기획사 아이돌을 응원해주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에릭과의 열애로 둘은 실제로 오래 사귀었다. 이는 루머가 아니라 사실이었지만 기레기들이 호들갑 떨며 아예 김희선과 에릭의 얼굴을 다른 웨딩화보에 포토샵으로 합성한 뒤 스포츠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싣고는 '둘이 결혼한대!!'라고 설레발을 쳐서 파장이 컸다. 설상가상으로 김희선의 모친이 기자들 앞에서 '에릭이 내 딸을 좋아해주니 고맙긴 하지만, 둘이 결혼한다면 반대한다'는 식으로 확인사살을 하는 등 이래저래 병맛크리가 이어지고 둘이 서로 바빠지면서 결국은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