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50) 전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2016년 6월 최용수 전 감독의 후임으로 FC서울 지휘봉을 이어받은 황 감독은 그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지난해 팀이 정규리그 5위에 그치고, 이번 시즌 2승 4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가면서 팬들의 퇴진 압박에 시달리자 결국 자진 사퇴를 결심했다.
황선홍(50) 전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