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발매된 롤링 스톤즈의 영국 8집, 미국 10집 앨범.
브라이언 존스가 참여한 마지막 앨범이자 믹 테일러가 처음으로 참여한 앨범으로서 롤링스톤즈의 60년대 말엽 과도기를 상징하는 앨범이다. 브라이언 존스는 마약과 온갖 트러블로 인해 신경쇠약에 시달리며 녹음 작업을 시행하기는 불가능한 지경까지 이르렀고, 고작 2곡만을 녹음한채로 밴드에서 해고당하는 아픔을 겪게 된다. 그리고 몇달 지나지 않아 자택에서 사망하고야 말았다. 믹 테일러 또한 작업 말기가 되어서야 2곡만을 녹음했을 뿐이었다. 즉, 밴드의 혼란기 속에서 탄생한 작품.
이렇다보니 곡의 기타파트는 사실상 전부 키스 리처드의 작품. 리드기타의 빈자리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수려한 리프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다소 기괴한 앨범 커버는 로버트 브라운존이라는 미국 그래픽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으며, 위의 케이크는 훗날 요리사로 유명해지는 데리아 스미스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