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트리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이며 주요 소재는 맛집 탐방과 음식 리뷰 등이다.
초기에는 요리, 먹방 위주로 컨텐츠를 하다가, 2017년 하반기부터는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맛집 탐방이나 무한리필 식당 리뷰, 프랜차이즈의 근황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주로 하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멸치국수집 사장이 하얀트리가 자기 식당에 와서 허락 없이 무단으로 촬영하는 짓을 벌였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춰져 나오는 육수를 맹물이라고 하며 육수 제조를 틀리게 얘기했다고 한다. 또 사장이 하얀트리 유튜브 댓글에 해명을 했으나 하얀트리가 삭제해서 제대로 설명도 하지 못하고 맹물국수로 낙인찍혔다고 한다.
해당 영상에서 댓글들을 실시간으로 삭제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아예 댓글창을 막아버렸다. 그러면서도 광고는 받는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과거 게장집 사건이 다시 조명되고 있으며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사과 영상마저 비공개로 돌린 것과 더불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음식 평가를 허가 없이 몰래 촬영한 뒤 객관적이고 전문가적인 늬앙스로 평가한다는 비판적 의견이 압도적. 타인의 정성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돈을 벌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가 직접 쓴 글을 삭제하는 동시에 비판하는 사람들과의 대화수단마저 차단하면서 이 사건에 대해 침묵이 아닌 무시로 대응하겠다는 의도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결국 무한리필 가게 음식 재사용 허위 폭로 사건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영상 자체는 몇 달 전에 올라왔는데 5월 말이나 되어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 사이트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번졌으며 인터넷 언론 매체에 언급되기 시작했다.
결국 영상에 대해 비판이 커지자 결국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다른걸 떠나서 좋고 싫음을 말할 수 있는 리얼한 후기 문화를 이야기해놓고 정작 해당 입장문에는 사장님의 해명을 잘라내고 비판 비난 댓글을 막아버린 것에 대한 언급이 없다. 또한 상황을 본인이 음식에 대한 솔직한 비판을 해서 일어난 것이라고 잘못 이해했거나 댓글 삭제건의 사례처럼 맞춤 음식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