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애교덩어리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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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애교덩어리 제이홉


2017. 12. 5.

제이홉

대한민국의 래퍼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서브래퍼와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나이로는 팀의 셋째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지민, 뷔, 정국과 함께 동생라인에 낀다. 소위 '흥탄소년단'을 이끄는 비글 중 한 명이라 이런 평이 붙은 듯. 2016년 팬미팅 2ND MUSTER 공연 때도 형라인~동생라인으로 팀을 갈랐는데, 이때도 역시 동생라인에 속해지면서 멤버들에게 조금 놀림을 받기도 했다.

예명다운 성격의 소유자로 친화력이 좋아 사람들과 잘 섞인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있다. 원래 사람에게 다가가는 성격이라 보이는 그대로 거리낌 없이 말한다고 한다. 성격처럼 예능이나 여러 방송에서 적극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입을 벌리고 활짝 웃을 때 개구진 인상이 특징이다.

데뷔 초와 비교하여 스타일이 많이 바뀐 멤버 중 한 명이다. 2013년, No More Dream 활동 당시에는 올린 앞머리와 긴 구레나룻, 보는 사람이 다 숨이 막힐 정도의 마스크 패션이 압권이었다. 차차 나아질 거라고 애써 자신을 위로한 팬들에게 N.O 활동 내내 두건과 스냅백을 착용하며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그러나 이듬해 2014년, 상남자로 컴백하면서 밝아진 머리색과 시원하게 밀어버린 구레나룻 등으로 놀라운 비주얼을 선사하더니 그에 더 나아가 2015년에는 특유의 잘생쁜 외모에 흑발의 청순미를 더하여 팬덤을 아예 뒤집어놓으셨다. 이로 인해 화양연화 pt.2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몇몇 팬들은 '호석이 하라고' 라며 역정을 내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2016년 <WINGS> 활동부터는 여러가지 머리색을 선보이고 있다. 주황색, 핑크색, 금발과 핑크 사이의 그 어딘가. 그리고 2017년 <YOU NEVER WALK ALONE> 때는 투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 윙즈투어에서 흑발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다!!! 그동안 흑발을 기다린 팬들이 많았던지, 투어 중 흑발홉의 사진이 떴을 때 트위터 트렌드에 '정호석 흑발'이 올라갈 정도였다. 국내 팬해외 팬 할 거 없이 흑발 컴백을 격하게 반기는 중. 2017년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쩔어 시절 지민, Save ME의 뷔처럼 새빨갛게 물들인 채 활동하고 있다. 밝고 쾌활한 성격과 이미지 덕에 따뜻한 계열의 색상의 염색이 잘 받는 듯.




방탄소년단의 서브래퍼, 멜로디가 있는 파트를 많이 맡는다. 

랩은 입사 후 처음 배웠지만 배움이 빠른 편이라고 한다. 슈가가 말하길, 본인도 모르는 재능이 무서울 정도라고. 매 앨범마다 뚜렷하게 발전하는 중이며, 가사 전달이 뚜렷하고 통통 튀는 것 같은 음색이 매력적이다. 특히 <SKOOL LUV AFFAIR>에 수록된 Intro : Skool Luv Affair, 동일 앨범의 어디에서 왔는지 등에서 그런 점이 더 두드러진다. 거기에서 끝이 아니라 <DARK&WILD>에 수록된 BTS Cypher PT.3 : KILLER(Feat. Supreme boi)와 힙합 성애자, <O!RUL8,2?>에 수록된 BTS Cypher PT.1 같은 곡을 들어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BTS Cypher PT.3 : KILLER(Feat. Supreme boi)에서의 래핑과 유사한 스타일은 <화양연화 pt.1>의 '이사'에서 재현되며, 이전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2016년, 정규 2집 <WINGS>에서 인트로 "Boy Meet Evil"를 맡았으며, 솔로곡 "MAMA" 또한 수록되었다. 여기에 타이틀 곡 "피 땀 눈물"에서도 분량이 많이 늘어나 팬들은 풍악을 울리는 중. 2017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에서 "Outro: Wings"에서도 더욱 발전된 실력을 보여주었다. 

댄스


직접 확인해보자.

안무팀장
명실상부 방탄소년단의 댄스 1인자.

연습생 시절부터 멤버들의 댄스 실력을 이끌어주었는 데다가 안무가들과 안무도 같이 짜고 있기에 '안무팀장' 또는 '정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양한 춤을 출 수 있지만 테크니컬 웨이브, 팝핀 등 기교가 요구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황금막내가 각 잡힌 춤의 정석을 보여주고 안무과장이 애드리브와 무용 같은 춤선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넘사벽 급의 파워를 자랑하는 점이 특징이다. 매 동작 하나하나가 정확하며, 마른 체형이지만 몸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움직여 힘이 요구되는 어려운 동작들도 쉬운 듯 해낸다. 특히 각종 테크니컬, 기교와 관련해선 절대 불변의 1위.

다만 방탄소년단이 각 멤버별 센터 비중이 뷔, 정국 등을 중심으로 비교적 균일한데다 복근(!)과 허벅지(!!)의 비주얼이 워낙 강렬해서, 메인댄서임에도 센터를 장악하기보다는 중간중간 고난이도의 안무를 통해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는 편이다. 가장 센터 비중이 높았던 활동곡을 꼽자면 단연 (랩 파트도 많이 늘어났던) 2016년 "피 땀 눈물".

나아가 안무과장과 함께 소화하기 힘든 안무를 주로 전담하는 멤버이다. 예를 들어, 상남자 때에는 뒤에서 뛰어나왔고 I NEED U 도입부에서는 누워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차올리며 일어나는 등. 다만 서로 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인지 지민과 둘이서만 춤을 추는 안무는 많지 않다. 만약 한다면 앞줄에서 정국까지 포함하여 함께 군무를 추는 정도.

광주광역시 출신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빅뱅의 승리, 2NE1의 공민지, 레이디스 코드의 주니와 같은 댄스 학원 출신이며 한때 광주에서 스트리트 댄서로도 활동했다. 당시 닉네임은 '스마일 호야'. 공연은 물론이고 댄스 배틀에서 우승해 본 적도 있다고. 춤으로는 정말 유명했던지 한국예술고등학교에 다니던 뷔의 연습생 친구들이 뷔가 데뷔할 그룹명을 듣고 "아 방탄소년단? 정호석 있는 그룹?'' 이라 할 정도.


춤 선생님에게 방탄소년단만큼 구멍이 있는 그룹은 드물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은 그동안 춤을 춰왔으니 멤버들을 이끌어서 같이 호흡을 맞춰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다고 한다. 일종에 팀 내에서 춤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것. 그래서 연습생 때부터 멤버들에게 팝핀의 기초를 알려주기도 하고 지민, 정국과 새벽 연습을 주도해서 멤버들이 춤에 대해 좀 더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한다. RM曰 춤 쪽의 정신적 지주.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방탄소년단 in LA> 3회의 댄스 배틀은 연습 영상만큼의 백미. 멤버들도 자랑스러워했다. 다만 본인은 칭찬받는 것을 쑥스러워한다고. 

<Hope on the street>이라는 자체 연습 영상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중이다. 제이홉의 연습 후 자체적인 피드백이 포인트. 2015년 8월 말, 트위터에 연습 영상 몇 개를 올렸고, 진이 '잇진'처럼 '댄홉'도 올리는 것이 어떻겠냐는 멘션을 보낸지 약 한 달 뒤 블로그에도 연습 영상을 포스팅했다. 팬들은 진의 '밥 먹는 김석진'처럼 주기적인 포스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현재 두 개의 HOTS가 업로드되며 주기적인 포스팅이 될 것에 쐐기를 박고 있다. 

아쉽게도 <화양연화 pt.2> 활동 시작과 함께 HOTS의 포스팅이 멈춰버렸지만... 활동이 끝나고 난 뒤에 V앱 생방송으로 HOTS를 들고 왔다! 약 한 시간 가량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늦은 시간에 진행한 만큼 본격적으로 춤만 추는 것보다 시청 중인 팬들의 흥미를 위해 본인이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댄서, 본인이 하려고 하는 춤의 장르 등,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제이홉의 실력뿐만 아니라 춤에 대한 애정과 열정까지도 엿볼 수 있어 팬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방송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꾸준히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사,작곡

방탄소년단의 다른 래퍼들과 마찬가지로 작곡/작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 시작은 2015년 12월 21일, 본인의 첫 공개곡 1 VERSE. 데뷔 전후로 오롯한 개인의 작업물이 전무했으나 드디어! 2년 반을 허투로 보내지 않았다는 반증과도 같다.

이후로도 꾸준히 작곡 작업에 참여하여 많은 멜로디를 만들어냈는데, 대표적인 것이 정규 2집 <WINGS>의 솔로곡 "MAMA".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노래인데, 컨셉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노래를 들으신 아버지도 대견해하셨다고 한다.

그 외에도 "AWAKE", "Whalien 52" 등의 킬링파트를 만들어냈다. RM은 제이홉에 대해 '대중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감각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의외로 준수한(?) 노래 실력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엄연히 래퍼+메인댄서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노래를 무대에서 부른 적이 없다. 막상 불렀다 하면 본인도 대놓고 개그화를 하는 터라 그의 보컬 실력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노을의 '청혼'이라는 곡을 선곡하여 불러 팬들에게 심쿵을 안겨주긴 했었다. 솝므의 일본 콘서트 데뷔 무대에서 꽤나 진지하게 불러 진짜 노래 실력을 어느정도 엿볼 수 있다.

2017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 곡 "봄날"에서 보컬라인들과 함께 코러스 부분을 불렀다. 방탄소년단 보컬에서 중저음을 담당하는 뷔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베이스를 선보였으며, 앨범 소개에도 제이홉이 보컬로 참여했다는 기사가 떴다.


DNA 컴백쇼에 믹스테이프 공개를 위해 꾸준히 작업 중인 모습이 나왔다. 팬들은 대환호 중. 해외 투어를 돌면서도 틈틈히 만들었다고 한다. 제이홉 왈 자신은 비트나 멜로디를 하나씩 때려맞춰서 만드는 스타일이라 작곡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애교

이런저런 영상을 보면 애교가 참 많다.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오랫동안 함께 산 멤버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나가는 편. 방송에서 애교를 시키면 빼는 법이 없고, 심지어 시키는 사람이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한다! 대부분 형이 아닌 동생들에게 행해지며, 주된 희생양은 지민. 멤버들은 제이홉이 애교를 할 때 왠지 모를 안타까움과 격한 오글거림을 느낀다고 하나 정작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 하다. 오히려 애교를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승화시키는 경지에 이르고 있어서 음악 방송의 진행을 맡게 된 정국에게 애교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심지어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을 때 혼연의 오글거림 연기를 선보이며 굳이(!) 애교가 아니더라도 멤버와 시청자들의 손발을 삭제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의외로 연습생 때는 지금처럼 애교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소속사 공인 후천적 애교의 소유자. 3주년 기념 FM에서 쏟아진 멤버들의 증언 참고. '희망(Hope)'이라는 예명이 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한다.

이렇듯 마냥 귀여워 보이지만, 무대 위와 아래의 갭은 상당한 편. 특히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일 때 모습은 괜히 안무팀장이 아님을 증명한다.

기타

두상이 길어 제이홀스라고 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작아 실제로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인다고. 태몽에도 말이 나왔다고 한다. 이 제이홀스라는 별명은 채널방탄 추석 특집에서도 언급되었다. 멤버들끼리 장원을 가리는 특집에서 말 타기 경주가 있었는데 제이홉과 제이홀스(말)의 궁합이 기가 막혔다. THE SHOW 방탄소년단 60초 인터뷰에서 얼굴 길이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직접 측정해 본 결과는 27cm. 이후 3주년 기념 FM에서 선보인 '전정국이 쓴 제이홉 프로필'에도 어김없이 제이홉의 미래의 모습에 말이 그려져 있었다. 최근 아는 형님에서 이 별명이 마음에 안 든다고 직접 언급했다.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다리.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고운 다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밖에서는 지민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를, 숙소 내에서는 방의 어머니를 맡고 있다. 제일 깔끔을 떨고 정리정돈도 잘 한다고. 베어브릭이나 신발 등을 수집해서 진열해 두는 장식장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 장식장의 물건들을 다시 배열하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연습생 때 데뷔조에 들어온 지민과 서로 너무 어색해서 서로 지민 씨, 호석 씨 했다 카더라. 처음 지민이 서울로 상경했을 때 마중을 나갔는데 지민이를 찾고 처음 한 말이 "혹시... 지민 씨?" 였다고 한다. 지금 지민은 제이홉의 일방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연습생으로 숙소에 들어왔을 때가 2010년 크리스마스 이브였다고 한다. 처음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말을 붙여준 것은 슈가. 거실에서 타올로 된 이불을 덮고 자는 게 불쌍해보여서 '방에서 자라' 고 했다고. 본인은 '괜찮아요. 여기가 편해서.' 라고 답했다고 한다. 연말에 같이 숙소에 살던 연습생들이 모두 본가로 돌아간 탓에 혼자 숙소에 남아서 새해를 맞을 때도 슈가가 전화로 '괜찮냐' 고 물어봐줬고 '혼자 있어서 심심해요.' 라고 답을 했더니 조금 있다가 한 손에 치킨을 든 슈가가 숙소에 나타났다고. 여자였으면 반할 뻔했다고 한다.


그러나 네이버 V앱 태국 라이브 (일명 방탄 디너쇼)에서, 자신이 희망적이여야 하는 것이 가끔 힘들 때가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교묘하게 말만 바꿨지 뜻은 같은 질문에 부득불 아니라고 답하다가 결국은 긍정해버렸다. 멤버들이 말하는 '제이홉의 희망희망함이 완전히 박살날 때'는 피곤할 때라고 한다. 특히 잠을 못 자면 굉장히 예민해진다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이 항상 에너지 넘치고 희망적일 수는 없다.

상처 받으면 담아두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티를 안 낸다고. 멤버들도 입을 모아 정말 티가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쌓인 게 터지면 걷잡을 수 없다고 한다. 이런 부분에서 RM과 굉장히 비슷하다.

이상형은 요리를 잘하고 나를 사랑해주며 생각이 많은 여자.

간혹 오는 전라도 사투리가 상당히 매력적. 목소리가 전라도 사투리에 특화된 것만 같은 적절함을 보여준다.

데뷔 이후 꽤 오랫동안 여장을 하지 않고 살아남은(!) 멤버였다. 데뷔 4년차인 비로소 2016년 11월, 팬미팅 3rd MUSTER에서 "하우스 오브 아미"라는 제목의 VCR 영상을 통해 드디어 여장을 선보였다. 역할은 일반인 코스프레 중인 아줌마 그 후에도 트위터에 여장 사진이 올라왔다.

학창 시절에 참 개구진 학생이었으며 중학교 때는 매점이 없어서 담을 넘은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같은 학교의 선생님이셔서 그럴 수 없었다고 한다.

의외로 멜로 영화를 좋아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겁이 정말 많다. 눈물도 많은지 멤버들에게 울었나 안 울었나 하고 자주 질문을 받는다. 전설과 찌통의 생일 몰카 2016년 11월,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첫 대상을 받았을 때 무대 위에서 가장 먼저 눈물을 쏟은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같은 팀의 뷔와 조금 진한 입술 뽀뽀를 한 적이 있다. 무려 방송에서...!

I NEED U 컴백과 함께 방송한 <네이버 스타캐스트>에서 프리지아를 브라자라고 말하는 실수를 해버렸다!

상당히 특이한 잠버릇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자신의 몸을 만진다는 것. 멤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냥 만지는 것이 아니라 섬세한? 손길?로 스스로를 어루만진?다고 한다. 당연히 본인은 잠결에 하는 행동이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아부다비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였던 피터 크라우치와 인증샷을 찍어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사실은 먼저 영국의 방탄소년단 팬이 크라우치와 방탄소년단이 같이 지하철을 탄 사진을 올렸는데 크라우치가 그 팬에게 답해주면서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며 인증했다.

2016년 초 운전면허증을 땄다고 한다.

2016년 "RUN" 활동을 전후로 밝은 갈색 톤의 머리를 했다. 다만 머리가 점점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버섯 모양이 되었다. 본인도 '머리가 버섯이 되고 있다'라고 개인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2015년~2016년 "화양연화" 시리즈에서 시름시름 앓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방탄소년단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곤 하나 근육이 드러나지 않은 체형이라 별다른 위화감 없이 환자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평. 덕분에 "I NEED U"와 "RUN" 뮤직비디오촬영 시 시종일관 누워 있거나 자는 연기를 해서 다른 멤버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정규 2집 "WINGS"에서 밝혀진 바로는, 개인 작업실 이름이 'Hope World'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만화가 아따맘마라고 한다.

팀 내 유일하게 피어싱을 착용하지 않는 멤버이다. 아버지가 귀를 뚫는 걸 원하지 않으신다고 했고 자신도 무서워서 뚫을 생각이 없다고 하였다.

본인 돈으로 산 최초의 앨범이 god 앨범이라고 한다.

제이홉을 괴롭히는 방법은 어지르기, 피규어 부수기 등이라고 한다.

레이디스 코드 의 주니와 같은 학원 친구였다. 레이디스 코드 주니가 말했다.  제이홉 주니 둘이 친한 것을 알 수 있다.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버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