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프랜치스코 교황에게 친서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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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프랜치스코 교황에게 친서를 전달


2017. 5. 24.

문재인 대통령은 김희중 대주교를 교황청 특사로 파견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다. 김희중 대주교는 23일쯤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을 직접 만나 친서를 전달하고,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도 잇따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에서 교황에게 보내는 친서에 남북회담을 중재해달라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했으나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애당초 북한과 공식외교관계도 없는 바티칸이 남북회담을 중재할 위치도 아닌 상황.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위장계열사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문재인 본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처음 참석한 것이고 문재인 본인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참석이 될 것이고 후에 퇴임 후에 참석할 것이라 한다. 이 날은 15,000명이 참석하여,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역대 최다 인파가 운집하였다.

여담으로 이 날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가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노건호는 "헤어스타일 변화가 있었는데 정치적 의사표시아니고 사회불만이 있는것도 아니고 종교적 의도도 아니다. 심한 탈모로 삭발을 했다. 전국의 탈모인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추도사 도중 농담을 던져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진행되는 정부조직개편은 중소기업부 승격과 통상기능의 외교부 이전, 국민안전처의 조정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