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김혜은 힘들었던 그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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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혜은 힘들었던 그녀의 삶


2017. 4. 28.

김혜은은 부산에서 태어나 금정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다. 1997년 MBC에 지원했다가 2명만 뽑는 아나운서 시험에서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등을 하는 바람에 청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와 기상 캐스터와 뉴스데스크 메인 기상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2004년 8년간의 기상 캐스터 생활을 정리하고 퇴사하였다. 



2002년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 3》에 출연했으며, 2004년 드라마《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명세빈의 친구로 깜짝 출연했다가 6회분에 출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접했다. MBC 퇴사를 결심 후 3년간의 휴식기를 갖고 연기 공부를 시작했고 2007년 MBC 일일극《아현동 마님》 에서 성악과 출신 맏며느리 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활동했다. 2011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나이가 의심된다. 최근들어 더 어려지는 듯 성악과 출신이라 노래실력이 출중하며, 이는 딸 가은 양이 그대로 물려받았다.

여담으로 나름 신데렐라 인생을 살았는데 성악을 접고 방황하던 시절 의사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이때부터 시가의 눈치를 보며 심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하필 이때 유산을 해버린지라 바닥까지 갈 뻔도 했다고. 물론 이후 연기자로서 다시 재기하고, 딸 가은 양을 출산하며 극복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