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약방법 '물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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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절약방법 '물건 구매'


2017. 2. 10.

  • 싸다는 말에 현혹되어 쓰지 않을 물건을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 필요한 물건은 싸게 살 수록 좋지만, 쓰지 않을 물건은 아무리 싸게 나오더라도 안 사는 것이 더욱 이득이다.

  • 다이소에는 의외로 가성비가 좋지 않은 물건들이 섞여있다. 빠르게 망가진다거나 강도가 약한 물건들이 꽤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몇개 사다보면 만원대 가격이 나온다. 물건 구매를 온전히 다이소에 의존하지 말 것. 가성비는 가격표만 볼 게 아니라 스스로 용량, 내구도, 쓰임새 등등 여러모로 따져봐야 한다.

  • 온라인 쇼핑을 할때 가격비교사이트 중 제일 큰 곳인 다나와, 네이버 지식쇼핑 두 곳을 두고 비교해서 검색하면 싸게 살 수 있다.


  • 중고물품을 애용하자. 아름다운가게에 있는 물건들은 가성비가 거의 끝판왕 수준이며, 머그컵의 경우에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이 몇백원에 팔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나아가서 중고나라 등의 온라인 거래를 이용하면 의외로 다양한 물건을 중고로 구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택배비를 꼭 염두에 둘것.

  • 위 중고물품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식품이나 비누 등 일용품 외의 모든 제품은 전부 다 중고로 살 수 있다. 또한 이것을 이용해 렌탈 비슷한 방법을 고려할 수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큰 돈이 들어가는 가전제품 구입, 전자제품 구입 등을 아주 저렴하게 떼울 수 있다. 위 세탁기에서도 예시를 들었지만 동네 가전제품 중고매매상가를 뒤지다 보면 생활에 필요한 세탁기, TV, 전자레인지 따위를 시중가의 최소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수험생 생활을 청산하고 집을 옮길 때도 중고매장에 다시 물건을 되팔 수 있으므로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소정의 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1~2년 자취하는 동안의 렌탈 비용만 내고 중고제품을 활용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으므로 참조.


  • 소모품의 경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들끼리 대용량 상품을 구매한 뒤 비율대로 갈라서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벽보 붙여서 뜨내기들 모아서 공동구매하는 것은 혼자 구매하는 것만 못한데, 누가 사기치려고 들 지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