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이 다시 돌아왔다. 에일리언 커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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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이 다시 돌아왔다. 에일리언 커버넌트


2017. 1. 31.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 2015년 8월 리들리 스콧이 감독으로 복귀한다. 3부작 혹은 4부작으로 제작한다고 감독이 직접 밝혔다. 마지막편에서 에일리언 1편과 연결될 것이라고 한다. 



각본 담당이 《트랜센던스》를 쓴 잭 파글렌과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마이클 그린이라고 해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2015년 11월 《글래디에이터》, 《스카이폴》의 각본가 존 로건이 각본 수정을 위해 투입되었다.

2015년 9월 25일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제목이 에일리언 : 파라다이스 로스트(실낙원)가 될 것이라고 했으나 2015년 11월 17일 폭스사 트위터에서 위의 공식 로고가 공개되고 에일리언: 커버넌트란 제목으로 확정되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인터뷰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보다 훨씬 무섭다고 한다.


[시놉시스]

은하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외딴 행성을 향해 출발한 우주선 ’커버넌트’의 대원들은 새로운 파라다이스를 발견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곳은 어둡고 위험한 미지의 세계. 그 곳에서 발견 된 유일한 생명체는 바로 ‘인조인간’ 데이빗.

그는 실패한 ‘프로메테우스’ 탐사에서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생존자였는데…



[출연진]

마이클 패스벤더의 복귀가 이미 확정되었고, 2016년 2월 호주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패스벤더는 이번 영화에서 데이빗과 함께 동일 모델의 또 다른 로봇인 월터까지 1인 2역을 맡게 된다고 한다.


전작 《프로메테우스》의 주연 엘리자베스 쇼 역의 누미 라파스는 이번에는 주연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새로운 주인공으로 캐서린 워터스턴이 캐스팅되었다. 연기파 배우 빌리 크루덥이 뒤이어 합류하였고, 코미디 배우 대니 맥브라이드 또한 캐스팅되었다. 또한 헤이트풀 8의 데미안 비치르, 주스 스몰렛, 에이미 세이메츠, 카먼 이조고, 칼리 에르난데스, 벤저민 릭비, 알렉산더 잉글랜드가 출연하게 된다. 그리고 제임스 프랭코가 알려지지 않은 배역으로 특별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6월 21일, 누미 라파스의 복귀가 확정되었으며 호주의 촬영장에 합류했다고 한다. 가이 피어스 역시 회상씬으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있다.



[예고편]


전작과 다르게 페이스 허거와 제노모프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체스트 버스터 역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미국 B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네오모프(Neomorph)' 라는 단어를 언급했고, 미국 에일리언, 프레데터 커뮤니티인 'AVPGALAXY' 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텝을 통해 Neomorph가 공식적으로 해당 영화에 등장하는 제노모프의 새로운 명칭임을 확인하였다고 했다. 또한 추가로 네오모프의 성장 과정까지 확인하였다고 밝혔는데, 네오모프는 전작 프로메테우스에 등장한 검은 액체에 의해 생성된 생태계의 결과물로, 오랫동안 나무나 땅 등에서 자란 종자가 충격 등을 받아 불안정해지면 포자를 방출하며, 이 포자가 숙주를 감염시켜 네오모프를 탄생시킨다고 한다. 단, 네오모프의 유체는 (체스트 버스터와 달리) 등이나 목을 뚫고 나온다고 하며, 완전히 성장한 네오모프는 상당히 커지고 두 다리로 걷는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상당히 흥미로운 루머로 여겼었지만, 이후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지면의 검은 버섯(?)을 밟자 공기중으로 날린 것 중 하나가 탐사대의 귀로 접근하는 장면이 나와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다. 다만 페이스 허거 역시 등장하기 때문에 확신은 금물. 그리고 이게 제노모프의 또다른 혹은 일시적인 생태 양식인지, 아니면 유사한 생태의 두 종이 공존하며 인간을 사냥하는지는 아직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