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5일, 익명의 네티즌이 실수로 노출한 웹사이트를 통해 페미니즘과 남성혐오 성향을 가진 교사들의 지하 조직이 수 년 만에 수면 위로 드러난 사건이다.
해당 교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상 세뇌를 도모하는 조직을 형성하고, 저연령 아동층(유치원생, 초등학생)에게 지속적·조직적·학대적·음성적인 방식으로 급진적인 페미니즘 사상을 주입, 세뇌해 온 정황이 포착되었다.
논란이 된 날짜는 공교롭게도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 약칭은 아직 통일된 바는 없으나 페미니즘 게이트, 아동 세뇌 게이트, 세뇌 게이트, 아동 학대 게이트, 교사 게이트, 페미 게이트, 페미 일루미나티, 페미 간첩단, 페미니스트 교사들의 "아동사상강간" 등으로 명명되고 있다.
청와대 청원에 올라갔으며 2021년 5월 6일 오전 10시 기준 서명 20만 명을 돌파했다.
<유출된 임시 사이트 게시물들의 요약>
- 심리를 이용해 아이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게 교사의 장점이다.
- 의식교육 같은 표현을 쓰지 말라. 우리가 가르치는 '숭고함'은 의식, 사상, 세뇌교육이 아니다.
- 초등 저학년생 및 유치원생은 시각 자료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그 내용을 수시로 물어봐라.
- 유치원생에게 영상 속 시위를 흉내내도록 시켜 놀이로 여기게 하라.
- '교육'시 비공개 장소를 대여하라.
- '교육'시 아이들끼리 대화, 토론하지 못하게 하라.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라.)
- 어려운 형편 또는 결손가정에 놓인 아동들을 미리 선별해 두었다가 '교육'하라.
- 젠더 문제에 공감하는 학부모들을 포섭하라.
- 세뇌에 저항적인 학생을 솎아내라. (따돌림 시켜라.)
- 인터넷 이슈에 대응한 '작업' 안내 (여론조작)
- 증거 인멸 방법 안내
이상은 현재까지 공개되어 있는 극소수의 글이며, 본격적인 자료를 다루는 '작업포털'은 엄격한 보안을 요구하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정확한 실체파악을 위해서는 본진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 현재 해당 사이트 접속은 불가하나 구글에 '교사 초등 님 환영합니다'로 검색하면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다.
작성자의 실수인지 '디시배포용'이라고
적힌 문장과 수상한 링크가 함께 쓰여졌다.
(댓글로 누군가 이를 지적하자 이 글은 금세 삭제되었다.)
2021년 3월경부터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남초 사이트들에 위와 같은 불법 촬영물의 링크를 요청하는 식의 프락치성 글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여러 대형 갤러리들에 위와 같은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는데, 댓글, 개념글 같은 호응이 전혀 없는데도 여초 사이트들에서 해당 게시글을 캡쳐해서 '남초 사이트에서는 이런 짓들을 하고 다닌다'는 식의 여론 조작을 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따라서 해당 남초 사이트의 유저들은 페미니즘 성향의 유저들이 남초 사이트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서 조작 글을 올리는 것으로 판단했다.
디씨라는 사이트의 특성상 게시글의 휘발성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유저가 많은 시간대에는 초 단위로 각종 뻘글, 단순 어그로성 글, 좌표 찍고 추천/반대 테러, 타 갤러리의 도배 등이 쏟아지는지라 처음에는 해당 게시글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런 식으로 내용의 진위도 파악하기 어렵고, 사이트에 맞는 말투도 아니고, 이질감이 심한 게시글로는 디씨 내에서는 어떤 어그로도 끌기 힘들기에 처음에는 많은 유저들이 아무일 없다는 듯 무시로 일관했다.
그러나 5월 4일 화요일, 페미니즘 성향의 조작단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실수로 본인들이 지령을 전달받던 것으로 보이는 사이트의 링크를 지우지 않은 채 올리고 만다. 이 사이트에 한 국내야구 갤러리의 유저가 접속하고 글들을 캡쳐해 올린 것이 이번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다.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의 내용은 하나하나가 매우 충격적이다.
이 글에서 보듯이 페미니즘 사상 주입의 일환으로 '시위 및 집회영상'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흉내내고 모습을 따라하도록 하고, 해당 시위를 일종의 놀이로 위장시킬 것을 주문하고 있고, 이런 방식으로 페미니즘 사상을 은밀히 주입하고 있다. 당연히 페미니즘 시위 중 대표적인 혜화역 시위와 강남역 시위 충돌 사건이 세뇌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양성평등 문제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남성은 가해자'라는 구도를 만들고 프레임화해서 남성 스스로 반성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세뇌 교육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 이전의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아이들의 생각을 바꾸고 아이들끼리의 교류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이 교사의 장점이라는 글
교사라는 직업이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생각을 바꾸는 데에 좋다는 식의 발언이다. 당연히 교사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이며, 그런 짓을 장점이라는 듯이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교육' 대상으로 선별하라는 글
이 글은 특히 페미니즘 교사 진영에서 트페미층을 늘리겠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트페미층은 왕따, 가정폭력, 비행청소년, 가출 문제로 불우한 환경의 네티즌인 경우가 많아 운동권과 오프라인 주류 페미니스트들의 선동에 넘어가 페미니스트가 되기 쉬웠는데 그들이 이를 반복한 것이다.
이는 어쩔 수 없이 페미니즘 사상에 쉽게 동의하게 되던 과거와 달리 페미니즘 진영이 트페미층을 주도적으로 늘려 가난의 대물림의 피해자를 만드는 데에 일조한 것이다. 최악의 경우 트페미였던 교사가 다른 무고한 아이들을 트페미로 만들려고 한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당연히 가해층은 운동권과 오프라인 주류 페미니스트들이다.
또한, 자신들의 그릇된 사상과 잘못된 세뇌 교육을 숭고한 행위로 포장하는 뻔뻔한 태도와 취약계층 아이들을 더 세심히 돌봐주지는 못할지언정 본인들의 그릇된 사상을 '주입'해서 포섭하기 좋은 대상으로 본 점에서 질이 매우 나쁘며 교사의 자격도 없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비공개 장소를 대여한다는 점도 네티즌들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학교 바깥으로 비공개 장소를 대여해 그곳으로 어린 학생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납치가 의심되는 행위다. 불순한 목적을 위해 비공개 장소를 대여한다면 교사 명의가 아닌 타 명의로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충분한 자금력을 지닌 비밀스러운 주체와의 구두합의하에 이루어져야 어린 학생을 납치하기 쉬울 것이다. 문제의 교사진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제2의 주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수법은 사이비 종교단체 중 하나인 대순진리회가 즐겨 쓰는 수법이다.
특히 교사가 주도하여 페미니즘 교육을 거부하는 학생의 따돌림을 유도해야 한다는 글은 그 문장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으며, 교사로서의 기본적인 본분마저 망각한 심각한 내용의 글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들로 이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