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설업체들이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시장 침체 속에서 구매자를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신규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금리 인하 지원, 마감 비용 부담, 업그레이드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봄 주택 시장은 높은 대출 금리와 기존 주택 시장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구매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조정과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Zonda의 수석 경제학자 앨리 울프는 "금리가 낮아지지 않는 한 이러한 혜택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약 7% 수준으로, 팬데믹 당시 3%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건설업체들은 금융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60~64%의 건설업체가 판매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30~33%는 주택 가격을 인하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2024년 신규 단독주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해 102만 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센티브 제공은 건설업체들의 이익률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4분기 주요 건설업체들의 평균 영업 이익률은 15.08%로, 전년 동기의 16.3%에서 감소했다. 또한 주택 재고가 증가하면서(전년 대비 25% 상승) 업체들은 더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건설업체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주택 건설업체인 D.R. 호턴의 주가는 올해 7.5% 하락했으며, 레나와 NVR도 각각 5.6%와 10.2% 하락했다. 반면 주택건설 관련 기업을 포함한 SPDR S&P Homebuilders ETF는 1.4%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4% 상승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업체들은 높은 금리와 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융 인센티브 제공을 이어갈 전망이다.
https://issueinside.blogspot.com/2025/02/homebuilders-offer-significant.html
Homebuilders Offer Significant Incentives to Attract Homebuyers Amid High Mortgage Rates
Incentives like mortgage rate buydowns, closing cost coverage, and flexible credits help buyers overcome financial challenges Americans plan...
issueinside.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