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메르스 정의
2012년 사우디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60대 남성에게 분비된 Human B-coronavirus의 변종을
MERS-COV로 명명. 2012~2013년 까지의 치사율은 60%에 이르며 2014년 현재까지 500명 이상 발병하여 치사율은 35%내외(사스의 6배)
2.메르스 증상
잠복기가 1주일가량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스보다 치사율이 6배가량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등 더 치명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3.메르스 원인
숙주는 낙타, 원숭이 등의 포유류나 곤충류 등으로 추정되며 재감염률은 0.6정도로 다행히 유행가능성은 떨어지는 편.
4.메르스 전염
잠복기에는 전염력이 없다고 추정되나 논란이 있으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사람대 사람 전염이 가능하며, 전염력은 비교적 떨어진다지만 노약자나 면역저하자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
5. 현재까지 메르스 사망자수
환자, 사망자 대다수는 사우디아라비아(1천2명 감염·434명 사망)에서 발생하였고 백신 및 치료제가 아직 없어서 치사율이 높음
6.메르스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메르스 예방법 기본 수칙을 보면
1) 평소 손 씻기 등 일반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2)중동지역을 여행할 때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 접촉을 최대한 피한다.
3)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젖을 먹는 것도 삼가야 한다.
4) 38도 이상의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쓰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편이 좋다.
5)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