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틴데이, 사랑의 날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자연 속에서 행복 찾기, 화인 산림욕장에서의 특별한 경험"
매월 14일은 포틴데이(fourteenday)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비공식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념하고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것을 원하죠. 그 중에서도 사랑은 어떤 관점에서 보면 품어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산불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숲은 얼마나 빠르게 사라질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숲은 나무 뿐만 아니라 풀, 곤충, 흙, 공기, 물, 햇빛 등 다양한 자연 요소로 이루어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숲에서는 도심보다 더 낮은 자외선 노출로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고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한국의 옥천에 위치한 화인 산림욕장은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참나무, 편백 등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연지라는 공간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있어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둘러싼 산들은 여수울산, 하마산, 큰음달산, 뒷동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화인 산림욕장에서는 매년 다양한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연꽃들은 핑크빛의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상쾌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화인 산림욕장을 방문하려면 소정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성인은 4,000원, 중고생, 단체, 장애인은 3,000원, 초등생과 국가유공자, 옥천군민은 2,000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표소에는 화장실과 음료를 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장소는 국내 최대의 메타세쿼이아 군락지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더 나아가, 여기서는 유명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나무들의 흔적과 함께 여기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도적. 칼의 소리'와 같은 넷플릭스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1920년 중국, 일본, 조선 사람들이 모여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간도란 용어는 조선의 도강자들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로, 강을 건넌 게 아니라 강 사이의 섬, 하중도(河中島)에 다녀왔다는 의미입니다.
화인 산림욕장을 직접 가꾸어 온 대표는 50년 동안 꿈을 품었다고 합니다. 그는 돈은 일시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도록 조언받았습니다. 화인 산림욕장은 편백 나무, 삼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니끼다 솔, 낙엽송, 은행나무 등 1만 여주의 나무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곳에서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담긴 마음이 느껴집니다.
화인 산림욕장은 자연과 사랑, 그리고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