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팔을 이식 받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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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팔을 이식 받은 소녀


수족 이식은 1998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단 70건밖에 사례가 없다고 한다. 수혜자가 다시 이식부위를 절단 하는등, 경과가 영 좋지 않다. 2017년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팔을 이식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사람은 2017년 7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2018년 2월 2일 이식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손기능 70% 정도 회복하였다고 한다. 2019년 2월 6일에는 완전 적응해서 일상 동작들을 별 무리없이 할 수 있게 되었고 악력도 정상 손의 80% 정도라고 한다. 2020년 1월 3일 손에 나던 땀은 더 많이 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엄지를 편안하게 움직여서 숟가락으로 식사도 가능할 정도로 완전 적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