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스포츠.TV

권민아 환승이별 '양다리' 의혹

2021년 6월 26일 새벽 5시경, 권민아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게시되었다.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것처럼 보이는 데다 둘의 관계가 애틋해 보였고 하트 이모티콘도 남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남자친구냐고 물어보는 댓글을 남겼으며 이에 권민아는 답글로 남자친구임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8시경, 네이트판에 한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권민아의 남자친구(유준영)는 사실 직전까지 3년 동안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었고 게시자는 그 남성의 전여자친구의 친구라는 것이다. 문제로 제기한 건 권민아가 그 남성이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인스타 DM을 통해 먼저 접촉을 시도한 점이다.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연락이 시작되었고 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에겐 군대 선임과 외박을 한다고 거짓말을 치고 민아와 이틀밤을 같이 보냈다는 것이다. 그렇게 군대 선임과 함께하고 있다는 그는 다음날 새벽에 권민아 인스타그램에 같이 찍은 사진으로 올라오게 된 것.

이에 권민아는 네이트판 게시글이 올라온지 1시간만에 장문의 답글로 반박&해명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올라온 해명글은 '몇몇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만 지적하고 있을 뿐, 결국 '전 여자친구와 완전히 헤어지지는 않은 상황에서 접촉이 일어났고, 지금 여친이랑 완전히 정리가 된다면 사귀자고 했다.'라고 말하는 등 사실관계를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으며, 작년 7월에 보낸 응원 메세지에 굳이 11개월이 지난 2021년 6월에 답했다는 점과 그 이후로 2주 조금 넘은 시간 만에 연인이 되었다는 점 등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대중들의 질책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