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어셰크 DC 유니버스 캐릭터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영화]로어셰크 DC 유니버스 캐릭터 이야기


2015. 3. 27.

이름: 로어셰크(로르샤흐)
첫 등장: 앨런 무어의 왓치맨
성격: 자경단, 퍼니셔, 무뚝뚝함.
좋아하는 것: 고문, 악당, 저항

싫어하는 것: 가식, 평화

배트맨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다크 히어로]
중절모와 롱코드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그의 모습은 우리 나라에선 꽤나 낯선 모습이지만,
[콘스탄틴]등을 탄생시킨, 천재 만화가 [앨런무어]의 손에서 탄생한 [로어셰크]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메인 스토리인 [왓치맨] 라인에선, 작가인 [앨런무어]의 오너캐릭터가 되어 그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역할.

동료 히어로인 [코미디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왓치맨]의 스토리는, 원작을 보거나,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

기본적으로, 악당들에게 자비가 없는 히어로.
로어셰크는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악당]들을 사랑한다.
[악]의 존재가 자신의 존재 이유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런 그는, [악당]들에게 자기가 선사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을 해주는데,
그건 바로 잔혹할 정도의 고문.

동료 히어로인 [코미디언]의 타락 과정에서, [강간]과 [살인]에서도, 로어셰크는,

"그 정도야 뭐."

식으로, 가볍게 넘긴다.

그의 비뚤어진 정의관을 파악할 수 있는 부분.


그렇다고 딱히 살인을 즐기진 않는다.
그의 히어로로서의 정의관은, [완벽]에 가까운 절대 도덕 주의.
자신이 추구하는 도덕에 맞지 않는 자에겐, 철저할 정도의 고문과 고통을 안겨주며, 이 과정에서
최대한 악당을 죽이려 하지 않는 타입.

계속 살아가게 하면서, 영원한 고통을 안겨준다.
(이 과정에서 악당이 버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주된 고문법은,  목꺽기, 손가락 꺽기, 망치 고문, 전기 고문, 치아 뽑기, 손톱 뽑기, 못 찌르기 등

극단적으로 광기에 몸을 던진, 비뚤어진 다크 히어로.

로어셰크의 변화하는 마스크엔, 각 무늬마다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걸 발견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요소.



영화 [왓치맨] 에서의,  로어셰크 캐스팅은 최고!!!!


영화 자체도 엄청난 명작이었지만, 작중 로어셰크의 연기는 원작 만화책의 로어셰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스!
안그래도, 인기 많았던 캐릭터인데, 영화로 인해 그 인기가 더 높아졌다...

(네이버 평점 6.57은, 말도 안되는 알바들의 농간...DC 코믹스 원작 영화중, 최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명대사-

악당- "제발!!! 제발!! 그냥 체포해줘!! 날 잡아가!!! 체포하라고!! 으악!!"
로어셰크- "사람은 체포한다. 개는 처치한다"

재난영화, 생존영화 추천


[영화리뷰]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3)


옹녀뎐 후기입니다


소름끼치는 영화 '루시 LUCY'


추천영화, 배틀 로얄 (Battle Royale,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