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생존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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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생존영화 추천


2014. 11. 9.

1.127시간



미국 유타주의 블루 존 캐년을 홀로 정복하기로 나선 아론은 암벽에서 떨어지며 돌에 팔이 짓눌리는 사고와 동시에


거대한 두 절벽 사이에 고립되고 맙니다.


오로지 돌과 돌 사이에 낀 주인공 아론이라는 인간이 127시간동한 생존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다루고 있는 영화로


배경이 주인공이 끼어버린 절벽 사이 한장소밖에 긴 재생시간동안 보인다는점이, 다소 지루해보일수도 있지만


주인공인 제임스 프랭코의 연기와, 여러 긴박한 연출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때지 못하게 만들어줍니다.


ps.실화








2.프로즌



조와 댄 그리고 파커, 세명의 주인공들은 스키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으로 오게 되었지만, 리프트를 탈 형편이 못됩니다.


하지만 스키장에 온 이상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세명의 주인공들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파커는


미인계를 이용해 리프트 관리인을 꿰어내고, 리프트를 이용하며 스키장을 만끽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나고 날이 어두워질 무렵, 세명은 숙소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마지막 유혹이 찾아옵니다.



"우리 한번만 더 리프트로 올라가서 스키타고 내려오자"



그렇게 다시 리프트에 오른 세명, 하지만 리프트가 가장 높은 지점으로 올라갔을 즈음에 무언가의 이유로


리프트가 멈춰버립니다.


스키장에 남아있는 사람은 주인공 단 세명 뿐. 도와주러 올 사람도 자신들을 목격해줄 사람도 없는 상황.


셋은 아침이 오기전에 얼어죽지 않고서 살아남으려 필사적이게 되는데...



역시 위에 추천한 127시간과 마찬가지로 배경 전환이 많지가 않습니다. 오로지 높은곳에 위치한 리프트에서의


생존만을 다루고 있죠.



추위가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그리고 인간이 고립되었을시에 얼만큼 무모해지는지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3.더 리프



케이트를 비롯한 일행들은, 호주의 산호 해안을 여행중입니다.


모두들 함께 작은 보트에 몸을 싣고서 흥에 겹던 와중, 갑작스럽게도 보트가 전복해 버리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일행들은 수시간동안, 전복된 보트의 위에서 추위를 이기며 구조를 기다리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구조는 ㅂ오지 않습니다.



결국 이들은 그리 멀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 해안을 향해 헤엄을 쳐서 가기로 하는데...


상어와 관련된 영화중 죠스1을 배제하고서,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보는내내 긴장을 놓을수가 없으며, 인물 하나하나의 공포감이 시청하는 동안 쭈욱 제게 전해져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ps.실화








4.버닝 브라이트



조니는, 빚에 허덕이며 방탕한 생활을 보내는 두 아이의 양부입니다.


그는, 돈을 끌어모아 재기를 하기 위해 양딸인 켈리의 돈을 써 호랑이 한마리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조니는 태풍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기 되고, 집 앞에 어설프게 방치되어있던 


호랑이는 우리를 탈출해, 조니의 양딸인 켈리와 아들 테일러만이 남아있는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를 모르고, 물을 마시기 위해 1층으로 내려오던 켈리는 거실에서 호랑이와 마주하게되고 몸이 굳게 되는데....


두 남매가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호랑이에게서 살아남기위해 벌이는 생존 영화입니다.


저예산의 영화답게, 중간중간 어설픈 구간들이 있긴 했지만, 특유의 설정과 정성들인 연출들로 모두 커버가 됩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으나, 저와같이 생존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단비같은 작품이 될 것 같네요. ㅎㅎ






5.더 캐년



미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그랜드 캐년으로 신홍여행을 떠난 신혼부부.


이들은 그랜드 캐년을 누구보다 특별하게 탐험하기 위해, 정식 가이드가 아닌 술집에서 만난 그랜드 캐년의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사내에게 가이드를 맡기게 된다.


그리고 그랜드 캐년에 들어선 가이드와 신혼부부는 즐겁게 관광을 즐기던 도중, 뜻밖의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위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꽤 고어 요소도 들어가 있습니다.


작품성도 좋으며 스링감도 아주 높아, 보는 내내 신혼부부의 감정에 이입이 되어 식은땀을 흘리며 본 영화입니다.


ps.실화






영화의 주인공 인물들에 대한 기초 설명과 시작과 전개와 관련한 기초 설명.(네이버 영화 검색시, 본문에 나오는 기초 설명에 약간 살을 붙인 정도)


으로만 영화를 추천해드리려 노력해서 작성했으며, 영화를 보는것에 있어서 크게 방해가 될 스포일러는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리뷰]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3)


[영화]신세계 2부가 너무 기대 됩니다.


소름끼치는 영화 '루시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