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7.
* 과학자들이 물에서 소수 연료를 만들어 내는데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공법보다 30배 빠르다고 합니다.
* 의사들이 소뇌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24세의 중국 여인을 발견했습니다.
- 이런 케이스는 전세계에 9건만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일찍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균형을 잡는데 문제가 있는 걸 제외하면 꽤나 멀쩡하다고 합니다. 소뇌의 자리에는 뇌척수액만이 있다고 합니다. 담당의사가 추정하기로는 대뇌피질이 소뇌의 자리를 대신한 걸로 보인답니다. 참고로 소뇌는 뉴런 수의 50%가 들어있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 프린스턴 연구진이 빛을 크리스탈로 변환시키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물질 물리학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이들은 빛을 마치 크리스탈의 성질을 띄는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광자가 강하게 상호작용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빛이 새로운 행동을 하도록 만든 겁니다. 이들은 연구를 위해선 기존 물리학을 응용한 컴퓨터가 아닌, 양자역학 레벨의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생물학자들이 주요 장기들에 원격작동을 시키면 전 신체의 노화 과정을 늦추는 유전자를 확인했습니다. 실험에 성공한 초파리들은 수명이 30% 증가했습니다.
- 세포 속에 AMPK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AMPK라는 유전자를 늘리면 수명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 몸에도 이 유전자가 있으나 자주 발동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 연구진은 자식(自食) 작용에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세포의 찌꺼기가 세포를 손상시키기 전에 자식 작용을 한다면 노화 예방이 가능한데 AMPK가 자식 작용을 발동한다고 합니다. AMPK를 어느 한 장기에 작동시키면 전 신체가 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 나사의 큐리오시티 로버가 25개월의 여정 끝에 마침에 샤프 산에 도착했습니다. 이 로버는 이제 화성의 생명친화적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 점토가 풍부한 산의 아랫층을 분석할 것이라고 합니다.
* 어느 일본인 여성이 차세대 줄기세포의 첫 수령인이 됐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피부 세포를 다능성 상태로 만든 뒤 망막 세포로 전환하여 만들어진 망막 조직을 주입받았습니다.
- 이 시술은 노벨수상자인 교토대 교수 야마나카 신야가 개척한 다능성 줄기 세포 유도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인간 배아를 이용하지 않는 이 기술은 일본이 선두로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용화가 되려면 아직 몇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외계 생명체는 존재한다. 세티(SETI) 아레시보 메세지 응답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