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증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동결에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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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한미 증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동결에 반등세

1.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미국 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

2. "코스피와 코스닥, 사흘 연속 상승 지속"

3. "상위 종목의 상승폭 증가, 엔씨소프트와 카카오페이 주목"

4. "뉴욕증시 강세,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사실상 종료"

5.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가치 하락, 주가 상승에 영향"

증시상승 개미환호


미국 국채금리 하락, 한미 증시 동반 반등

한미 증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이 미국 국채금리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받아 동반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FOMC의 2회 연속 금리동결 결정은 금융 시장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과 함께 미국의 통화 완화 정책으로 해석되어,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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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거래소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5.22포인트(1.08%) 오른 2368.34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9.21포인트(1.19%) 상승한 782.05에 마감했습니다. 양 시장은 사흘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특히,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평가받았던 종목들의 상승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엔씨소프트(8.61%)와 카카오페이(8.02%), 코스모신소재(7.95%), 카카오(7.13%) 등이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7만2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을 유지하지 못하고 6만96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도 한미 증시와 마찬가지로 나흘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64.50포인트(1.70%) 오른 3만3839.08로 마감하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89%, 1.7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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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증시의 반등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사실상 종료됐다는 기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으며, 파월 의장은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겼지만, 시장에서는 이것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국채금리의 큰 하락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 재무부가 장기국채 공급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 하락한 연 4.669%로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달러 가치 하락도 주가 상승을 격려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5원 하락한 1322.4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이 132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 9월 19일 이후 처음입니다.

증시의 반등 지속 여부는 앞으로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둔화 조건으로 고용시장이 완화돼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을 언급하며, 결과에 따라 채권 금리 하락과 주식 추가 반등이 기대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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