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
닉네임인 zoodasa는 주다사로 읽으며, 주(zoo)는 이름에서, 다사(dasa)는 키보드를 막 치다가 나왔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한다. 2018년 10월 13일에 방송을 시작했으며, 당시 시청자는 대부분 외국인이었다고 한다.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고정 시청자를 확보했고 새벽 시간대에도 꾸준히 시청자층을 유지 중이다.
방송을 시작한 것은 그냥 좋아하던 음악을 들으면서 놀려고 틀어놓았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항상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방송을 진행했는데, 중성적인 외모 탓인지 성별에 대해 궁금해하는 트수들이 많았다.
고양이가 마스크를 내려버리는 사건 이후로, 가지고 있던 마스크들을 모두 잘라버리는 방송을 한 후, 안경알이 큰 투명안경을 쓰다가 현재는 주로 보안경을 쓰고 방송을 하고 있다.
웃을 때 생기는 팔자주름이 콤플렉스여서 가리기 위해 쓰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방송은 취미생활이라고 하며 그러기에 방송 일정, 공지 등은 전혀 찾아볼수없다. 방송 여부는 트위치 채널 채팅창에 밤 10시 30분 ~11시경 이모티콘으로 통보된다.(하지만 이마저도 확실치 않다.)
트위치 스트리머 봉순, 마젠타와 친분이 있어 두 사람이 주다사의 집으로 놀러와 합방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9년 10월 20일 머독과 합방, 성덕이 되었다. 이 합방 이후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지에서 유입이 크게 늘게되었다.
채널의 주 컨텐츠는 음악이다. 그저 노래를 틀어놓은 채 춤을 추거나 독특한 소품을 꺼내서 혼자 가지고 놀 뿐이다. 주로 팝송을 틀며 마블과 DC 영화를 좋아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의 OST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어드벤쳐 타임이나 스티븐 유니버스 등 미국 애니메이션 삽입곡이나 게임 BGM, 힙합, R&B, 얼터너티브 R&B, EDM, 클래식, 팝송 등 자세하게 모든 장르를 나열하긴 힘들지만 '이런 장르 노래까지 들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선곡 스펙트럼이 엄청 넓다.
영화를 매우 좋아해 관련된 음악들과 장면들을 표현하는 모습도 자주 볼수있다.
가끔 방 청소 방송도 진행한다. 방이 매우 더러워 고양이 두부가 옷가지 속에 파묻혀있다가 발견된 적도 있다.
드물게 게임 방송을 진행한다. 아이작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했으며, 파트너 스트리머 신청문에도 이를 적은 바 있다. 그밖에도 GTA 5,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스타듀 밸리, 더 포레스트, 레전드 오브 범보,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The Sims 4, 몬스터 헌터 등의 게임을 방송에서 플레이했다. 게임이 가득 들어찬 스팀 목록을 보면 진성 겜덕후인듯.[1]
여러모로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방송이다보니 처음 들어온 시청자들이 뭐하는 방송이냐고 묻곤 하는데, 기존 시청자들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게 함정.
방송은 보통 자정을 넘긴 시간에 시작하며, 이 때문에 작업용으로 듣는 시청자와 외국인 시청자들이 많다. 방송 초창기에는 대부분이 외국인 시청자였는데, 영어 공부나 할겸 놔뒀다고 한다.
선곡이 좋다는 평을 받는다. 노래 제목을 묻는 채팅이 자주 나오며, 선곡이 좋다보니 난민들이 빠지지 않고 유지된 적도 있다. 재생목록을 갈구하는 시청자들이 많지만 영업 비밀인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시청자가 만든 유튜브 및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가 있다.
방제는 항상 '좀비' 로 고정이며, 스트리머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대신 TTS를 이용하거나 '좀익' (좀비+토익)좀익 단어장 이라는 암호문으로 소통하는데 그림의 첫 단어들만 따서 문장을 만들곤 한다.
방송의 다시보기는 설정을 해 놓지를 않아서 남지 않는다. 하지만 짧은 모바일 방송이나 PC게임 방송 등은 다시보기가 남아 있다.
'주전자'라는 이름을 가진 주다사 컴퓨터 속 사이버인간이 존재한다. 주다사와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라고 한다. 옴닉같은 음성으로 말을 하며 굉장히 말이 많다. 자취를 감춘 주전자의 행방을 시청자들이 묻자, 본인이 살해했다고 밝혔다. 방송에 3회 출연했다.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것은 순전히 마스크가 좋아서였을뿐 얼굴을 가리기 위한 용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가족 관계로 부모님과 언니가 있다. 언니는 종종 디스코드 및 전화통화로 방송에 출연하며 아버지는 곰 인형탈을 쓰고 등장한 적 있다. 주다사 방송을 위해 직접 요리까지 해서 가져다준다.
고양이 '두부' 를 키우고 있다. 채널 프로필 이미지의 주인공으로 까만 털에 흰 가슴털을 지닌 턱시도 고양이다. 굉장히 순한 성격으로 음악에 취한 주다사가 아무리 험하게 다뤄도 체념한 듯 가만히 있는다.
트위치 구독뱃지와 구독이모티콘 중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그려서 만든 것이다.
영화의 대한 애정이 매우 깊으며 영화를 진지하게 보지않는것을 매우 싫어한다. 또한 영화관에서 조는 사람들을 짐승이라 칭하기도 했다.
손가락에 문신이 있다. 사자자리 심볼로, 정자라고 부르는 시청자들이 더 많다. 9개월 구독티콘이기도 하다.
손가락 문신 외에는 다른 문신이 없다.
패션 센스가 범상치 않은데 힙합 패션, 올드 스쿨, 빈티지 구제옷 등 독특한 옷을 즐겨 입는다. 입술에는 피어싱도 하고 있다. 또한 온갖 가면과 인형, 소품등이 방에 매우 많다.
예전에 자주 갔던 옷 매장은 홍대에 있는 카우보이 빈티지이다. 도장 쿠폰에 7개정도 도장이 있는 것을 보면 단골인 것 같다. 지금은 모두 인터넷으로 구매한다고 한다.
심심하면 머리도 안 감은채 방송을 하며 방에 제대로 된 조명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틈만 나면 코를 후비고, 방종 후에는 쿠키영상이라며 씹던 음식물을 그대로 공개한 적도 있다.
머리를 왜이렇게 안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나갈일이 없으니 안감(씻)는다라고 답했다.
온갖 원초적인 것들(똥, 방귀, 트림 등)을 좋아하며 섹드립도 심심찮게 치곤 한다. 선넘는 혼모노들이 나와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 주렁이라고 한다.
방송에서 말을 안하는 이유는 목소리가 컴플렉스라고 한다. TTS에 있는 여자 잼민이 목소리랑 똑같다고. 또한 말도 매우 못한다고 한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을 보면 온갖 괴상한 계정들이 많다. 당장 채널 프로필에도 깜놀 사진을 숨겨놨다.
가짜칼로 가짜팔을 자르는 시늉 self harm(자해)로 30일 정지를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 트위치에서 잘못된 정지 사과 이메일을 보냈고 7일 정지로 다시 줄어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