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있는 박성광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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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있는 박성광의 심정


2019. 2. 24.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5년 ~ 2006년 개그사냥에서 말그대로 개그맨들을 꿈꾸는 코너에 나왔다.

훗날 서수민 PD가 뽑은 개그맨 중 한 명.

과거 컬투 정찬우 앞에서 개그맨 면접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정찬우 말로는 취객 연기를 실감나게 잘 해서 처음엔 흡족했었는데, 평상시 말투도 취객 같으니까 나가라고 했다고...

2005년, 개그 콘서트의 각종 코너에서 처절하고 당하는 역할을 자주 맡는데, 특히 억울해 하는 역할의 달인.. 억울해하는 역할만큼은 김기열과 함께 쌍벽을 형성하고 있다.

2009년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아무튼 개그 콘서트에서 미치게 하는 그리고 그 코너는 대박이다라는 점도 같다. 차이점이라면 박성광은 억울해 하는 연기가 웃긴데, 김기열은 진짜 억울해 보인단 거다. 당하는 역할 외에 자주 맡는 연기는 박성광인 연기. 대표적으로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한때 박지선과 러브라인으로 유명하기도 했다. 2008 연예대상에서 박지선이 갑자기 고백하기도 했을 정도. 하지만 박지선이 고백할땐 박성광이, 박성광이 고백할 땐 박지선이 거절하는 등 서로 타이밍이 안 맞아서 결국 동료 이상의 관계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한다.

같이 출연한 허안나, 이광섭과 함께 프로젝트 앨범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프로젝트 앨범을 2010년 냈었다.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마교수 캐릭터로 음탕한 이야기를 하는 캐릭터를 시도했는데, 봉숭아 학당 코너의 시간대가 앞으로 옮겨지면서 심의 기준이 달라져 퇴출 1호가 되어 잘렸던 흑역사가 있다.

박대박, 집중토론 등에서 박영진에게 당하는 역할이었지만, 실제로는 매우 친한 사이이며, 10년 넘게 동거하고 개그맨 시험도 항상 같이 보러 다녔다고...

2011년 개그 콘서트의 발레리NO 코너에서 이승윤, 정태호, 양선일과 함께 출연했다. 상의는 발레복을 입고 러시아 발레단 무용수라는 설정으로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 서로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2011년 6월 6일부터 2012년 9월 3일까지는 위기탈출 넘버원 고정 MC도 맡았다. 이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도 출연했다.

박영진과 같이 나왔다만 하면 안습함을 면치 못하는 처지였지만, 이기적인 특허소에서 드디어 박영진과 대등하게 반격. 물론 마지막에 패한다는 것은 변치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반격이 가능해진 게 얼마만의 분풀이인가…. 그리고... 2월 5일자 이기적인 특허소에서 드디어 박영진을 이겼다! 그리고 이제는 생각 생각 생각좀 하고말해라는 유행어를 밀고 있다.

2012년 다시 한 번 히트를 쳤는데, 개그 콘서트에서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과 함께 용감한 녀석들의 코너.. 디스를 통해 사회적을 비판하는 말을 통해 큰 공감을 얻었으며 그중 박성광 서수민 PD를 디스하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서수민 PD는 조연출에서 연출로 되면서 다시 개그 콘서트로 컴백하여 제작하였으며 서 PD도 디스 공격에 수락을 하였고 서 PD는 자체적으로 최고의 개그맨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코너가 인기를 얻어 2012 KBS 연예대상에서 개인상은 아니었지만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2년 만에 다시 프로젝트 앨범 힙합 컨셉을 냈었다.
2013년 상반기에 3개월간 선보였었던 코너 미필적 고의에서는 다시 억울한 연기를 선보였는데, 택배 기사나 대리 기사로 나오면서 돈을 받아내기 위한 눈물겨운 안습의 연기를 선보이는데, 보는 우리는 웃기다. 왠지 이 코너도 대박의 조짐이 보였다.

그 뒤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본인이 대표 역할로 나오면서 코너를 이끌었다.

또한, 멘탈갑에서도 본인이 대표 역할로써 코너를 이끌었지만 나 혼자 남자다에서는 또 다시 털리는 역할.

그리고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대기업의 사장 역할로 출연했다..

이후 버라이어티까지 확장하였으며 MC와 코믹 드라마 감초 역할까지 더더욱 넓혔다.

여담으로 열렬한 KIA 타이거즈 팬이라고 한다. 실제로 직관을 오기도 하고... 하지만 정작 기아 팬들은 박성광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생각하기만 할 뿐, 그다지 반겨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박성광 직관 시 KIA의 승률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인도 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듯. 2012년 6월 12일에 목동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송병철, 신보라, 양선일 등과 직관을 다녀왔는데 그날 경기는...

한때 충주에 있는 모 대학의 학교 축제에 MC로 와서 축제운영진이 준비한 상품들을 초반에 맘대로 나눠 준 다음 후반의 하이라이트 짜장면 먹기 대회에서 줄 상품이 없으니까 "짜장면이 상품이다!!"는 드립을 쳤다고 한다.

2017년 3월 5일 복면가왕에 '필이 충만 피리소년'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코디언맨와 같이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부른 뒤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그 뒤 55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표차이는 9:90으로 역대 6번째 최소 득표자이다. 안습

이후 독립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의 영화 감독으로 독일에서까지 크게 지하철까지 방영되었다고 한다.

2018년 두시탈출 컬투쇼의 토요일 <꽁트몬 고!>에서 장도연과 함께 고정 멤버로 확정되었고,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의 새로운 제작진의 새 멤버 고정으로 확정..  병아리 매니저 "임송"과 서로의 배려 아이콘으로 등극, 또 다른 전성기를 얻고 있다. 추가로 반려견인 광복이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 23회 ~24회 방송분 중에는 또한 前 야구선수 조동화와 7년 지기절친이라고 한다.
2018년 11월 10일 28회 (1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 콘서트 특별출연 후 양세형, 유병재와 만난 술자리에서 고백을 하였다.

"이렇게 갑작스런 인기에 너무 좋고 행복한데, 지금 이 행복이 없어져버릴까봐 걱정이다"
속마음을 꺼냈으며 소중한 기회인 만큼 준비가 많이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초반에 에너지를 다 쏟으니 어느순간 정신이 확 나가더라고.. 갑작스레 몰려든 스케줄로 에너지가 많이 소진됐다고 했다. 

"녹화는 잘 됐나 공부하고 복습하는 시간없이 계속 시험보는 느낌이었고 오답노트 없이 계속 틀리는 기분이다."
이에 대해 양세형도 주변에서..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한다 모두 그러더라, 노를 젓다보면 노가 부러진다, 붕 떠가지고 어디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 돛을 만들자 결심, 당장 눈앞에 한걸음보다 바람을 타고 나아갈 줄 아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 험한 '연예계'란 바다에서 오래 머무르기 위한 지혜를 전했다. 형의 고민에 진지하게 조언해주는 세형이었고, 성광도 조용히 귀담아 들었다. 전현무도 박성광의 고민에 공감되면서 자신도 예전에 그랬지만 꼭 해낼것이라고 응원해주었고 마지막에 매니저 임송도 응원의 메세지를 통해 "오빠가 최고예요"라고 전해주었다. 또한 이미 위에 서술했지만 매니저 임송은 다른 프로 제안이 와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만 보는 것으로 매니저 임송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튼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수상에 대한 작은 소망을 내비추었는데 그리고 이후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임송 매니저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버라이어티 남자부문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임송도 인기상을 수상했는데 그 때는 박성광의 우수상이 확정되기 전이라 "오빠 저만 2관왕 돼서 죄송해요ㅠㅠ"하고 우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19년 1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성광 포차 ‘풍기물란’의 내부에 풍기물란의 뜻이 선정성과 더불어 선정적인 네온사인 문구와 메뉴판을 사용한 점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에게 비판받았다. 특히 메뉴판에 불법 유통되는 성인 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쓰인 메뉴 소개가 문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박성광의 소속사는 "박성광은 2년 전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왔다"며 "지인이 사업체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했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종료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이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하게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즉, 직접 운영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내용과는 별개다. 즉 상호명만 허락해줬을뿐.. 박성광 포차 '풍기물란' 선정성 논란…소속사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기사가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