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마일리지 시스템 'OK캐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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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마일리지 시스템 'OK캐쉬백'


2017. 5. 21.

SK그룹 계열사 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마일리지 시스템.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용 범위가 넓은 마일리지 시스템이다. 약칭 OCB. 간혹 OK저축은행과 혼동하는 자들이 있으나, 사채 따위와 헷갈리지 말자.

원래는 선경그룹의 유공주유소의 포인트 제도(엔크린 보너스 카드/영문 이니셜은 ECB)였다. 이후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제휴 가맹점이 늘어나게 되었고, 나아가 제휴사에 자사의 포인트 적립 솔루션 제공 및 포인트 관리 서비스까지 하는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SK의 지주회사 전환 이후에는 SK마케팅앤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다가 2013년 초 SK플래닛과 합병하여 2015년 현재는 SK플래닛이 주관사다.


  • 가맹점이 많아서 다양한 수단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SK텔레콤의 경우 예전에는 Ting/TTL/리더스클럽 카드를 받으면 월 청구요금의 0.3%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주었다. 현재는 T-멤버십에 통합되어 사라졌다.
  • 50,000점 이상 적립시 환급 신청으로 현금화가 가능하다.(6-10일 정도 소요) 물론, 다른 꼼수를 이용해서 더 적은 포인트도 현금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SK증권이라든지, 하나멤버스 하나머니 경유라든지.
  • 분명히 가맹점으로부터 가맹 수수료를 받는데도, 이걸로 모자라 회원에게까지 적립할 때 연회비 명목으로 10% 수수료를 삥 뜯는다.
    예를 들어, 위에서 설명한 SK텔레콤 적립 0.3%건도 실제 적립되는 포인트는 이용 금액의 0.27%다. 다른 포인트카드와 다른 점이니 주의할 것.
    OK캐쉬백 카드를 오직 1개의 가맹점에서만 이용하면 100% 적립된다. 그런데 이벤트 등으로 다른 가맹점 이름으로 적립되는 경우가 태반이라, 10% 수수료를 차감하지 않는 경우는 가입 직후 한두번 적립분 정도 밖에 없다. 사실상 무조건 수수료 징수. CU의 경우는 구입액이 1,000원 이하라면 수수료 안 떼고 모두 적립해 주었다. 이후 CU에서 OK캐쉬백 적립이 불가능해지면서 사라졌다.


  • 정말 보기 드물게 수수료를 안 뜯어 가는 경우가 있다. 첫번째로 신세계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했을 때에는 수수료를 아예 안 뜯는다. 두 번째로 롯데카드의 포인트플러스 포텐 체크를 통해 사후에 적립받은 OK캐쉬백 역시 수수료 안 뜯고 적립해 준다.
  • 비씨카드의 오포인트와 마찬가지로 적립한 포인트를 쓰려면 1주일에서 2개월까지 승인 기간이 소요된다.
  • 1포인트 = 1원이다.
  •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시 잔액이 5,000점 이상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핀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잔액 제한이 없다.
  • 포인트의 유효 기간은 5년이지만, 단 1회라도 포인트를 적립/사용한 시점에 이전에 적립한 모든 포인트의 유효기간이 다시 5년으로 설정된다. 5년 이내에 1회라도 이용한다면 포인트가 소멸되지 않으므로 사실상 유효기간 없이 영구히 사용이 가능한 셈이다. 이는 미국 국적 항공사 중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을 통한 유효기간 갱신 방식이다.


  • OK캐쉬백, 엔크린, SKT멤버쉽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도록 하자. 포인트 소진 이벤트들이 많다. 1,000~3,000포인트를 이용해 정가 2~3배 되는 상품들을 수령할 수 있다.
  • 쿠폰으로도 적립이 가능하다. 특정 제품을 구입하면, 한 귀퉁이에 쿠폰이 보인다. 그 쿠폰을 오려서 쿠폰 모음판에 붙인 후, 쿠폰 취급점에 있는 바코드 출력기에 OK캐쉬백 카드를 긁어 바코드를 출력한 다음, 같이 붙여서 쿠폰 수거함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단, 지정된 한도를 초과하거나(월별, 제품별),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는 적립이 되지 않는다. 현재 대부분 쿠폰 제휴 업체가 월별 한도를 정해놓고 있다. 이는, 구매와 연관없는 대량의 쿠폰 제출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홈플러스와 서울메트로 일부 역에 쿠폰 수거대가 있다. 이 쿠폰 적립도 연회비 명목으로 수수료 10%를 떼어 실제로는 90%만 적립되니 미리 확인할 것. 정상적으로 구매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쿠폰은 적립이 취소될 수 있다.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지하 1층에도 OK캐쉬백 쿠폰 수거대가 있다. 2016년을 마지막으로 종이쿠폰은 전면 폐지된다.
  •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제휴 신용카드의 서비스 포인트로 적립되는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 수수료(연회비) 차감이 없다.
  • 쿠폰 모음판은 인터넷으로도 출력할 수 있는데, 오프라인 모음판과 달리 쿠폰이 들어갈 수 있는 칸은 4개다. 판독 후에는 바코드를 출력했던 적립처가 안 나오고 그 대신 "인터넷 모음판"이라고 나온다.
  • 특정 제품은 적립시 추가로 적립되는 "보너스 쿠폰"이 있다. 본래 인쇄하여 추가로 붙였지만, 현재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특정 제품에다가 "선택" 버튼을 눌러서 추가 적립을 신청하고 해당 제품의 쿠폰을 붙여서 쿠폰 수거대에 넣으면 나중에 쿠폰을 판독할 때 해당 보너스쿠폰을 인터넷으로 신청한 것까지 인식하여 더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거기에 한 번 적립해도 보너스 쿠폰 신청은 그대로 유지되어 일일이 보너스 쿠폰을 인쇄할 필요가 없다. 다만, 동서식품의 일부 제품처럼 종이 쿠폰과 보너스 쿠폰이 같이 붙어서 인쇄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담터"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차류가 보너스 쿠폰의 단골 손님.


  • 선불카드 중 맥스카드시스템즈에서 신한카드와 제휴하여 발행하는 OK캐쉬백 신한 맥스카드는 충전액으로 1만원 이상 결제시 이용 금액의 0.2%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준다. 몇 차례 변경되어 0.2%이며, 그것도 가맹점 수수료율에 따라 적립이 안 될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 OK캐쉬백 앱을 설치한 후 매회 OK캐쉬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OK캐쉬백 영수증 즉석복권"이라고 하여 보너스로 10점을 더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앱을 실행하고 포인트를 조회하면, 옆에 "복권"이라는 탭이 있고 거기서 모두 조회할 수 있다.
  • 어느 시점에선가, 포인트의 종류가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존의 리워드형태의 포인트 외에 임의로 포인트를 충전하는 형태의 포인트, 즉 충전 포인트라고 하는게 생겼다. 카드나 현금, 휴대폰충전으로 충전해서 쓸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크고 아름다운 수수료가 발생해서 메리트가 확 줄어든 편. 80% 이상 사용시 차액 환급이 가능하다. 문화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캐쉬를 OK캐쉬백으로 환전한 경우 충전 포인트로 적립된다. 굳이 OK캐쉬백 포인트가 필요한데 모자라 충전해야 할 경우, 수수료없이 충전하려면 세븐일레븐 같은 곳에 있는 롯데ATM에서 현금으로 수수료없이 충전할 수 있다. 기계 특성상 만 원 단위로만 가능하다.
  • SK텔레콤의 T-멤버십으로 할인받으면,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이라고 해서 T-멤버십으로 할인받은 금액의 일정 비율만큼 OK캐쉬백으로 보상(리워드)해서 적립해 주는 제도가 있다. 할인받은 후 대개 이틀 후에 가용 포인트로 리워드해 준다. 본래 할인받은 금액의 10%를 리워드해 주었으나, 5%로 축소되더니, 2015년 7월부터 1%로 축소되었다. 롯데카드의 T-멤버십 더블 체크카드는 T-멤버십으로 할인받은 금액 통째로 OK캐쉬백을 적립해 준다.
  • 2015년 들어 "미리줌 포인트"라고 해서, 특정 가맹점 할인용으로 뿌리는 포인트가 생겼다. 주로 ABC마트나 오렌지팩토리, 교보문고같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뿌리는데, 2016년에는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에도 확대됐다. 그 중에서 메가박스가 이용시 제약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 2016년 9월(?), 모바일 적립 쿠폰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쿠폰 모음판은 2016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되었으며, 2017년 이후 쿠폰 적립은 모바일 적립 쿠폰만으로 적립할 수 있다.(단 동서식품 제품에 있는 쿠폰에 대한 적립은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 2016년 6월 1일부터 SK텔레콤의 T-멤버십 서비스 중 하나인 데이터Plus T-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해 더줌 포인트라는 것을 적립받을 수 있다. 11번가와 우체국쇼핑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단점이 있다. 두 사용처에서 OK캐쉬백으로 결제를 하려고 하면 기존에 적립한 OK캐쉬백보다 먼저 소진되는 구조인데, 적립형 제휴처인 CU, 세븐일레븐, 미스터피자, 파파존스, 롯데월드, 서울랜드, 할리스커피, 시럽테이블에서 T-멤버십으로 할인받은 만큼 그대로 OK캐쉬백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익월 1일에 적립이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한 달에 몇 만점이고 적립이 가능한데, 2016년 10월까지는 적립한 더줌 포인트로 11번가에서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여 이론상 최대 약 800만점이 조금 안되게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여 수 십만원의 물건도 OK캐쉬백 결제만 가능하다면 사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2016년 11월 1일부터 1회 결제당 5천점으로 제한이 걸려 버려서 그나마 배송비가 나오는 물건에 대해 배송비 할인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게 개악이 되었다. 하지만 T-멤버십을 이용하는 사람들로써는 이득인 셈. VIP면 CU만 잘 찾아다녀도 한 달에 1~2만 포인트를 모으는 것은 쉬운편. 주의사항으로는 T-멤버십 카드를 발급할 때 OK캐쉬백 정보활용동의가 되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T-멤버십 사용 할인금액에 대한 OK캐쉬백 적립 안내동의가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제한지역]
아래 지역은 사용은 가능하나 이용상에 제한이 있다. (주유소, 충전소 및 파리바게뜨나 뚜레주르 같은 제휴처에만 사용 가능, 발급 불가.)

충청권: 충주시.
경상권: 상주시, 김천시.


[이용 불가 지역]
아래 지역은 주유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현장 발급도 안 된다.
충청권: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금산군, 괴산군,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 단양군.
강원권: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고성군, 양구군, 화천군.
경상권: 영천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릉군, 거창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함양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호남권: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신안군.

[주의사항 ]
캐쉬백 포인트가 일정 수준 이상 쌓여 있는 경우 일반 전화를 통한 텔레마케팅이 극성을 부린다. 전부 OK캐쉬백 공식 번호가 아닌 일반 회선으로 마케팅을 하기에 스팸전화인 줄 알고 가벼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OK캐쉬백 공식 마케팅 전화로 실수로라도 "네"라고 대답하는 순간 이상한 물품들을 포인트로 구매해서 잔여 포인트를 죄다 증발시켜버리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해당 방식을 통해 날치기당한 포인트는 상담사를 통해 사용 취소를 요청할 경우 복구해 준다고 한다.

사용 동의를 거부해도 강제로 포인트를 써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