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2017년 5월에 주상욱과 결혼

차예련은 보그걸, 코스모걸 등 여러 잡지의 화보모델이었다가 2005년 여고괴담 4: 목소리에 김옥빈, 서지혜와 함께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하게 되어 이후 여러 영화, 드라마, CF 등에 출연하였다. 데뷔 당시 같은 배우인 박정철과 연인 사이로 알려졌으나 2007년에 결별하였고 2009년 배우 이동건과 같이 있는 모습이 스포츠 신문에 포착되기도 했으나 얼마 후 헤어졌다고 한다.

차가운 도시적인 여성의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2011년에 개봉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와 7광구, 그리고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방영한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조현진 역으로 출연하였다. 로열패밀리에서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까지 일어났지만 드라마가 본 궤도에 오르자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촬영 당시 배역의 모티프가 이부진이었다는 말이 나돌았는데, 배역의 성향이나 행동도 그렇지만 둘의 외모가 정말로 비슷한 면이 많아서... 크고 부리부리한 눈, 옆으로 퍼진 큰 귀 등등. 

그렇다고 차도녀 이미지로만 고정된 것은 아니어서 코믹한 배역도 나름 어울리는 듯 하다. 2008년에 방송된 SBS 드라마 워킹맘에서는 봉태규-염정아 커플 사이에서 함께 티격태격대며 코믹한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다.

2009년에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1년에 아시아 모델상 모델스타상, 2012년에 아시아모델상 BBF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5년에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를 김옥빈과 함께, 2010년에는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를 유준상과 함께 맡은 바 있다.

2009년부터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몰스룸(Mole’s room)을 운영하고 있다. 가게 이름인 Mole(두더쥐)은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2011년 2월 7일 방송된 놀러와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언니가 있는데 데뷔하기 전에 자매끼리 옷 문제로 상당히 다툰듯 하다.[3]

2007년 못된 사랑에 출연한 이래로 드라마에서는 늘 서브 여주인공을 맡고 있다. 첫등장에서는 그럴듯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가면 남자 주인공을 빼앗기는 캐릭터 일색.

2010년부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모델을 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의류브랜드 예츠와 닥스 골프의 모델도 하고 있다. 2011년 11월 3일에 열리는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의 공동 진행자로 정해졌다고 한다. 2012년에는 장윤주,한혜진과 함께 등산용품 브랜드 K2의 모델이 되었다. 2012년 가을부터는 친언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차차룸의 피팅모델 노릇도 하고 있다.

간혹 차예린으로 오타가 나는 경우가 있다.

2012년 5월에는 영화 '더테너-리리코 스핀토'에, 9월에는 코메디 영화 '그녀에게 부족한 10%'에 캐스팅되어 촬영중이라고 한다. 또한 10월 18일에 개최하는 제1회 베트남-대한민국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한다.

2013년에는 MBC every1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 디자이너 진행자를 맡고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한 말에 따르면 자신이 출연한 영화들 중 흥행한 영화가 아직까지 하나도 없다고한다. 여고괴담도 4부터 망하기 시작했다고. 그럼에도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는것을 보면 대단하기도 하다.

강심장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드라마 '못된사랑' 촬영시 상대역인 권상우와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이걸 10시간 동안 찍다보니 입술이 퉁퉁 불었다고...

강심장에서 털어놓은 바에 의하면 어렸을적에는 본명이 남자 이름 같아서 컴플렉스였다고 한다. 김종국 말로는 싸움 잘 할것 같은 이름이라고 한다.

화려한 유혹 종영 직후 같이 출연한 주상욱과 열애설이 났고 올해 5월달에 결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