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에 있는 조커는 왜 삐에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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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에 있는 조커는 왜 삐에로일까?


2016. 1. 25.

jok·er 

농담하는 사람, 익살꾼
2  》 (법안·약관·정관의) 모호한[의장(擬裝)] 조항
3  예기않은 곤란[어려움], 뜻밖장애
4  카드조커특별 카드;종종 으뜸패의 구실
5
구어, 녀석(fellow);잘난 하는 사람(wiseacre)
책략, 사기
the joker in the pack

장차 어떻게 나올지 예측 불허사람[, ]


트럼프 카드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중세 유럽 여관숙박객 사이에 유행한 카드놀음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가장 그럴듯하다.

카드의 무늬는 하트,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클로버 등 네 가지.

이 무늬는 중세 유럽의 신분제도를 상징한다는 주장이 있다.

하트는 성직자들이 사용한 성배를 도안화한 것. 교회가 사람의 심령을 구원한다는 데서 비롯돼 성배 모양이 심장을 상징하는 것으로 발전돼 왔다는 주장이다.

스페이드는 군인의 검에서 따온 것이며 다이아몬드는 상인의 상징, 클로버는 농민이 사용하는 곤봉을 의미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 네 가지 신분제도를 초월하여 어떤 계층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것이 바로 조커.

조커는 만능 재주꾼의 상징 - 삐에로

때와 장소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네 종류와는 다른 그림으로 나타냈다고 한다.